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음
- 여기서 믿음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리라는 확신이자 의심하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믿음은 사고 자극을 활성화하고, 힘을 높이고,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불변의 묘약이다. 믿음을 가지면, 열망과 생각을 투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되고, 열망이나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게 만드는 데 필요한 무한 지성과 연결시킨다.
2. 열망 (간절히 원하는 마음)
- 열망은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자기 보존 열망은 가장 강력한 열망이다.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면 우리는 이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게 된다. 승리를 향한 열말은 경쟁으로 이끈다.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은, 혁신으로 이끌어 준다. 우리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열망이 생기면 배달 주문을 하게 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망은 온갖 사악함의 근원이라고 믿으면서 자란다. 자신의 열망을 억제하는 태도가 장려되기도 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인 태도로 "내가 해봤는데 안돼~"라고 말하며, 우리의 열망을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까지 한다.
우리가 그만큼 영리하지 않다거나, 재능이 부족하다거나, 돈이 없다거나, 때로는 그냥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말한다. 분명 열망이 부정적일 수도 있다. 권력, 돈, 복수에 대한 소모적인 것들은 자기 파괴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 서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건강, 부, 자기충족감에 대한 열망은 우리가 인생에서 성취하는 모든 일들의 근간에 자리하고 있는 원동력이다.
부를 생각하고 부를 누리고 부를 쌓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열망이라는 불꽃을 지펴야 한다. 이런 마음은 상황이 힘들어질 때도 쉽게 꺾이지 않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
3. 자기 암시
- 자기 암시는 의심을 사라지게 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자, 열정을 의식 수준에서 잠재의식 수준으로 이행시키는 수단이다.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혼잣말이 이뤄진다고 생각해 봤을 때, 우리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우리의 혼잣말은 우리가 배운 것, 살아오면서 믿게 된 것의 산물이다. 그런데 종종 자멸적인 경우도 있다.
"돈은 만악의 근원" 이라든가 "나는 먹고살 만큼만 벌 거야"라고 믿으면, 부자가 되려는 다짐은 약화된다. 혼잣말은 의식 수준, 생각에서 시작된다. 특정한 문장을 반복해서 생각하면 오랜 믿음을 새로운 믿음,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 과정이 '자기 암시'다.
잠재의식에는 정신의 창조적인 부분, 열정을 결실로 맺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우리가 믿는 대로 듣는다. 자기 암시는 의식을 이용해서 목표를 잠재의식으로 전이하는 과정이다. 의심을 없애고, 무의식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혼잣말을 멈추고, 긍정적인 확신의 말을 온종일 반복해서 중얼거린다.
현재 인지하고 있는 대상들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생각하는 데서 시작한다.
4. 전문 지식
- '전문 지식'이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지식을 말한다. 일반 상식이나 원칙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수학은 원래 일반 상식이지만, 통계나 재무 분석을 할 때, 고층 건물을 설계할 때, 기계학습을 위한 알고리즘을 만들 때 사용하면 전문지식이 된다. 전문 지식이 실행 계획과 함께 직접적/조직적/지적으로 사용되면, 열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꼭 나 자신이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학업을 통해 스스로 얻을 수도 있지만, 남에게 필요한 지식을 보유한 누군가와 협력함으로써도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아이디어나 비전 뿐이다. 지식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서 구하면 된다.
우리에게는 결실을 맺게 하는 다짐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을 조직화하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
5. 상상력
- 상상력은 정신의 작업장이다. 마음으로 상상하고 믿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손에 쥘 수 있다.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누구의 마음속에 있던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이다. 바라는 것을 얻으려면, 일단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야 한다.
상상력을 이용해서 바라는 것을 마음속에서 형상화하는 능력을 통해 창조 과정이 시작한다. 바라는 바가 무엇이든지 실현할 수 있다. 지금의 현실을 떨치고 일어나라. 포부를 크게 가지고, 상상하는 것이 무엇이든 현실로 이뤄지리라는 사실을 조금의 의심도 하지 말아라. 완벽하게 확신하라.
