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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거래량 분석 매매 방법 (총 정리)

by 블랙스완 미니 2022. 11. 24.

거래량-분석-매매-방법
거래량 분석법 총정리 (매매방법)

 

거래량 분석 이용 매매법

거래량 분석이란?

 - 주가가 시장에서의 가격 흐름을 나타낸 것이라면,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사고 판 주식수를 말한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힘을 겨룬 결과인 거래량의 변화를 보고,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것을 거래량 분석이라고 하는데, 거래량 그래프는 보통 막대 그림으로, 가격 그래프 아래에 그려진다. 

 

 - 보통 주가가 상승할 때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할 때는 거래량이 감소한다. 즉, 거래량은 주가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거래량이 추세와 반대로 움직인다면, 주가의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다.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 9가지 

1,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는 하락한다. 거래량은 주가의 선행 지표다. 주가가 바닥인데도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조만간 상승한다는 것을 예고한다. 

 

2. 거래량이 전 고점의 거래량을 뛰어넘으면, 주가도 전 고점을 돌파한다. 반대로 전 고점을 넘지 못하면 크게 상승하기 어렵다. 

 

3.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은 급등주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종목 속에 넣어주고 지켜봐야 한다. 

 

4.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거래량이 많아질 때는, 큰 손이 보유물량을 팔고 떠나는 경우가 많고, 주가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도를 검토해야 한다. 

 

5. 전장 거래보다 후장 거래가 더 많으면, 다음 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아침에 대량거래를 기록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래가 줄어들면, 종가에 하락하고 다음날에도 낮은 가격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6. 거래량 단위를 보면 큰손 물량인지, 일반투자자 물량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분 단위의 거래량을 체크해 보면 된다. 

 

7.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되는 것은 매집 물량이고, 주가가 떨어지면서 거래되는 것은 분산 물량이다. 

 

8. 거래량 없는 폭락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겁낼 필요가 없다. 

 

9. 거래량은 투자자들의 관심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거래량이 지나치게 적은 종목은 투자대상에서 제외한다. 

거래량 이동평균선과 거래대금 이동평균선 

 - 주가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대체로 등락을 같이한다. 다만,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주가보다 조금 선행한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의 활용법은 원칙적으로는 주가 이동평균선과 같다. 

 

 - 거래량 이동평균선 이외에, 거래대금 이동평균선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거래량은 적은데, 거래대금이 많다면 고가주가 주로 거래되었다는 의미이고, 거래량은 많은데 거래대금이 적으면, 저가주가 많이 거래되었다는 의미다. 

 

 - 고가주가 많이 거래되었다는 것은 우량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시장이 강세시장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저가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의 질이 좋지 못하고, 약세시장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거래량이 많다 적다'의 기준은?

  - 회사마다 상대적인 개념이다. 발행주식이 많은 회사, 즉 자본금이 큰 회사는 대체로 거래량이 많고, 발행주식이 적은 회사(자본금이 적은 회사)는 대체로 거래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같은 발행주식을 가진 회사라 해도, 대중이 선호하는 저가주는 거래량이 많다. 따라서 거래량의 많고, 적음은 발행주식수와 그 회사의 일평균 거래량을 비교해서 판단해야 한다.

 

 - HTS에서 주가추이 창을 열어보면, 종목별로 거래량과 거래량 회전율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참고로, 거래량이 너무 많아 매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때는 보통 10~20일간의 평균 거래량의 3~5배 정도의 수준을 말한다.

 거래량 분석 보조지표 OBV(On Balance Volume) 선 

 

 - 특정한 날을 기준으로 해서,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 합계(Up-Volume)에서 하락한 날의 거래량 합계(Down-Volume)를 차감하고, 이것을 매일 누적 집계해서 그래프화한 것이다. 

 

 - 주가가 오른 날의 거래량은 매집으로 보고, 주가가 떨어진 날의 거래량은 분산으로 보아,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힘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계산은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해준다)

 OBV선 그리는 방법

1. 특정일을 기준으로, 그날의 거래량을 OBV로 한다. 

 

2. 주가 상승일의 거래량은 전일 OBV에 합한다. 

 

3. 주가 하락일의 거래량은 전일 OBV에서 뺀다. 

 

4. 주가 무변동일의 거래량은 무시하고, 전일 OBV를 그대로 이용한다. 

 

5. 강세시장은 U마크(Up), 약세시장은 D마크(Down)로 표시한다. 강세시장은 OBV선의 고점이, 이전의 고점보다 높게 형성되는데, 이전의 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을 U마크로 표시한다. 약세시장은 OBV선의 저점이 이전의 저점보다 낮게 형성되는데, 이전의 저점을 돌파하는 시점을 D마크로 표시한다. 

OBV선 참고 방법은?

1. OBV선의 상승은 매집세력이 매수한 것이고, OBV선의 하락은 매집세력이 매도한 것으로 본다. 

 

2. OBV선이 장기적으로 상승하면, 대세 상승장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하락하면 대세 하락장으로 본다. 

 

3. OBV는 거래량은 가격 변화보다 선행한다는 이론을 이용한 것이다. 따라서 OBV선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주가가 하락하면 주가는 상승 반전이 예상되고,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조만간 하락 반전이 예상된다. 

OBV선을 이용한 투자 판단

1. OBV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U마크가 나타날 때 -> 매수 

 

 - OBV선을 이동평균 기준선으로 삼고,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한다. 만약 기준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하되, 원칙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도한다. 선의 상승은 장기적인 추세의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 OBV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D마크가 나타날 때 -> 매도 

 

 - 선을 이동평균해서 기준선으로 삼고, 기준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한다. 만약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되, 원칙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한다. 선의 하락은 장기적인 추세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매물대 란?

 - 일정한 가격대에 거래가 집중됨으로써 이 구간을 돌파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가격대를 말한다. 주가가 매물대에 도달하면, 기다리고 있던 이익실현 물량과 손절매성 물량이 출현하면서,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되는 벽이 되기 때문에, '매물부담벽'이라고도 한다. 

 

 - 매물대를 상향 돌파할 때는,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새로운 지지선이 된다. 반대로 매물대를 하향 돌파하는 경우에는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저항선이 된다. 매물 부담 차트는 가격대별로 막대그래프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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