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아파트를 찾으면 선택지가 보인다 |청약 공부

트리거 아파트를 찾아라

트리거 아파트를 찾으면 선택지가 보인다

-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해당 지역의 시세를 견인하는 아파트를 '트리거 아파트'라고 한다. 사람들의 심리를 요동치게 만드는 단지로, 당연히 프리미엄이 붙고, 동시에 그 지역의 분양시장 판도를 뒤바꾸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가 트리거 아파트가 될까? 트리거 아파트라고 부르는 아파트들의 공통점이 있다. 

1. 오랜만에 분양하는 단지

- 2017년 6월,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4년 만에 분양한 판교더샵퍼스트파크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곳 분양 이후 판교 집값이 금상승세를 보였다. 

2. 시세가 오르고 있는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

 

- 2017년 5월에 분양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보라매SK뷰가 좋은 예다. 먼저 분양한 신길뉴타운 단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시세가 오르기 시작한 터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3.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던 단지 

- 아파트 매매가격이 정점을 찍던 2018냔 3월, 주변 시세 대비 최고 5억 가량 낮게 나온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트리거 아파트란? 

 

- 트리거 아파트는 사람들의 기대 심리가 '이미 반영된 곳' 이다. 그래서 분양하기 이전부터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곤 한다. '분양정보를 미리 아는 방법'에서 알 수 있듯이 '분양알리미'나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람들의 관심도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데, 트리거 아파트의 경우 관심도와 조회 수가 월등히 높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트리거 아파트를 주목해야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아파트에만 청약을 넣어야 하는 건 아니다. 사람들의 이목이 한곳에 집중된 만큼 경쟁률도 어마어마하게 높기 때문이다. 거기다 트리거 아파트라 하면, 대부분 주요 지역에 포진되어 있다. 덩달아 아파트 가격도 높게 형성될 것이고,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가점도 높아야 당첨될 확률이 높다. 

 

자신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무조건 트리거 아파트만 보면 좋지 못한 전략이다. 그럼에도 트리거 아파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트리거 아파트를 찾으면 주변에 펼쳐질 다른 기회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거 아파트가 나오면 그 지역 시세는 함께 오르기 마련이다. 

 

 

A라는 트리거 아파트의 영향을 받아 주변에 있던 B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르는 것이다. 그러니 시야를 넓혀서 A급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B급 아파트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숨어 있던 기회가 내게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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