6. 체계적인 계획
- 체계적 계획은 상상력의 산물인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이끈다. 우리가 창조한 모든 것은 어떤이의 상상력에서 시작하고, 아이디어로 표현되며, 체계적 계획을 통해 막연한 상상에서 구체적인 형상으로 나타난다. 계획에는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는데 필요한 자원을 얻어내고, 지휘하는 일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면 먼저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검색하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검색한다. 그리고 예약을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명확한 계획을 갖는다는 건 여행할 때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아는 것과 같다. 하지만 여행에서 반드시 처음 계획대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변 상황에 따라 계획이 바뀌기도 하고, 날씨가 갑자기 안좋아 지면 다른 것으로 변경도 한다. 우리도 역시 상황이 바뀌거나 바라는 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차질이 생기면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는 말아야 한다. 뇌를 고문할 필요는 없다.
지나친 합리성 경계
- 계획을 세울 때 의식이 이보다 더 창조적인 잠재의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이 전략을 세우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략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것을 움켜 잡아라.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된다.
7. 결단
- '결단'은 선택지들을 고려한 뒤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단은 빨리 내리고, 마음은 천천히 바꾼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단이 느리거나 잘 하지 못하고, 마음을 바꾸는 것은 빠르다. 내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누군가가 당신의 결정을 대신하게 된다. 그러면 자기 삶을 살지 못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통제를 따르고 상황에 휘둘리게 될 뿐이다. 하지만 스스로 지휘해 나간다면, 책임을 갖고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게 바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처한 환경 자체가 꿈을 이루는 능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정신은, 환경이 우리에게 부여한 어떤 장애물에도 극복할 수 있게 해 준다.
뭔가를 그저 바라기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누구나 더 많은 돈, 더 멋진 집, 일에 대한 보상, 멋진 친구들을 바란다. 그저 바라기만 한다면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할 수 없다. 명확한 목적과 계획이 없는 사람은 미적거리게 된다. 그리고 자기 꿈을 잠시 뒤로 젖혀 두게 된다. 그러고는 한계를 느끼고 먹고사는 데만 집중한다.
바라지만 말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 매년 10억을 번다든지, 매년 바닷가 앞에 있는 내 별장에서 1주일 휴가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고 시간을 낸다든지 뭐든 상관없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결단은 행동을 말한다. 이따금씩 행동에는 열정을 표현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그 이상이란, 대개 계획과 실행이다.
그저 앉아서 원하는 대상을 바라고만 있는다면,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없다. 로또도 사야 맞는 것이다.
8. 끈기
- 역경이나 실패에 직면하더라도 고군분투하는 것이 끈기다. 인생에는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이 있다. 장애를 만나거나 일시적인 좌절 혹은 실패를 겪을 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그만두는 것이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자책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TV나 보게 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역경에 처하거나 실패했을 대도 마음을 가다듬고, 두 배로 일하면서 끈기 있게 나아간다. 심지어 실패를 받아들이는 끈기가 필요한 사업도 있다. 이런 사업에서는 빨리 실패를 경험하고 꾸준히 배워서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삶서도 이런 태도를 취해야 한다. 역경과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거기에 맞춰서 계획을 적절히 조절하면 된다. 인내하면서 계속해 나가고, 내가 받을 보상에만 마음을 기울이면 된다. 끈기란, 마음의 상태이며, 마음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끈기를 기르려면 4가지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1.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다. 단, 여기에는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불타는 열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 꾸준히 하게 해 주는 명확한 계획을 세운다.
3. 온갖 부정적인 말들, 당신을 낙담시키는 일들을 깨알 하나라도 받아들이지 말라. 그런 말들은 특히 가까운 친구, 친척,지인들이 많이 한다.
4. 나를 북돋고, 계획과 목적을 완수하도록 도와줄 한 명 이상의 사람과 협력해야 한다.
9. 함께하는 힘
- 함께하는 힘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단 지성과 잠재의식이 함께 작용해서 형성된 창조적인 힘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협력집단의 힘이다. 분명한 목적을 세우고 이것을 달성하고자 둘 이상의 사람이 각자의 재능/지식/노력을 조화롭게 합치면, 이들을 다 합친 것보다 지혜롭고 경험이 많은 제3의 정신이 유입된다.
위대한 성과는 헌신적인 개인들이 팀을 이뤄서 함께 일하고, 협력 집단의 힘에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지는 결과다. 힘은 지식을 체계적이고 지능적으로 직접 사용할 때 나온다. 어떤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리의 열망을 실현해 줄 힘을 가져야만 한다.
지식은 무한 지성, 축적된 경험, 실험과 조사의 결과다.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과 함께 지식을 체계화해서 적절한 곳에 활용해야 한다.
