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매 원칙 | 실전 패턴 공략 법

손절매 설정과 실행방법

손절매 설정과 실행 방법

 개인 투자자에게 손절매가 어려운 이유

 - 전문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인 매매에서 10~15% 정도를 손절매 선으로 정한다. 자신의 자금이 아닌 조직이나 고객의 자금을 굴리는 그들에게는 철칙이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손절매가 어려운 이유는 남의 돈이 아닌 알토란 같은 자신의 돈을 생살 떼어내듯 잘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원칙보다 더 강력한 절제가 필요하다. 

손절매는 마지막 방어벽이다. 

 - 손절매는 꼭 필요한 방어벽이다. 10번 거래에 7번 성공해서 10%의 수익을 올렸을 때, 나머지 3번의 실패에서 제대로 손절매하지 못하고 매번 20~30%의 손실을 본다면 수익이 날까? 70% 정도의 우수한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손절매가 수익을 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 실전 손절매 기본 설정법

 - 10~20%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개인 투자자라면 전문 투자자들처럼 10~15% 선에서 손절매 라인을 정해야 한다. 스윙 트레이더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보다 더 짧은 스캘퍼라면, 목표 수익이 적은 만큼 손절매 라인도 2~3% 이내로 잡는게 합리적이다. 손절매 라인을 너무 짧게 잡아 남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될 것이다.

 

1. 손절매 해야 할 때 / 안 해야 할 때 

 

1) 해야 할 때

 - 종목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지지점을 잡고, 지지점이 무너지는 가격대에 손절매 라인을 설정한다. 또, 손절매에 대한 원칙은 철저히 지키되 유연함도 겸비해야 한다. 

 

 - 예를들어, 손절매 라인을 매수가 대비 15%로 정했을 때, 12%에서 지지점이 무너진다면, 15%를 고수할 것이 아니라 그 전에라도 손절매를 단행해 추가 손실을 막는다.  개인 투자자는 손절매 원칙은 정해두지만, 실전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2) 안 해야 할 때 

 - 개인 투자자는 실전에서는 조금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종목 분석을 통해 손절매 라인과 지지점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지지점이란, 주가 하락 시 일정 가격대에 이르면, 반등하는 가격대를 말한다. 보통 이동평균선이 지지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주가가 손절매 라인까지 하락했어도, 지지점이 되는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뚫었는지 확인한 후 매도해도 늦지 않다. 

2. 손절매는 반등 구간보다 하락 구간에서 실행

 -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이나, 반등하는 구간에서 해야 하지만, 가능하면 하락 구간에서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려 손절매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반등을 학수고대하다 반등을 주는 구간에서는 이전 급락을 떠올리며, 손절매를 하는 우를 범한다. 

3. 버는 것보다 잃지 않을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손절매가 능사는 아니다. 투자하다 보면 실수는 할 수 있다. 필요하면 해야 하지만, 가능하면 매수 초기부터 지지점을 찾아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욕심에 가득 차 얼마의 수익을 낼 것인가에만 관심을 두지, 손실을 얼마나 입을지는 생각도 않는다. 

 

 - 투자에 성공하려면, 매수 전 행동 수칙을 세워 둘 필요가 있다. 어디서 손절매할 것인지? 돌발 사태로 주가 급락한다면 반등 가능성이 있는지? 혹시 하염없이 떨어질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최우선 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론을 중시하는 분은 수익을 강조하지만, 실전에서는 손실 관리를 잘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

 

- 흔히 '작게 여러 번 먹고 한번에 크게 잃어 낭패를 본다'는 초보자들의 말은 이런 이유에서 생기는 것이다. 

