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순위 아니더라도 당첨되기 위한 꿀 팁
1. 월 10만 원씩 꼬박꼬박 한다
- 청약 통장은 무조건 빨리 만들어야 한다. 같은 조건이라면, 기간이 오래 될수록,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금액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가입 기간 2년, 예치금 300만원 이상은 청약신청의 기본이다. 예치금이 부족한 경우 공고문 전날까지 한 번에 미납회차를 채울 수 있다.
사회 초년생 청약 저축 팁
- '민영 주택'은 총 납입금액보다 가점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20대는 가점 요소가 거의 없어서 추첨제를 노리는 게 유리하다. LH, SH 같이 공기업에서 지은 '국민주택'은 무주택기간 년수와 40㎡ 이상은 '저축총액', 그 이하는 '납입회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 청약통장 가입년수, 저축총액, 가점 사항이 부족한 20대 사회초년생은 특별공급을 노리는게 유리하다. (최소기준이 가입기간 2년, 예치금 300만 원)
2. 생애 최초 특별공급 노리기
- 생애 최초 특별공급 조건은, 1)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소득, 혼인 여부 무관), 2) 가족 구성원 모두 5년 내 청약 당첨 이력이 없어야 한다. 3) 수도권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각 지역별 예치금 조건 충족
- 작년 11월부터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이 가능해졌다. 원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족 위주 신청이었다. 그러나 작년 11월부터 특별공급 물량 중 30%를 소득/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 미혼인 사람도 당첨이 가능해졌다.
- 1인 가구도 민영주택에 한해 60㎡ 이하의 주택에 신청할 수 있다. (경쟁률이 높기는 하지만, 랜덤이기 때문에 일단 생애 최초 전형으로 신청은 기본)
3. 무순위 청약 노리기
- 무순위 청약이란, 일명 '줍줍 물량'으로 자격 미달, 단순 변심으로 계약되지 않은 물량을 추첨하는 것을 말한다. 수시로 모집하기 때문에 공고를 자주 찾아봐야 한다. 대부분 청약은 1순위에서 마감되는데, 1순위가 아닌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 신청 조건은, 만 19세 이상, 공고일 기준 신청하려는 지역에 거주 중이라면 가능하다. (청약통장 기간이 부족할 때 노려보기 좋다) 무주택 세대주 외에 세대원도 신청 자격이 된다. 경쟁률은 낮을 수 있지만, 중도금, 잔금을 낼 여력이 있는지, 실거주에 불편함이 없을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4. 오피스텔 청약 노리기
-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권 상태는 주택 소유로 보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전매 가능한 물량은 분양권을 팔아서 차익을 챙길 수 있다.
- 그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는 대신, 300~500만 원 정도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다. (당첨이 안되면 다음날 환불된다) 또 취득세 4.6%와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분양권 취득이 가능하다. 차익을 노린다면 최소한 취득세+계약금은 조달이 가능해야 한다. 실거주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세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단, 특별공급을 노린다면 잘 따져봐야 한다)
5. 대규모 택지 개발지구 청약 노리기
- 새로 개발되는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프라가 확충된다. 즉,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점이 높은 사람들은 더 높은 지역에 청약을 신청하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 그러나 신도시라고 무조건 집값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당첨 후 분양권을 매도하려면 실거주 기간이 필요하거나, 3~5년 정도의 재당첨 제한 기간이 걸려 있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 체크 필수) 그러나 비조정지역은 추첨 물량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장점. (단, 모집 공고일 전날까지 신청할 지역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함)
6. 경쟁률 낮은 타입을 예상해서 신청한다
- 판상형보다 타워형, 세대수가 적은 곳을 노린다. 중대형(85㎡ 이상) 또는 애매한 평수를 신청한다. 알파벳 뒷자리 타입 신청(A보다는 B~C형)
- 판상형: ─자로 설계된 곳으로, 앞뒤로 발코니가 있고 환기가 잘 돼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한다. (경쟁률↑)
- 사람들이 많이 신청하는 평수: 59형(24평), 84형(34평) 아예 큰 평수나 72, 72형처럼 애매한 평수나 40평형 이하가 당첨확률이 높다.
- 주택 유형은 A~F가 있다. 알파벳 별로 집 구조가 조금씩 다른데, 보통 A형이 인기가 있으니, A1처럼 숫자가 붙은 곳이나 B~C형을 노리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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