10. 마인드 컨트롤
- 마인드 컨트롤은 상상력, 용기, 의지, 인내심, 창조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긍정적인 감정이 지닌 에너지의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다. 정신을 강하게 자극할 수 있는 10가지가 있다.
1. 열정
2. 애정
3. 명성, 권력, 부에 대한 열망
4. 음악
5. 우정
6. 협력 집단
7. 함께 고난을 겪는 것 (함께 힘든일을 겪은 공동의 경험)
8. 자기 암시
9. 두려움
10. 마약과 알콜
- 여기서 핵심은, 강렬한 감정은 현실 세계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현실로 나타날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삶에서 바라는 것을 손에 넣는 사람들은 이런 강한 감정을 자신에게 이득이 되도록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두려움은 일반적으로 불리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우리가 기회를 붙잡는 걸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은 행동을 촉발하고 창조적인 생각에 불을 지피는 강력한 힘이 될 수도 있다. 위에 10가지 중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마약과 알콜이다. 강한 자극으로 정신을 침체시키는 원인이다. 또 중독성이 있으며,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몸에 무척 해롭다. 이성적/논리적 정신을 누그러뜨려서, 창조적인 잠재의식이 더 자유롭게 활동한다.
실제 술에 취해 위대한 작품을 집필한 유명 작가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 중 많은 수가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파괴한다. 마약과 알콜은 절대 피해야 한다.
긍정적 감정을 이용하라
- 내 잠재의식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길 바란다면, 이미 부자가 되었다고 느껴야 한다. 정신의 주파수를 더 높이고 더 자주 진동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감정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면 정말로 바라는 것을 요청하고, 받는 위치에 자리할 수 있다. 단, 분노, 탐욕,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삶에서 원치 않는 결과들을 끌어낼 수도 있다.
분노는 성공을 위한 연합에 필요한 조화를 깨뜨린다. 탐욕은 부에 욕심을 내도록 부추겨서 결국 돈과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한다. 질투는 결핍의 감정으로, 부자가 되리라는 믿음과는 반대된다.
11. 잠재의식
- '잠재의식'은 마인드 컨트롤에서 힘의 중심이다. 우리의 뇌와 신체에서 일어나는 필수 신체 기능들을 모니터링하고 지시를 보낸다. 끊임없이 신체 에너지 활동/물질대사/생각을 관리하고, 그 결과는 세포로 보내서 생명을 유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정신의 일부인 아이디어, 계획, 꿈, 열망을 물질적인 형태로 탈바꿈시킨다.
풍요를 이미지화하고 부를 느끼면 잠재의식이 우리를 위해 힘을 끌어내고, 풍요를 실현하게 하는 정신의 일부분이 된다. 결국 우리의 계획 혹은 생각을 잠재의식 안에 심고, 결실을 맺도록 한다. 자기 암시 연습을 통해 의식 수준을 올리고, 생각과 계획을 심어 넣을 수 있다. 잠재의식 속에 강렬한 감정이 수반된 열망이, 우선적으로 작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12. 뇌
- '뇌'는 라디오에 비유하면 '생각을 송출하고 전송받는 기지국'이다. 라디오처럼 우리 뇌도 특정 주파수에서 운용된다. 이 주파수란 사랑, 미움, 자신감, 두려움, 희망, 절망 등의 감정이다. 생각은 전송기와 수신기가 같은 주파수에 맞춰져 있을 때만 전달될 수 있다. 부를 원한다면 풍요롭고 부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애정 어린 관계를 원한다면, 뇌가 타인에 대한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엇을 원하든지 간에 우리 감정이 해당 주파수에 맞춰져 있어야만 한다. 뇌가 절망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면, 절망을 끌어당기게 된다. 하지만 뇌가 사랑/목적/부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면, 당연히 이런 대상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정신을 자극할 때 생각에 감정을 섞으면 더 고차원적인 주파수들에 정신을 맞추고, 잠재의식 속에 생각을 심어 넣는 능력이 발전된다. 그러면서 무한 지성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말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생각을 내보내면, 그 생각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서 스스로 잠재의식 속에 굳건하고도 영구히 자리 잡게 된다.
13. 육감
- 앞에 12가지를 이해했다면, 창조성의 확실한 원천으로부터 안내와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일명 통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계발이 된다면, 건강/부/행복/자기 충족감의 비결을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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