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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주식 포트폴리오_ 분산 투자로 리스크 줄이는 방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4. 12. 28.

 

포트폴리오-구성-관리-방법
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과 관리 방법

- 포트폴리오 구성은 분산 투자의 개념이다. 분산 효과를 이용해, 개별 자산의 비체계적인 위험들을 줄이고자 고안되었다. 

예를 들어,

만약 A라는 회사가 에어컨을 팔고 B 회사가 방한복을 판다고 해보자. 두 종목을 함께 보유하면 개별 회사들이 지닌 비체계적 위험(계절에 따른 영업 위험)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포트폴리오)들 내에서 줄어들 것이다. 서로 반대인 관계(마이너스 상관관계)를 지닌 종목의 수가 늘수록 전체적으로 보유한 종목들의 위험도 줄어들 것이다. 

 

분산은 각 주식 간의 상관관계다

- 서로 반대로 움직일수록 분산 투자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투자한 주식이 같은 방향으로 함께 상승한다는 가정보다 한쪽이 하락해도 다른 한쪽이 오를 것이라는 일종의 보험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개별 자산이 지닌 비체계적 위험이 줄어든다고 해도 시장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체계적 위험에는 대응할 수 없다.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방법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회피 + 수익률 극대화

 

포트폴리오를 언제 어떤 방법으로 구성해야 좋을까? 

- 연중 주가가 가장 낮은 시기는 대체로 1분기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구성은 1분기가 적당하다. 1분기에 주식 매수 후 수익이 나면 이익을 실현하고, 아직도 저가에 있는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해서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주식이 상승 정점에 이를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다. 

 

종목 선택은?

- 대형주가 그해 투자가 유망하다면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가 선호하는 종목 중 두세 개를 골라 20~30% 비율로 분산해서 투자한다. 대개 시장수익률 정도는 무난히 얻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용하는 중간에라도 처음 세팅한 종목에 교체가 필요하면 과감히 잘라내고 새로운 종목을 넣어야 한다. 

 

투자 판단 실수로 속 썩이는 종목은 즉시 교체하고, 크게 오른 종목도 이익 실현 차원에서 제외하는 등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종목들이 적당한지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테마주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경우 테마군의 종목들은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기억

- 즉 테마들이 하나로 묶여 비슷한 시기에 주가가 오른다. 어떤 종목이 대장주인지 모르고, 투자 판단이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2~3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서 1/n로 자금을 분산하면 좋다. 또 어떤 테마가 발생할지 모를 경우에는 각각의 테마에 자금을 분산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예를 들어,

조류독감 발생 시 닭 관련주가 곤경에 처하고 구제역이 발생하면 소, 돼지 관련주가 타격을 입는다. 구제역이 발생할지 조류독감이 발생할지 모르므로 두 가지 테마에 모두 수혜를 보는 동물의약품 관련주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선취매 전략을 취한다. 

 

어떤 테마가 유행할지 확신이 없을 때는 큰 테마 몇 가지 압축 후 구성

- 어떤 주식이든 예상처럼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면 과감히 손절을 하는 것이 좋다. 상황을 예측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놓았는데,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즉시 수정해야 한다. 또한 시장이 불안정하고 위험할 때는 대부분의 주식들이 리스크가 있다. 

이럴 때 굳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주식을 보유할 필요는 없다. 

현금보유가 '갑'

- 단기 투자자는 일정 부분 현금 보유를 하고 있어야 한다. 현금 보유가 높을수록 계좌 운용이 유리해진다. 주식 투자에서 현금 보유는 주식시장에서 '갑'의 위치에 서도록 만든다. 모든 투자자금이 주식에 물려 있다면 해당 주가의 상승만 기대하는 '을'의 위치가 된다.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할 유망한 종목을 발견했어도 현금이 없으면 투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현금이 있다면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거나 시장이 불안할 때 계속 현금을 보유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주식만 갖고 있는 경우

매도하기 전까지는 시장의 처분에 맡겨야 하는 운명이 된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에도 현금 보유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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