 

실전 활용도가 높은 패턴을 찾는 방법

 - 패턴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HTS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전 패턴 검색/공략 법 4가지 

 

 

 - 패턴이란, 주가의 일정한 흐름을 모양에 따라 정형화시킨 것이다. 주가가 멋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트를 보면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움직인다. 물론, 항상 같은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패턴 연구는 이런 통계에 따라 과거 주가가 움직였던 공통점을 찾아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 패턴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은 쌍바닥형, 삼중 바닥형, 상승 삼각형, 'N'자형 사승, 원형 바닥형, 바닥 급등형, 눌림목형 등이다. 

1. 'N'자형 상승 패턴 검색

 - 'N'자형 상승 패턴은 주가가 상승을 이어 가다가 조정받은 후 재상승하는 모양으로, '달리는 말에 올라탈 때' 활용할 수 있다.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은 저항점이 돌파된 순간 곧바로 매수에 응할 수도 있다. 하지만 'N'자로 조정을 받은 후 다시 반등할 때나 이전 고점을 넘어갈 때 매수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 

2. 쌍바닥형 패턴 검색과 공략법

 - 실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이다. 바닥을 두 번 주는 쌍바닥형 패턴은 주가가 급락한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다가 다시 매물이 쏟아져, 한 번 더 눌림을 받은 후 'W'자 형태로 상승하는 형태다.

 

- 이런 종목은 트레이더에게 대박을 안겨준다. 이론적으로, 저항점을 돌파할 때 매수해야 하지만, 확실성은 보장될지 몰라도, 고점 매수로 수익은 크지 않다. 따라서 쌍바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2번째 상승할 때 매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3. 삼중 바닥형 패턴 검색

- 삼중 바닥형도 쌍바닥형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다. 주가가 쌍바닥을 찍고, 장세에 따라 다시 한 번 조정을 받은 후 상승한다. 이때 주가는 바닥을 확인한 만큼, 하락보다는 상승할 확률이 높다. 매수 타이밍은 삼중 바닥으로 만들어진 두 고점을 이은 선(저항선)을 돌파할 때다. 

4. 상승 추세형 패턴 검색

 - 상승 추세형 패턴은, 주기적으로 득이 될만한 호재가 있든가, 실적이 좋아질 때 많이 발생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 꾸준한 상승으로 안정성이 확보되어 중 · 단기 투자에 좋고,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캘핑에도 적당하다. 

 

 - 상승세를 이어 가다가, 일시적 조정받을 때 재상승을 확신하고, 과감히 매수하는 것이 요령이다. 5일 선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나친 상승으로 이격도가 벌어지면, 눌림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는 20일 선을 기점으로 반등할 때 공략한다. 

드로잉 검색으로 맞춤 종목 찾는 방법

1. 눌림목형 패턴

 - 눌림목형 패턴은 기본 패턴에는 없지만, 실전에 유용한 패턴이다. 확실한 눌림목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조건 검색이 활용도가 높겠지만, 눌림목형 패턴 검색은 곧바로 매수에 접근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다. 매수 타이밍은 주가 상승 후 조정을 거쳐, 재상승을 시도할 때가 가장 적절하다. 물론, 이전 고점을 넘어설 때, 접근할 수도 있지만 고가 매수라 부담이 크다. 

 

 - HTS에서 검색된 종목들은 탄력적이지만, 주가가 많이 올라 저항점에 다다랐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드로잉 검색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종목을 검출할 수 있다. 드로잉 검색이란, 사용자가 원하는 패턴을 마우스로 그려 종목을 검색하는 것이다. 

 

 - 검색된 패턴에 수정을 해도 되지만, 확률 높은 패턴을 그대로 그려 사용자가 원하는 종목을 찾아내는 데 활용하는 게 최상이다. 

2. 원형 바닥형 패턴 

 - 원형 바닥형 패턴이란, 주가가 바닥을 벗어나 치고 오르는 모양을 말한다. 주가가 하락하다가 바닥에 다다르면, 거래량이 줄면서 완만히 떨어지게 되고, 바닥을 다지며 반등한다. 이때 보통은 떨어진 움직임과 비슷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매수 타이밍은, 상승세로 돌아서는 시점이나 눌림을 받는 시점이다. 

