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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호가창 흐름 읽기

by 블랙스완 미니 2024. 8. 12.

호가창-흐름-읽기
호가창 흐름 읽기

호가창 흐름 읽기

1. under와 over의 균형으로 매매 타이밍 잡기

- 호가창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호가창에 숨겨진 '매수' 주문이 총수량인 'under'와 매도 총수량인'over'의 수치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주가가 상승해서 매수가 우세한 때는 대략 'under' 수치가 'over' 수치보다 많다. 그리고 'under'의 추시가 갑자기 증가해서 매수 주문 증가를 호가창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때는 '주가에 상승 기 세사 붙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가 기본이다. 

 

단, 언제까지고 호가창을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주가는 위아래로 호흡하듯이 움직이므로, 그 흐름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캔들 차트에서는 읽을 수 없는 미묘한 숨결을 호가창에서는 금방 읽을 수 있다. 특히 데이트레이딩을 한다면, '호가창을 읽는 기술'은 필수적이다. 

 

호가창에는 그 종목의 기세가 나타난다. 보고 있으면 거래량이 급증했는지, 줄었는지도 알 수 있다. 수치를 보지 않더라도 호가창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호가창을 주목하면서, 아익 실현은 호가창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매수(under)가 많을 때 한다. 반대로 매수는 가격 변동이 완만하고, 고가에서 매수하지 않아도 되는 호가창이 조용할 때가 더 낫다. 

2. 고가에서 매수하는 주식에 기세가 있을까?

 

- 매매가 한창일 때의 호가창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주가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에 있다. 차트에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지만, 호가창의 움직임을 보면 '지금부터 미래'를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주가가 성립한 후에 다음 주가가 그것보다 아래에서 성립할지, 아니면 더 올라가서 성립할지를 알고 싶다고 하자. 

 

호가창에서는 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고가에서 사들였지만, 직후에 대량 매도가 나온다. 그래서 더 많이 매수했지만, 끈질기게 매도가 이어진다'라는 상황을 두고 생각해 보자. 호가창이 이런 상황이라면 과연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여러분이 이 종목에 들어가 있다면, '이것보다 더 올라가지는 않겠군'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빠져나올 타이밍을 재고 있을 수도 있다. 올바른 대응이다. 사도 사도 매도가 나온다는 것은 '매도 압력이 강하다'는 의미다. 즉 '고가 한계'라고 볼 수 있다. 단, 대량 주문이 고가에서 성립된 상황이다. 이것은 명백하게 '거래량을 동반한 매수'가 나타난 것이다. 

 

- 즉 주가 상승 기세가 강하다고 판달할 수 있다. 물론 대량으로 매수하는 사람들은 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대량으로 매수하는 것이다. 세력이든 누구든 매매를 하면 호가창에 나타난다. 숨어서 매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호가창을 제대로 보고, 어떤 영향으로 대량의 주식이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이익 실현이 어디까지 계속될까, 시세를 억누르고 있지 않은가?

 

- 아침부터 주가 움직임이 강한 대는 어느 정도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나오더라도 더 강한 매수가 나와서 고가를 형성한다. 이것이 상승하는 호가창이다. 그런데 어느 수준의 주가에 도달하면, '여기서부터 더 위로는 올려 보내지 않겠다'라는 듯이 의도적으로 느껴지는 대량 매도가 등장하기도 한다. 

 

세력주든 대형 종목이든 그 뒤에는 반드시 호가창을 지배하는 세력이 있다. 고가에서 많은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헤력이 주가를 장악하고 있을 때이고, 또 하나는 세력이 이익 실현을 진행할 때다. 어떤 이유일지는 주가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그 종목이 움직이기 시작한 직후에는 '이 종목을 주목!'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단계다. 투자자가 모이면 주가 수준을 바꿔 간다. 거기서 더 주목받아서 주가에 기세가 더해진다. 이때 주가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또 다른 이유인 '세력이 빠져나갈 때'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어떤 종목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주가를 올릴 때 마지막 급등 단계에서는 '모든 시장 참가자가 오름세를 예상'하는 현상이 나타나서 주가가 급경사를 올라가듯 '급등'한다. 이때가 세력주가 완성되는 단계이다. 

 

- 거래량에 맞춰서 주식을 매도한 세력은 빠져나가고, 그 타이밍에서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 개인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들인다. 여기까지의 내용이 차트와 호가창으로 볼 수 있는 세력주의 구도이다. 

4.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눈에 띄는 '가짜 주문'을 간파할 것

- 세력이나 시장을 지배하는 대형 증권사는 '가짜 주문'을 자주 사용한다. 성립시킬 의도가 없으면서도 호가창에 대량 '매수 주문'이나 '매도 주문'을 표시 나게 만들어서 그 방향으로 투자자의 눈을 돌리게 유도하는 것이 '가짜 주문'이 노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목표로 한 주가에 가까워진 시점에서 주문을 취소해 버리는 수법이다. 

 

물론 진짜로 주가를 조정하기 위해 '매도 주식'을 내놓는 때도 있지만, 고가를 제어하기 위해 훨씬 많은 '매도'나 '매수' 주문을 현재가와 떨어진 곳에 둔다. 투자자는 대량 매도 주식이 호가창의 윗부분에 나타나면 '고가 한계'라고 생각해서 이익 실현을 서두른다. 이렇게 되면 가짜 주문의 효과는 상당한 것이다. 

 

'보여주는' 효과가 나타난 시점에서 발주를 '정정하거나 취소'해서 갑자기 호가창에서 사라지므로, 서둘러 매도한 투자자들은 귀신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일 것이다. 그리고 주가를 지탱할 목적으로 저가에 '대량 매수' 주문을 내기도 한다. 이런 '가짜 주문'은 저가를 지탱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 말 그대로 의도적으로 주가를 움직인 것이다. 이처럼 세력들은 한없이 위법에 가까워서 금지된 방법으로 시세를 조종한다. 증권시장, 주식 세계에서는 그런 불법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통용된다. 당국이 전부 관리하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런 수업에 흔들리지 말고, 큰 흐름을 보면서 리스크를 취할 각오가 없다면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5. 시세의 전환점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under 수치

- 개별 종목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후장부터나 폐장 직전부터 갑자기 거래량을 동반해서 급등하는 때가 제법 있다. 이것은 분명히 호재가 나왔을 때 발생한다. 물론 세력이 정보를 홀려서 의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려서 시선을 끄는 작전일 때도 있다. 별로 많지 않던 거래량이 거대해지고, 그와 함께 '현재가 거래'로 보이는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주가가 상승한다. 

 

성립된 주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계속 거래가 성립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고가를 좇는 상황 중에서도 매우 강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강한 주가 움직임은 숨길 수가 없고, 주가가 올라가는 기세를 눈앞에서 볼 수 있으므로 주시해야 한다. 

 

 

- 이 주가가 초동에 있다면 '시험 삼아 매도' 해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 '이제부터 움직인다'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마이너스를 각오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움직이기 시작한 인기 종목을 서둘러 매도하지 않는 것이다. 

 

잘 나갈 종목을 겨우 붙잡았으니, '초동' 주식이 계속 상승하는 급등 국면부터 '위꼬리', '음봉' 이 나올 때까지 참아야 한다. 작은 가격 변동 폭에서 '승률을 중시'하는 방식으로는 세력주로 큰 이익을 볼 수 없다. 시세가 움직이기 시작한 타이밍 즉 Under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타이밍은 눈여겨 보던 종목을 부지런히 감시해야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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