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화폐의 기능을 할 수 있는가?

가상화폐는 화폐인가?

가상화폐는 화폐로써 기능을 할 것인가?

화폐의 조건 5가지 

1. 시장 수용성

- 화폐는 시장에서 화폐로 인식될 수 있고, 또 받아들여져야 한다. 

 

2. 안정성

- 화폐의 가치가 안정되어, 가격의 변화 폭이 좁아야 하고, 크게 등락하지 않아야 한다. 

 

3. 최종 책임자

- 화폐가 부족하거나, 너무 많을 때 그것을 관리할 수 있는 최종 책임자가 있어야 한다. 

 

4. 동질성 및 가분성 

- 화폐는 동질적이어야 하고, 따라서 나누거나(가분성) 합치더라도, 그 질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5. 인식 성과 내구성

- 화폐는 다른 것과 쉽게 구분되어야 하며, 내구성이 있어야 한다. 

 

 화폐의 기능 4가지 

 

1. 교환의 매개 수단

- 화폐는 거래를 용이하게 하는, 교환의 매개 수단이다. 

 

2. 가치의 척도 

- 화폐는 다른 재화나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역할을 한다. 

 

3. 가치의 저장 수단

- 화폐는 구매력을 미래의 시점까지 저장하는 가치의 저장 역할을 한다. 

 

4. 지불수단 

- 거래의 최종 결제수단으로 역할을 한다. 

가상화폐만의 4가지 기능 

1. 휴대의 편의성 

 

- 코인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고, 핸드폰만 있으면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어, 휴대하기가 편리하다. 기존 실물화폐와 대비되는 장점으로, 따로 손상의 우려도 없다. 

 

2.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하다. 

 

- 현금이나 수표 또한 위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세상에는 아주 많은 위조 현금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코인은 절대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하다. 공공 분산 시스템으로, 거래원장이 분산되어 보관되기 때문에, 위조된 코인은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3. 화재나 재해로 자연 소멸되지 않는다. 

 

- 집에 현금 1억을 보관했는데, 불이 나서 현금이 다 타버렸다고 가정하면, 불에 타버린 현금은 복원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코인은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암호화된 화폐이기 때문에, 언제든 원상 복원이 가능하다. 

 

4. 가치를 즉시 쪼개어 쓸 수 있다. 

 

- 내가 종이돈을 소유하고 있는데, 동전만큼의 가치를 지닌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면, 판매자가 반드시 실물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보관하고 있어야 거래가 원만히 성사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1 btc를 1/1억까지 쪼개서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매자와 판매자는 실물화폐를 굳이 보관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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