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재흡연 방지를 위한 십계명 등
A4용지 크기 2장에 빼곡히 적혀있는 주의사항(?)을 줬다
둘째 날까지는 봤는데,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4일째에는 그냥저냥 지나갔는데....
오늘 또 느지막이 강한 충동이...
거울 보며 " 넌 잘하고 있어"를 하라고???
(됐다 그래...)
아까는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처럼 귀가 멍해지더니,
어지럽기도 하고, 걷고 있는데 왠지 몸과 영혼이 따로 노는 느낌?? 확실한 건 전보다는 기억력이 더 좋아졌다(원래도 나쁘지는 않음) 순간 집중력도 좋아지고...
아무래도 담배 피우느라 왔다 갔다 할 일이 없다 보니 앉아서 전보다는(?) 컴퓨터에 집중하는 건 사실이다!!
근데... 오늘따라 뒷골도 당기면서... 자꾸 몸과 정신이 따로 노는 느낌을 오늘 유난히 받고 있다
금단증상 중에 우울증도 있던데...
(그럴 때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이나 기억을 되짚으라는데...)
난 그냥 내 확실한 이유나 다시 되짚으련다~
(기껏 끊었는데, 얘가 나 몰라라 하는 거 아닌가 몰러 ㅠ.ㅠ)
주변에서 1년 넘게 끊었다가도 다시 피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나도 그렇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흡연은 끊는 게 아니라 죽을 때까지 참는 거다!!"
이 명언을 되새기며
금연 시간 재주는 어플이나 다운로드하여야겠다
(근데 나 끊는다고 사귀겠다 한 것도 아닌데...
나 혼자 너무 기대하는 거 아닌가 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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