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및 지방세 내면서 할인/적립 챙기는 방법

종합 소득세 내면서 할인/적립 챙기는 방법

세금 내면서 할인/적립 까지 챙기는 방법

-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눠진다. 대표적인 국세로는 종합 부동산세와 5월에 납부하는 종합 소득세 등이 있다. 종합 소득세는, 11월 말에 중간 예납하고, 다음 해 5월 말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지방세에는 내 명의 차량이 있는 경우 매년 6월과 12월에 내야 하는 자동차세, 개인 기준으로 8월에 납부하는 주민세 등이 있다. 

 

- 지방세의 일종인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등에 대해 9월 납부하는 토지분 재산세,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 대해 7월에 내는 건축물 재산세, 소유 주택에 대해 7월과 9월 두 번에 걸쳐서 내는 주택분 재산세로 나눠진다. 

서울에 살고 있다면 지방세는 신세계 상품권으로

 

- 간편결제 앱 'SSG페이'와 서울시 지방세 납부 앱 'STAX'가 필요하다. SSG 머니는 은행계좌, 신용카드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을 통해서 충전할 수 있다. 상품권을 SSG페이 앱에서 SSG머니로 전환한 뒤에, STAX 앱에서 세금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현금처럼 세금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 상품권은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액면가의 3~7%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세금을 최대 7%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단, SSG머니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른쪽에 홀로그램이 있는 상품권'을 사용해야 한다. 홀로그램을 긁어서 나오는  핀 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해당 상품권의 액면가만큼 SSG머니로 충전된다. 

카드사 세금 납부 혜택

- 카드사에서,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납부 기간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서 무이자 할부, 커피 쿠폰 제공, 현금 캐시백 혜택 등의 이벤트를 할 때가 많다. 단, 이런 혜택은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국세를 납부할 때는,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가 유리

- 신용카드로 납부 시, 납부대행 수수료(전체 금액의 0.8%)가 발생하지만, 큰 액수를 카드로 결제하는 만큼 항공사 마일리지를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 1.5'는 연회비 4만 3천 원에 1,000원 당 1.5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 100만 원을 국세로 낸다고 했을 때, 카드 납부 수수료가 8,000원 발생하지만 대신 1,5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100% 마일리지 적립 항공권 기준 서울~도쿄 거리의 왕복 항공편을 타야 쌓을 수 있는 마일리지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원한다면, '스카이패스 롯데 아멕스카드'를 이용하면 유리하다. 연회비 2만 원에 1,000원당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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