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 99.9999% 활용 법
- 증권사 종합자산 관리계좌 (CMA)는 일복리 상품이기 때문에 단기 목돈을 보관하는 '파킹 통장'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CMA는 돈이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묶여있지 않다 보니, 은행 예 · 적금보다 수시입출금식 통장과 비슷하다. 거기에 사실상 금리가 0%대인 은행 통장과는 다르게 이자가 하루 단위로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 CMA는 어떤 상품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RP형, MMF형, MMW형, 종금형 등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금리가 확정되어 있는 RP형이 전체 상품의 80%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RP형 CMA 상품 금리가 연 1~2%대에 머물고 있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CMA 체크카드 활용 팁
- 일부 증권사는 CMA 체크카드의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CMA R플러스 러브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기준으로 30만~50만원 미만은 0.5% 포인트/ 50만~100만 원 미만 1% 포인트/ 100만 원 이상은 2.2% 포인트 등을 추가로 얹어준다.
- 신한 RP형 CMA인 '신한명품 CMA'는 금리가 연 1.15%(세전)인데 전월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서 은행 정기 예금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다.
- KB의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도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이 카드는 당월 사용금액의 3배가 되는 금액에 한해 CMA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CMA 계좌에 500만 원이 예치돼 있고, 체크카드로 한 달에 100만 원을 쓴다고 하면, 사용 금액의 3배인 300만 원에 대해 1.15%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 CMA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 등 다른 KB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가입한 주가연계증권(ELS), 퇴직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상품에 대해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할인/적립 혜택 제공하는 체크 카드
- 삼성증권 '삼성 애니패스 체크카드'는 직전 석 달 월평균 이용금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영화관 CGV · 메가박스에서 1500원 현장 할인, 인터파크 영화 예매 시 8500원 초과 금액에 대해 3000원 캐시백 혜택 등을 준다. S-Oil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L당 40원에 해당하는 보너스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 유안타 증권의 '유안타 데일리플러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5~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숍, 올리브영 · 다이소 등 '트렌디 숍'을 비롯해 택시, 의료기관 등으로 다양하다.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2만 원으로, 전월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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