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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ETF 파생상품 외환 공부

미국 ETF와 국내 ETF 비교: 투자 수익률과 세금 차이

by 블랙스완 미니 2025. 1. 10.

 

미국-지수-국내-ETF-장단점-비교
미국 지수 ETF 국내 ETF 비교

미국 ETF와 국내 ETF 비교

- 미국 지수 ETF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는 장기 투자에서 복리 효과가 떨어진다. 하지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1. IRP와 연금저축 계좌 활용

 

 1) 세제 혜택

- IRP(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연금저축 게좌를 통해 미국 지수 ETF에 투자하면 세금을 인출 시점까지 이연할 수 있다. 

 

2) 장점

-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 납입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 제공(최대 연 900만 원)
- 복리 효과 극대화 가능 

3) 예시

- 연봉 5,5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IRP에 연간 600만 원을 투자하면, 세액공제율 16.5%로 약 99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2.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1) 혜택

-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연간 400만 원(서민형 기준)까지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면제

-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낮은 세율(9.9%) 적용

2) 적합 대상

- 사회 초년생, 종잣돈을 모으는 소득 5,000만 원 이하 투자자에게 유리 

3) 추가 혜택

- ISA 해지 후 60일 이내 IRP 계좌로 금액을 이전하면, 추가세액공제(납입액의 10%, 최대 300만 원) 가능

3. 배당 재투자

- 미국 배당성장 ETF(예: VIG, SCHD)를 선택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복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배당소득세(15.4%)는 불가피하지만, 배당을 재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4. 환헤지 ETF 선택

- 환율 변동 리스크가 크다면, 환헤지(H) 상품을 선택해 환차익에 따른 세금을 피할 수 있다. 

-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이지 않을 때 유리하며, 특히 장기 투자를 고려할 경우 안정성을 보장 

5. 투자 수익의 분산 실현

- 해외 ETF는 연간 250만 원 이상 차익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22%)가 부과되므로, 분산 매도를 통해 과세 기준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예시

-- 10년간 투자한 ETF를 한 번에 매도하지 않고, 매년 일부씩 매도해서 과세 한도(250만 원)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 

 

종합 요약

-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IRP와 ISA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

- 배당은 재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도 시에는 분산 매도로 양도소득세를 최소화한다. 

- 환율 변동이 우려된다면 환헤지 ETF를 선택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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