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공략 방법 | 조건검색

조건 검색으로 급락 방어하는 방법

- 데이트레이딩 방법은 크게 공격적인 기법과 보수적인 기법으로 나눌 수 있다. 대체적으로 공격적인 기법은 고가 매수를 노리는 경우가 많아 초보자들보다는 중급자 이상이 많이 사용한다. 초보들은 저가 매수를 노리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고,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저가 매수 기법의 대표적인 것은 '낙주'매매 기법이다. 

조건 검색으로 급락 공략법 

 - 급락하거나, 조정받는 종목들의 반등을 매수 타이밍으로 접근하는 기법으로, 흔히 '낙주 매매기법'이라고 한다. 급락받아먹기 기법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주식 격언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 주가란, 투자자들이 주가에 미칠 여러 요인들을 적용해 평가해 놓은 가격이다. 주가는 호재나 악재 등 여러 가지 돌발 요소들이 요동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형을 유지하려고 평균 가격으로 향한다. 그래서 지나치게 오른 주가는 반드시 조정받게 되고, 지나치게 떨어진 주가는 원래 가격으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이런 원리를 활용하는게 급락받아먹기 기법이다. 

 

 - 이 기법의 성공 포인트는 2가지다. 하나는 이유없이 급락했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떨어진 종목을 찾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지 · 저항 등 심리적인 요인을 감안한 반등 타이밍을 찾는 일이다. 

 

1. 급락 종목 쉽게 찾는 법 

 

1) 종목 검색창을 이용해 급락 종목 찾는 방법

 

 - HTS의 조건 검색창을 활용하는 방법은 이미 짜여져 제공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자라고 해도 이용하기 편하다. 장 종료 후 분석할 때, 검색하는 것도 좋지만, 장 중에 조회 버튼을 간간이 누르면 조건이 반영된 종목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2) 종목 발굴 창을 이용해 급락 종목 찾는 법

 

 - 증권사 HTS마다 명칭은 다를 수 있지만, 종목을 찾을 수 있는 항목은 다 있으니, 조건 설정 후 장 중에 간간이 검색을 해서 신규 종목을 찾는 것이 좋다.  시장의 흐름에 맞게 5일 정도로 기간을 잡아주고, 고점 대비 20% 정도 단기 낙폭 크기를 주고 검색하되, 당일 주가가 최소한 3% 정도는 돌아서야 반전한다고 보고, 전일 종가 대비 3% 이상 상승 종목으로 설정한다. 

 

 - 낙폭도 중요하지만, 반등 계기가 되는 어떤 요인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반등 가능성을 높이려면, 심리적인 지점이나 기술적인 지지가 되는 지표들을 찾아 확률을 높여야 한다. 검출된 종목들의 반등 이유를 확인하고, 어떤 종목들을 선택할지 확인하면 좋다.  

 

반등 이용한 매매 기본 테크닉

 

1)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은 큰 호재다.

 

- 이유없이 급락하는 종목이, 가장 크게 반등할 수 있지만, 대부분 급락하는 종목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투자 포인트는 이런 종목을 재빨리 찾아내 차트를 분석하고, 뉴스 보드를 열어,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다. 꼼꼼히 따져보되, 악재보다 지나친 하락을 보이는 종목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 주가의 반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저가주이면서, 우량주이고,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안정적이면서 수익을 내는데 유리하다. 얼핏 생각하면, 팔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두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되지만, 이 점이 그들의 아킬레스건이다. 

 

 

 2) 대부분 급락하는 우량주들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

 

- 개인 투자자는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한 번에 내던지고 나올 수 있지만, 이들은 좀 다르다. 대부분의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런 종목에 거대 물량이 물려있다. 몇 날 며칠에 걸쳐 수백만 주를 매도해도, 전체 지분율의 몇 % 정도 떨어내는 것에 불과하다. 

 

 - 만약 주가가 20~30% 폭락한 상황이라면, 아무리 바닥에서 주식을 매집했더라도, 차익이 없거나 거액을 날릴 상황이 온다. 바보가 아닌 이상 폭락하는 주가에 추가 물량을 내던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매물이 줄게 되고, 주가는 자연 반등할 여건이 조성된다.

 

만약 단기 급락이라면 주가를 받치기 위한 추가 매수나 저평가로 인식한 큰 손들의 매수가 시작된다. 이때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 급반등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3) 초· 중급자는 충분한 주가 하락 후 주가가 돌아서는 첫날 공격적으로 따라붙어야 한다.

 

- 약간의 투자 지식이 있다면, 지지점을 파악해 반등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급반등 할 때 매수한다. 경험이 많고 지지 · 저항을 정확히 볼 줄 아는 중· 고급 자라면, 분석에 의한 지지선을 정해 두고, 저가 분할 매수하는 전략도 좋다. 

 

 주가 급락으로 인해 반등한 종목은 그 동안 물린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해, 반드시 조정을 다시 거치게 된다. 매도 타이밍을 잡으려면,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일단 저점 매수한 것은 단기 매도해, 이익을 굳히고 다시 저가 매수 기회를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초보자들은 몇 일 주가가 급등한 후, 이제부터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적극 매수하는데, 이때는 이미 조정이 임박해있는 상태다. 만약 매수한다면 곧바로 꼭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 · 초단기 투자자라면, 일단 차익 실현 후 주가 조정을 거친 'W' 자의 우측 점을 재매수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게 좋다. 

 

급락 후 주가 반등 요건

 

 -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호재성 뉴스나, 기술적인 지지점, 수급의 뒷받침 등 반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호탄은 장대 양봉이 주가 급반전이며, 거래량이 동반될 때 과감히 매수해야 한다. 지나친 반등 후 뒤늦은 추격 매수는 실패의 원인이 된다. 

주가 상승 · 하락 전환형 캔들

 

1. 상승 장악형 

 - 주가의 전환을 암시하며, 하락 추세의 마지막에 나타난다. 주가가 하락을 지속하다 바닥에서 긴 양봉이 음봉을 완전히 껴안는 모양새다. 꼬리보다는 몸통을 주시한다. 양봉이 길수록, 위꼬리가 없을수록,  주가 상승 폭과 강도가 크다. 진정한 상승 장악형은 음봉 + 양봉이다. 

2. 하락 장악형

- 주가가 상승하는 정점에서 발생되고, 음봉이 양봉을 완전히 껴안는 모양새로 하락 전환의 신호탄이다. 음봉이 길수록 신뢰도가 높다. 둘째 날 음봉에서 거래가 급증하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변형된 형태로 앞 봉이 열십자형이나 작게 나올 수도 있다. 진정한 하락 장악형은 양봉+음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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