 

 - HTS의 원형 바닥형 패턴 검색이 탄력 있는 종목을 찾아주겠지만, 상승 초기를 잡아내기는 어렵다. 만약 바닥에서 탈출을 시작하는 종목이나, 상승 초기 종목을 찾아내고 싶다면, 직접 그려서 검색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 

3. 계단 상승형 패턴 

 - 계단 상승형 패턴은, 적당한 조정과 상승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패턴으로, 눌림을 기다려 매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승 추세가 여러 번 형성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도 않으면서 재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추세 흐름을 이용한 단기 투자에 적당하다. 

 

 - 주가 등락이 크다면, 안정성을 갖췄다는 얘기이므로, 데이트레이딩으로 적당하다. 

4. 상승 삼각형 패턴 

 - 삼각형 패턴에는 대칭 · 하락 · 상승 삼각형 패턴이 있으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패턴은 상승 삼각형 패턴이다. 저항을 뚫고 넘어가는 순간을 공략 포인트로 삼아 과감히 매수로 대응한다. 일단 주가가 저항점을 넘어서면, 되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저항점이 지지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5. 바닥 급등 시작형 

 - 바닥 급등 시작형 패턴 검색은, 주가가 하락을 지속하다가 어떤 계기가 있어, 급반등 하는 초기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기 위해서다.  이 경우 보통은 주가가 급등하거나, 상한가를 실현하며 20일 선을 단번에 돌파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6. 재상승을 위한 힘 비축형 

 - 주가가 일시적으로 저항점을 돌파하며, 급등한 후 횡보하며 거래가 줄어드는 패턴으로,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다. 주가 상승 초기에 따라잡을 수 있는 패턴으로, 상승장에서 잘 통한다. 적당히 횡보한 주가는 5일 선이 20일 선에 접근하다가 장대 양봉을 쏘아 올리며, 본격적으로 상승한다. 

 

 - 횡보하는 주가가 급등하는 첫 날을 놓치지 말고 따라붙되, 기회를 놓치면 익일 일시적인 조정을 노리는 것이 저가 매수 요령이다.  

캔들 패턴으로 추세 전환 종목 찾는 방법

 

 

 - 주가 전환의 신호나 추세 지속의 신호를 캔들 패턴으로 찾아낼 수 있다. 

1. 상승 장악형 캔들 

 - 상승 장악형 캔들 패턴은 주가가 바닥인 시점에서 양봉이 음봉을 완전히 장악하며 나타나고, 주가 전환을 예고한다. 장대 양봉의 시작가는 전날 음봉 종가보다 아래에서 시작하며, 종가는 전일 음봉 시작가보다 위에서 끝난다. 주식을 오버나잇 할 때나 종가 매수할 때 활용하면 도움된다. 

2. 적삼병형 캔들

 - 적삼병형 캔들 패턴은, 적색을 띠는 양봉 세 개가 연이어 나타나 종가를 높여 가는 모양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음을 예고한다. 이때 주가의 일시 조정은 재상승할 힘 비축 단계로 저가 매수 타이밍이 된다. 

 

 - 장기 하락 추세에서 발생하는 적삼병 캔들은 바닥권 탈출을 예고한다. 주가 상승 중에 나타나는 적삼병 캔들은 단기투자에 적합하다. 

3. 샛별형 캔들

 - 샛별형 캔들 패턴은, 주가가 조만간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 첫 번째 캔들이 장대 음봉을 보이고, 종가 아래에서 시가와 종가가 형성되어, 비교적 짧은 몸통의 두 번째 캔들이 출현한다. 세 번째 캔들은 첫 번째 음선의 몸통, 즉 시가와 종가를 벗어나지 않고 양선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 이럴 때 주가 전환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캔들의 추세 전환은 여건이 갖춰졌더라도, 시장이 역방향으로 흐를 때는 그 의미나 효과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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