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초 용어 정리 (+ 지갑 종류 )

가상화폐 기초 용어

암호화폐 필수 용어 정리

1. 코인(Coin)과 토큰(Token)의 차이?

- 코인(Coin)은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진 것으로 결제뿐 아니라, 주식 같은 역할을 한다. 토큰(Token)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지 않고, 기존 것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오는 형식의 암호화폐(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이용해서 만든 칠 리즈와 유니 스왑)

2. 비트코인(bitcoin)과 알트코인(Altcoin)의 차이? 

비트코인(bitcoin)이란

-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가상화폐로, 가상화폐계의 기축통화로 불리며, 우리가 흔히 1억 가즈아를 외치는 그 코인이다.

 

알트코인(altcoin)이란

- 비트를 제외한 모든 코인을 얘기한다.  여기서도 메이저 급으로 따로 분류되는 것과 일명 잡코인들이 있다. 

 

3.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과 테더(USDT) 란? 

스테이블 코인

 - 달러 등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다. 

USDT 테더(tether)

- 미국 달러 가격과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격이다. 1 테더=1달러를 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1달러와의 교환을 보장하고 있다. 달러와는 다르게, 송금 및 거래에 제약이 적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적극 사용 중이다. 

 

4. 에어드롭(Airdrop) / 스냅숏(snap shot) 이란?

에어드롭 (airdrop)

- 가상화폐 시장에서,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투자 비율에 따라, 신규 코인이나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 

 

스냅숏(snap shot)

 - 특정 시점에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잔고를 기록해 놓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에어드랍을 특정 일시 10월 10일 기준으로 한다고 했을 때, 10월 10일의 잔고 기록을 스냅숏이라고 한다. 

 

5. 소프트 포크(soft fork)와 하드 포크(hard fork) 란?

 

- 포크(FORK)는 가상자산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이다. 소프트 포크와 하드 포크로 나뉜다.

소프트 포크 (SOFT FORK)

-  이전 버전과 호환 가능한 업그레이드. 

하드 포크(HARD FORK)

- 이전 버전과 호환이 안되고, 업그레이드도 안된다. 이전 버전에서 개발, 채굴하던 사용자 대다수가 찬성해야 가능하다. (예시 -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가 독자적으로 분리되어 나온 하드 포크다.)

 

6. 반감기 란? 

- 무한 채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채굴 수량을 반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무한정 채굴이 가능하면 코인의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경우, 4년 주기로 반감기가 설계되어 있고, 현재 비트코인 채굴량은 3번째 반감기인 20년 6월경에 1블록당 12.5(BTC)에서 6.25(BTC)로 채굴 보상이 줄어들었다. 

 

7. NFT (Non-Fungible Token)

- 각각의 토큰이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토큰 간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화폐 기술 (NFT를 이용한 미술품이나 한정판 굿즈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대체 불가 유일무이한 것이 된다.)

 

8.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des)

- 실물 명목 화폐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지갑 종류 정리 

 

 

-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공개키라고 하고, 이 계좌의 비밀번호 역할을 하는 것을 개인키(private key)라고 부른다. 암호화폐 지갑과 은행 계좌와의 차이점은, 비밀번호 기능을 하는 개인키는 '본인'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저장해 놓지 않고 잃어버릴 경우, 지갑 안에 있는 코인을 찾을 수 없게 된다. 

1. 핫 월렛 (Hot Wallet)

 -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지갑

거래소 지갑
메타 마스크 (Meta Mask)
마이가 더 월렛 (MEW, My Ether Wallet)
비트코인 월렛 (Bitcoin Wallet)
패리티 (Parity Wallet)
사무라이 (Samurai Wallet)
케플러 (Keplr Wallet) 등

 

- 웹브라우저(크롬 등)에서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타 마스크와 마이가 더월렛이 핫 월렛에서 많이 사용된다. 항상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최근, 메타 마스크나 마이가 더 월렛으로 위장해서, 암호화폐를 탈취하려는 스캠(scam) 사이트도 많아서, 주소를 잘 확인해야 한다. 

2. 콜드 월렛 (Cold Wallet)

- 온라인 연결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지갑 (대부분 USB 형태가 많음)

 레저 (Ledger)
디센트 (Dcent)
트레저 (TREZOR)
쿨 월렛 (Cool Wallet)
키 월렛 (Key Wallet)
퍼즈 더블유 (FuzeW)
킵키 (Keep Key) 등

- 평상시에는 오프라인 상태로 보관하다가, 코인을 전송하는 순간에만 온라인에 접속한다. 개인키 입력이 오프라인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백도어(back door)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정부는 특정 금융정보법(특금법)을 통해, 거래소가 전체 암호화폐의 70% 이상을 콜드 월렛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그만큼 보안성은 뛰어나다. 

암호화폐 지갑 개인키를 분실하면? 

- 개인키(비밀번호)를 찾는 방법은 '니모닉(Mnemonic)이 유일하다. 니모닉은 개인키를 찾기 위해 만들어 둔 비상 장치로, 정해진 순서로 나열된 12개의 영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니모닉만 있으면, 언제든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된 코인을 송수신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흔히, 니모닉은 페이퍼 월렛이라 부르는 종이에 적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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