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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표'와 '안 좋은 목표' 란? | 제대로 목표 세우는 방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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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표'와 '안 좋은 목표'란?

'좋은 목표'와 '안 좋은 목표' 란?

- 좋은 목표는, 목표 실현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동 조종한다. 안 좋은 목표는 장애가 생겨 좌절하기가 쉽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 좋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유는, 실현하기 쉬운 목표 메커니즘을 모르기 때문이다. 좋은 목표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다. 

 

-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잘못 알고 있다. 쉽게 말해, 하기 싫은데도 불구하고, 하고 싶어 한다고 믿어버리는 것이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방법이 있다. 

제일 먼저, 종이를 한 장 준비한 다음 '하기 싫은 것'부터 적기 시작한다.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것부터 먼저 정확히 골라내야 한다. 이게 포인트다. 

-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에는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찾아내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하고 싶은 것은 정작 본인이 자각하고 있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체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는 동안 세월은 10년, 20년 훌쩍 지나가 버리고 만다. 

 

이랬다 저랬다 망설이는 두 개의 내 마음을 인식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하기 싫은 것부터 적기 시작한다. 지금 내 인생에서 지워 없애고 싶은 것부터 적는다. 악의 화신이 되어, 최대한 내 멋대로 적는다. 상식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라. 자신의 내부에 내재되어 있는 야비하고, 인색한 면을 그대로 발산시킨다.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따지지 말고, 하기 싫은 것이 어떤 것이든, 모두 적는다.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싶다고,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생각이라면, 하기 싫은 것부터 골라내야 한다. 

 

 

- '하기 싫은 것'을 정확히 골라내는 과정을 통해서,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방법은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소망을 이끌어내 준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체면, 가족의 기대, 친구나 아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식처럼 손때 묻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당신 마음이 원하는 '진짜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춘다. 

 

-'하기 싫은 것'을 정확히 골라내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먼저 목표로 세우게 되면 그야말로 파국이다. 왜냐하면 '하고 싶은 것' 중에는 '하기 싫은 것'이 묻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 회사를 번창시키겠다는 목표만 세웠다. 그러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싫은 고객과도 어쩔 수 없이 어울릴 수밖에 없다. 일이 우선이다 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는 거의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 결과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시작한 일이 오히려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고 만다. 

 

- 내가 바랬던 것은 이게 아닌데 라고 뒤늦게 후회해 봐야 때늦은 후회일 뿐이다. 이런 식으로 최악이 될 수 있다. '하기 싫은 것'을 정확히 골라내고 나면, '하고 싶은 것'을 적기 시작한다. 그러면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현상이 일어난다. 즉, 내 마음대로 '하기 싫은 것'을 100% 관철시켰다면,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는 120%가 아니라 200%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실제로 열정을 갖고 몰두하게 된다.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하고 싶은 것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할 수 있게 된다. 

좋은 목표 세우기 위한 2단계 

 

1. '하기 싫은 것' 정확히 골라내기 

-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서 제거하고 싶고, 하기 싫은 것을 가능한 많이 종이에 적는다. 당신이 마법사라면 무엇을 제거할까? 당신이 앞뒤 가리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무엇을 그만둘까? 고민하지 마라.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그대로 적으면 된다. 

 

- 손을 멈추지 말고 펜이 움직이는 대로, 하기 싫은 것을 가능한 적을 수 있는 데까지 많이 적어본다. 

2. '하고 싶은 것' 정확히 찾아내기 

- 이번에는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종이에 적는다. 어떤 제약도 달지 않는다. 하고 싶었던 것이 있으면 모두 적는다. 실현될 것 같지 않은 일, 말도 안 되는 소리라도 상관없다. 시간에도 구애받지 말자. 필요한 자원인 돈, 지식, 능력, 인맥 모두가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자. 

 

- 고민하지 말고,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그대로 적는다. 손을 멈추지 말고 펜이 움직이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가능한 적을 수 있는 데까지 많이 적어본다. 

 

※ 2단계까지 마친 뒤,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달성한 그 순간의 성취감을 느껴보자. 당신 주위에 무엇이 보이는가? 무슨 소리가 들리나? 어떤 기분이 드는가?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 하기 싫어도 해야 되는 것이 있다. 배워야 할 것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내던져 버린다면, 또다시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그래서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판단을 위해 나에게 하는 질문

- 정말 하기 싫어? 하기 싫은 것 중에서도 가장 하기 싫은 것이 무엇일까? 
-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통해서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하는가? 
- 만약 아직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면, 좀 더 배우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언제까지 할 것인가? 

- 즉, 지금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을 졸업할 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 혹시 세상의 이목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세속적으로 길들여진 목표는 아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좋은 목표 설정을 위해 인생의 목적 의식 찾기 

-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적다 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명감'이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의식이라고도 한다. 딱히 사명감이 없어도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다. 사명감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 어떻게 다르냐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라면 그게 어떤 것이든지 간에 실현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 이유는, 자신의 일상 활동에 목적의식을 가짐으로써, 뇌 안테나가 아주 민감해지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필요한 것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생기게 된다. 

목적의식을 찾기 위한 질문 

- 내 목숨이 앞으로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 남은 반년 동안 무보수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실행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당신의 사명감이다. 사명감을 찾을 때는, 자신의 성장 내력을 생각해 보면 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의 자기 사명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어렸을 때 겪은 괴로움은 무엇이었나? 
- 어머니(혹은 아버지)와 갈등을 겪은 이유는 무엇이었나? 
- 지금까지 어떤 고생을 했는가? 
- 그 고생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사명감이 그럴듯해 보일 필요는 없다.  '사명감은 없는 게 낫다'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자기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흥 종교를 포교하는 것이 내 사명감이다'라고 하는 사람에게 가치관을 강요받게 되는 것은 너무 큰 일이기 때문이다. 

 

- 이런 착각을 하는 사람이 생긴다 해도, 사명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속도가 자전거와 제트기만큼 크게 차이가 난다. 사명감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모든 영역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테크닉으로 간주할 수 있으면 된다. 항상 자기 자신을 위한 사명감이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마음을 느긋하게 진정시키고, 나중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적으려고 하지 말고,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적되, 고민하지 말고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종이에 적어보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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