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주 제대로 올라타는 방법 6가지
1. '세력의 움직임인가?'라고 느꼈으면 일단 100주만 '시험 삼아 매수'
- 결국 어떤 종목에 언제 들어가서 언제 나올지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세력주'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지만, 크게 성장해서 10배 주가 될지 어떨지는 결과론에 불과하다. '뒷북치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럴듯한 주가 움직임과 거래량을 감지했다면, 우선 100주만 '시험 삼아 매수' 해보자.
'사고 싶은 종목'을 매수 후에 주가가 내려가서 계좌가 마이너스가 되는 일은 흔히 발생한다. 이것을 피하려면 산 후에도 주가 차트와 호가창을 냉정하게 계속 주시해야 한다.
- 거래량이 늘어나서 호가창의 가격 변동폭이 생겼다
- 지금까지의 거래량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났다면, 저가로 가격을 지정해서 추가 매수하자. 취득 단가를 가능한 한 낮추는 작전은 매우 중요하다. 거래량이 늘어나고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뛰어들어 매수'하는 일은 실수로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평균단가는 올리지 말아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면서 주식을 사들였다면, 이제 '가격 하락을 바라는' 정도의 냉정함을 잃지 않도록 하자.
- 이것이 세력의 '흔들기','개미털기'에 대항하는 전술이다. '뛰어들어 매수해서 눌림목에서 매도'하면 시장에서 자산을 잃기만 할 뿐, 절대로 늘어나지 않는다. 조심해서 냉정하게 임해야 한다.
2. 주식을 늘리고 싶어도 '매수로 끌어올리기'는 하지 말 것
- 세력주라고 생각되는 주식을 잘 사들여싿고 하자. '운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사들인 것만으로는 세력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 세력의 속셈은 '가능한 한 고가에서 주식을 사게 만들자'라는 것이다. 올렸다가 내리고, 다시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 세력의 수법이다. 이것을 반복해서 투자자 심리를 흔든다.
'빨리 빠지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된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차분히 기다릴 여유를 주지 않는다. 자신들 외에 세력주를 '보유하고 버티는 일'은 허락하지 않는다. 개인투자자가 '추종 매수'하려 뛰어들면, 매수되는 주식이 많아지므로 주가는 올라가고, 고가가 무거워져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런 이유로, 세력은 세력주를 '보유하고 버티는 일'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세력은 갑자기 급락을 연출해서 앞을 볼 수 없는 주가에 대한 '불안감'을 심는다. 이런 과정을 연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주가를 움직인다.
- 급락시켰다가 급등시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에서는 떨어뜨렸을 때 평균 취득단가를 낮추기 위해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로라도 반대로 움직이면 안 된다. 올렸을 때 뛰어 올라타고, 내렸을 때 빠져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움직이면 무조건 질 수밖에 없다. 주가를 계속 올릴 때는 어쩔 수 없으므로, 매수한 주식을 가만히 쥐고 있자.
3. 두 번째 주식 수집은 초기 '개미털기' 타이밍에서만 할 것
- 세력계 종목을 사들일 때는 처음에 '시험 삼아' 매수한다. 문제는 그 후의 '주식 늘리기 행위다. '뛰어 올라타기', '고가 추종'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 그런 행위를 하면 취득단가가 올라가므로 좀처럼 이익을 내지 못한 채, 자칫하면 손해를 확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초동 주식의 단가보다 비싼 가격에서는 주식을 늘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초동 주식보다 저가에서 '지정가 주문'을 걸어서 주식을 늘려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없다면, 그 종목으로는 승부하지 않아야 한다. 꼭 명심해야 한다.
- 세력주는 주가가 눈에 띄어 거래량이 증가하면, 반드시 '눌림목'이 있다는 습성을 가진다. 정확하게 말하면 눌림목을 연출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주가가 무서울 정도로 유동성을 보이며 급락한다. 이렇게 되면, 세력주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는 깜짝 놀라서 도망치듯 빠져나간다. 손절매하고 철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흔들기'는 세력이 구사하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가 허둥대며 빠져나갈 것을 예상하고 저가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 종목은 이제 안 되나보다는 생각이 들 때야말로 매수 적기인 것이다. 세력이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을 때 허둥대서 던지고 나가면 이길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뒤에 노도와 같은 가격 회복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력계 종목을 다루는 방법이다.
