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가 유행할 때 특징 6가지

투자 광풍이 불 때의 특징

투자 유행의 6가지 특징 

1. 믿을 만한 아이디어나 상품이 빠른 성장으로 이어져, 막대한 부를 가져온다. 

 

2. 시중의 유동자금이 넘쳐나거나,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유동자금을 창출한다. 일단 이런 자금들이 특정 영역에 집중되면, 반드시 눈덩이 효과를 가져온다. 

 

3. 아이디어는 반드시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특성을 가져야 한다. 대중도 좋은 생각이라고 '느낄' 만큼 간단해야 하지만 아이디어의 옳고 그름을 사실적으로 증명하기 힘들 만큼 복잡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버블은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4. 누군가 돈을 벌어야 한다. 쉽고 빠르게 돈을 버는 것보다 대중을 더 유혹하는 건 없으며, 이런 소식은 전염병보다 빠른 속도로 퍼져나간다. 

 

5. 버블이 제법 부풀고 나면 '전문가'가 나타나, '버블은 계속 팽창할 것'임을 보증한다. 이런 '전문가'들은 대개 지혜와 권위, 신뢰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대중은 자신이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6. 버블이 부풀어 있는 시간은 대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길다.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초반에 주장했던 사람은 버블이 계속 팽창함에 따라서, 조롱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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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었던 주식 유행 예시 

 

 

- 1990년대 초 중국은 첫 번째 주식 광풍을 겪었는데, 주가가 몇십 배나 상승했다. 액면가 1위안이던 선전 발전 은행 주식은 80위안까지 상승했고, 액면가 100위안이었던 위웬쇼핑몰 주가는 1992년 5월에 1만 500위안까지 폭등했다. 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탄식하지만, 지나고 보면 나름대로 규칙이 있다. 

 

1) 주식투자는 중국인에게 새로운 개념이었다. 

 

2) 시중의 유동자금이 많았다. 당시의 유동자금은 다른 투자처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전 국민이 투자에 나섰다. 

 

3) 주식투자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복잡하다. 일반 대중도 주식이란 게 뭔지는 알지만, 주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떤 규칙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4) 큰돈을 번 사람이 있었다. 처음 주식이 발행되었을 때는, 다들 못 미더워했다. 항상 정부가 주식시장을 지원하겠다고 나서야 했다. 하지만 5,000위안으로 5만 위안을 벌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증시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5) 모두 주가가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가 지원하는 데다, 중국의 상황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거리의 '주식 전문가'들 모두 주가가 계속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 

 

6) 초기에 주식시장이 '미쳤다'고 경고한 사람들은 어리석은 겁쟁이로 치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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