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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긍정적 인지 왜곡 비교 10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4. 3. 5.

부정적-왜곡-긍정적-비교-표
부정적 긍정적 왜곡 비교

부정적/긍정적 왜곡 비교 

- 가장 일반적인 인지 왜곡 10가지 정의다. 모든 긍정적인 왜곡은 우울감과 불안을 유발하는 부정적 왜곡과 정확히 대척점을 이룬다. 부정적인 왜곡과 반대로, 긍정적인 왜곡은 조증, 나르시시즘, 인간관계 갈등, 폭력 등을 유발한다. 긍정적인 왜곡은 보상이 따르고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반박하기가 더 까다롭다. 

 

반대로 부정적인 왜곡은 끔찍한 기분을 자아내므로, 대체로 반박하고 무너뜨리는 데 훨씬 더 동기부여가 잘 이뤄진다. 

 

1.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생각

- 세상을 흑과 백, 전부 아니면 전무의 범주로 나눠서 바라본다. 회색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패하면 자신이 완벽한 패배자라고 생각하거나 성공하면 자신이 승자라고 생각한다. 

2. 지나친 일반화

 

- 한 번의 부정적인 사건을 영원히 반복되는 패배처럼 여기거나, 한 번의 긍정적인 사건을 영원히 계속되는 성공처럼 여긴다. 소중한 사람에게 거절당하면, 자신이 사랑받지 못할 패배자로 영원히 혼자일 거라고 생각한다. 우울증에서 회복돼서 기분이 좋을 때, 이제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고, 영원히 행복하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심각한 충격을 조정한다. 

3. 정신적 여과

- 부정적인 면에 집착해서 긍정적인 부분을 걸러낸다. 또는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며, 부정적인 부분을 모두 걸러낸다. 몇 가지 단점에 집착하며, 자신의 긍정적인 자질은 무시한다. 잉크 한 방울이 컵에 든 물 전체를 물들이는 것과 같다. 자신이 이룬 성공을 곱씹으며 실패하거나 좌절했던 일을 간과해서 상황을 지나치게 긍정적인 시각으로 본다. 

4. 긍정적인 면 무시하기/부정적인 면 무시하기

- 특정한 부정적 사실 또는 긍정적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이나 상황에 대해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또는 긍정적인 심상을 유지한다. 누군가 칭찬하면, 자신을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 그랬다고 생각한다(긍정적인 면 무시하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딱 한 입만 먹어야지'라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면 무시하기)

 

이런 생각을 얼마나 자주 했으며, 그 생각을 얼마나 실행했는가? 이를 부인이라고도 한다. 

5. 성급한 결론짓기 

- 뒷받침할 사실 근거도 없이 곧장 결론으로 직행한다. 

- 독심술 오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자신이 안다고 가정한다. 
- 예언자적 말하기 오류: 미래를 부정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예측한다. 

 

- 수줍음을 타는 사람은 불안한 마음을 들키면 사람들이 자신을 안 좋게 볼 거라고 생각한다.(독심술). 우울감을 느낄 때, 자신의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고, 자신이 영원히 우울하리라고 생각한다. (예언자적 말하기)

 

-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정말 짜증을 낼 때도 인간관계가 좋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독심술) 또는 술자리에서 스스로 절제할 수 없을 때도 '딱 한 잔만 마셔야지'라고 생각한다.(예언자적 말하기)

6. 극대화와 극소화

- 무언가의 중요성을 과장되게 부풀리거나 부적절하게 축소한다. 이 왜곡은 '쌍안경 속임수'라고도 부른다. 쌍안경처럼 어느 쪽으로 보느냐에 따라 대상이 훨씬 커 보이기도 하고 작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미룰 때, 자신이 미루어 놓은 일을 전부 생각하며 그 모든 게 얼마나 버거운지 생각한다. (극대화)

 

또는 자신이 오늘 노력해야 할 일이 양동이의 물 한 방울쯤이라고 생각하며 뒤로 미룬다.(극소화). 유혹과 싸울 때 '이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극대화) 그러고는 '한 입만 먹는 건 괜찮아!'라고 생각한다.(극소화) 하지만 정말 한 입만 먹고 멈춘 적이 얼마나 될까?

7. 감정적 추리

 

- 자기 감정에 따라 추론한다. 감정은 외부의 현실이 아닌, 전적으로 자기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잘못된 추론을 내릴 수 있다. '패배자가 된 기분이야. 그러니까 나는 패배자가 틀림없어' 또는 '가망이 없는 것 같아. 그러니까 정말 가망이 없는 게 틀림없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은 것 같아! 대박을 터뜨릴 것 같아!'라고 생각하며 복권을 더 사거나 슬롯머신에 돈을 쏟아 붓는다. 

8. 해야 한다는 생각, 줄곧 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한다

- 등의 생각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신을 향한 해야 한다는 죄책감과 수치심, 우울감, 무가치함 등의 감정을 만든다. 타인을 향한 해야 한다는 분노와 관계 문제 등을 촉발한다. 세상을 향한 해야 한다는 답답함과 권리 의식을 유발한다. 

 

- '내가 그렇게 엉망으로 해서 그런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았어야 했어'(자신을 향한 해야 한다) 또는 '이렇게 차가 막힐 때 저 얼간이가 내 앞을 가로막으면 안 됐어. 본때를 보여줘야지!'(타인을 향한 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급할 때 기차가 늦으면 안 되지!'(세상을 향한 해야 한다.) 같은 생각도 있다. 

 

- '오늘은 힘든 하루였어. 술 한잔 할 자격이 있어'(자신을 향한 해야 한다) 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타인을 향한 해야 한다). 자신은 열심히 일하는 좋은 사람이므로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기도 한다. (세상을 향한 해야 한다) 

9. 낙인찍기

- 구체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이나 남들에게 꼬리표를 붙인다.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완전히 열등하거나 우월한 존재로 바라본다. 자신 또는 자신과 잘 지내지 못하는 타인을 '패배자'나 '이기적인 얼간이'라고 낙인찍는다. 어떤 일에서 이겼거나 어떤 일을 아주 잘 해냈을 때 자신을 '승자'라고 생각한다. 

10. 비난하기

- 온 힘을 다해서 자기 탓을 하거나(자기 비난) 다른 사람을 탓한다.(타인 비난) 문제가 있을 때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대신 자신의 실수와 단점을 인정사정없이 비판한다.(자기 비난)

 

-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대방 탓으로 돌리며, 자신이 문제에 기여한 부분은 간과하고 스스로를 무고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타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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