4. 위험한 세력주는 신용거래 하지 말 것
- 자금을 투입해서 초기에 목표한 수준을 확실하게 벌 수 있다면, 레버리지, 즉 지렛대 원리를 응요한 '신용거래'에서도 크게 실패하지는 않는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잘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있는 법이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신용거래를 한다면 가진 돈의 세 배나 잃고도 '반대매매'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원래부터 세력주는 '위험'하다. 승률이 높지 않다. 실패하는 사람이 많아서 성공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몫이 많은 것이다. 95%가 실패하고 나머지 5%가 이기는 것이 세력주의 세계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주식 세계 자체가 그런 것이다. 그런 세계에서는 2승 8패를 하더라도 자산이 증가할 수 있다.
'작게 지고, 크게 이긴다'는 것이 가능하다면 세력주에도 이길 수 있다. 매번 이길 필요는 없다. 실패를 예감했다면, 재빨리 빠지면 된다. 대신에 잘 사들였다면, 가격 상승 국면에서 매도해서 마지막의 장대한 이익을 실현한다. 담력이 필요한 거래에서 반대매매 기일이 점점 다가오는 초조함이나 추가 보증금은 불필요하다.
'신용'이 아니라 현금으로 거래해서 충분한 이익을 얻도록 하자.
5. '게시판 정보'를 믿지 말 것
- SNS가 활발한 시절이다. 그래서 정보는 어디에서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것은 좋다!'라고 직감한 종목이라도 게시판 등에 부정적인 정보가 적혀 있어서 위축된 적도 있을 것이다. 게시판의 지극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해도 좋다. 물론 그런 정보 중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주는 정보도 있다.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99%는 '쓰레기 같은 정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보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다. 투자자가 참고해야 하는 것은 차트와 거래량뿐이다. 여러 정보 가운데는 세력이 의도적으로 흘리는 정보도 있다.
비교적 논리적이고, 제대로 된 숫자를 제시하기도 하므로, 믿기 쉬울 것이다. 세력은 게시판을 이용해서 주가를 조작한다. 특히 '개미털기' 국면에서는 강력한 마이너스 재료를 흘린다. 그 타이밍에서 '추종 매수' 투자자들을 쫓아내는 것이다. 세력주를 크게 성장시키는 데 방해가 되는 개인 투자자의 '추종 매수', 버티기를 쫓아내서 주가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 세력의 중요한 작전이다.
- 모든 정보는 의심하는 편이 좋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조작할 수 없는 것뿐이다. 그것을 확인하려면, 차트와 호가창을 봐야 한다.
6. 세력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자
- '세력주는 의도적으로 시세를 만든다' 이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식의 세계는 불투명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세력끼리 서로 공격하기도 한다. 기관투자가가 방해하는 일도 있다. 온갖 도깨비가 난무하는 세상이 주식 세계다. '세력주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벌고, 주가 상승이 약속된 종목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
모든 것은 결과론에 불과하다. 잘되면 '우리 투자 회사는 이만큼 벌었다'라고 선전한다. 실제로는 얼마나 잘된 건지, 몇 퍼센트 벌었는지 바깥에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세력주로 승부할 때는 매번 생각대로 잘되지 않아도 좋으니까, 잘 맞아떨어졌을 때 크게 버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움직이는 특성을 읽을 수 있는 '익숙한 종목'이라면, 어느 정도 변동하더라도 놀랄 일은 없다. 그래서 세력이 실패해서 빠져나간 타이밍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력주에도 100%는 없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매매한다면 '손해는 작게, 이익은 크게'할 가능성이 크다.
- 세력은 세력대로 꼼꼼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철저한 준비를 한 상태에서 타이밍을 판단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예상대로 된다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 잘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여러 가지고 흔들고 속여서 '시세 조종'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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