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vs 한국 주식 매매 차이, 초보자를 위한 쉬운 설명

 

한국 미국 주식 매매 차이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매매 방식 차이

0-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의 매매 방식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이를 한국 주식에 비유하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래에서 거래 시간, 주문 방식, 가격 변동, 수수료 등을 비교하며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1. 거래 시간 

한국 주식 

정규 거래 시간: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
장전 시간외 거래: 8:30 ~8:40
장후 시간외 거래: 15:40~16:00
시간 외 단일가 매매: 16:00~18:00

미국 주식 (한국 시간 기준)

정규 거래 시간: 밤 11시 30분 ~아침 6시 (서머타임: 밤 10시 30분 ~아침 5시)
장전 거래(프리마켓): 오후 6시 ~ 밤 11시 30분 
장후 거래(애프터마켓): 아침 6시 ~오전 10시 

차이점

-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보다 거래 시간이 길고, 장전/장후 거래 시간이 더 자유롭다. 한국 시장에서 정규장 외에도 "밤늦게나 새벽에 추가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2. 거래 단위

한국 주식 

- 1주 단위로 거래 가능 (일부 종목은 소수점 거래 지원)

미국 주식

- 기본적으로 1주 단위로 거래 가능. 

-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소수점 거래 지원: 0.1주, 0.01주 등 부분 매수 가능 

차이점

- 미국 주식은 고가 주식(예: 테슬라, 아마존)도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서 소액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3. 주문 방식과 체결

한국 주식

- 주문과 체결이 정규 거래 시간에만 즉시 이뤄진다. 

- 가격 제한폭: 하루 ± 30% 

-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변동폭이 제한 된다.  

미국 주식

- 주문이 정규장,장전/장후 시간에 모두 가능하다. 

- 가격 제한폭 없음: 하루에 주가가 50%, 100% 이상 변동할 수 있다. 

차이점

- 미국 주식은 가격 제한폭이 없어서 변동성이 더 크지만, 장외 시간에서도 주문이 가능해 투자 유연성이 높다. 

4. 세금 및 수수료

한국 주식 

- 거래세: 매도 시 0.23% 부과 
- 양도소득세: 대주주 (1억 원 이상 보유) 에게만 부과
-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 

미국 주식

- 거래세 없음
- 양도소득세: 연간 250만원 이상의 차익에 대해 22%
- 배당소득세: 30% 원천징수  (조세조약으로 15%까지 낮출 수 있다)

차이점

- 미국 주식은 거래세가 없지만,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적용된다. 

 

5. 배당과 주주 권리 

한국 주식

- 대부분 연 1회 배당, 일부 기업은 분기/반기 배당

- 주주총회 참석이 가능하며, 주주권 행사가 용이하다. 

미국 주식

- 대부분 분기별 배당(연 4회)

- 주주총회 참여는 어렵고, 대리 투표 방식으로 진행 된다. 

차이점

- 미국 주식은 배당이 자주 지급되지만, 주주로서 기업에 직접 참여하기는 어렵다. 

6. 실용적인 초보자 팁

1) 미국 주식 환율 고려하기

-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되므로, 환율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환율이 낮을 때 환전을 준비해 놓으면 좋다. 

2) 한국 주식 소수점 거래 활용하기

- 삼성전자, 네이버 등 일부 대형주는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므로, 고가 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3) 미국 주식은 변동성에 주의

- 미국 주식은 가격 제한폭이 없어서 하루에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장기 투자를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4) 증권사 수수료 비교하기

- 미국 주식은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다르니, 거래 빈도가 높다면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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