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를 위한 5가지
1. 편견부터 없애자.
- 처음 접근성이 어려운 만큼, 가상화폐에 대한 편견부터 없애야 한다. 가상화폐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이 있는데, 투기로 보는 것이다. 투자의 시작은 긍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잘못된 뉴스나, 정보에 의한 근거 없는 편견을 제거하면, 가상화폐 투자에 접근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 심리적 불안이 감소한 상태에서, 투자는 다시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선순환하게 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정보의 흡수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2.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국내에서는 가상화폐가 아직, 공식 화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가상화폐에 투자한다고 하면,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가상화폐 정보들이 인터넷 사이트나 뉴스로 제공되고 있어, 투자에 도움 되는 양질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 기본적인 정보나 블록체인에 대한 이론을 일일이 찾아가며 공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자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보의 습득을 위해, 외국사이트에서 정보를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가상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되었다.
- 한국이 1970년대 개발도상국 위치에 있을 때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금액의 급증으로, 미래에 대한 성장이 어느 정도 담보된 시장경제 상황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성장률이 둔화되고,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자, 기업들은 투자를 줄여, 회사 유보금을 천문학적으로 쌓아두기 시작했다. 성장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 국내 주식 시장은 1980년 4월 100p로 최초 거래를 시작한 이후, 2017년 8월 2,300p 정도로 23배 성장했다. 당연히 상장기업들은 주식 시장에서 손쉽게 자금을 조달해, 국가 재건기에 큰돈을 벌 수 있었고, 주식 시장 초기에 뛰어들어 장기 투자한 사람들은 큰돈을 벌 수 있었다.
- 지금은 실제 통계로 봐도, 오히려 주식 투자를 하면서 큰 손실을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이유는, 국내 산업이 이제 성장을 거의 멈추고, 정체기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지금 시작되는 시장으로,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4. 게으르지만 않다면, 충분히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 국내에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의 이론을 다룬 책이나 뉴스 정보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전문가 수준의 언어로 되어 있다. 그래서 외국 사이트로 정보를 찾아다녀야 한다.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를 공부하고, 인터넷 검색이 서툴면 책을 펴고 인터넷 공부를 해야 한다.
- 틈틈이 차트를 체크하는 것도 필수다. 어쩌면 가상화폐 투자의 성패는, 영어 독해능력과 부지런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 투자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 주식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믿음이, 주식 투자를 유도하듯이, 가상화폐가 미래에 어느 위치에 서게 될 것인지 스스로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믿음을 공고히 해야 한다.
- 우왕좌왕하지 않는 믿음만이,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고, 학습이 그 믿음을 더욱 뒷받침해줄 것이다.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
-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도, 상당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매매하기 전에 알고 간다면 대비도 가능하다.
1. 정보의 부재
- 주식에서 가장 유용한 정보는 단연, 기업의 영업 실적에 관한 사항일 것이다. 또 주가의 변동성을 가져 올 모멘텀 재료를 남들보다 1분 1초라도, 빨리 얻기 위해 유료정보나 주식방송, 커뮤니티를 이용하기도 한다. 가상화폐도 마찬가지다.
- 화폐의 효용가치를 상승시킬 모멘텀이 발생하는지, 시스템상의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결제 속도가 향상되고 있는지, 가상화폐의 거래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입출금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지 등 주식보다 더 많은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가상화폐 투자다.
- 문제는 국내에서는 아직 커뮤니티가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고,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부족으로, 정보가 적다는 데 있다. 또 기사나 뉴스가 너무 단편적이라, 투자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국내에서 투자에 참고할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게 문제다.
- 또 가상화폐는, 국내 사람들만의 매매가 아니다. 경쟁 상대는 자국인보다 훨씬 많은 수의 글로벌 외국인이다. 경쟁 상대는 우리가 상대해보지 못한, 국내와는 다른 패턴의 외국인이기 때문에, 특히 투자 초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보의 부재는 투자 리스크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부정적 요소다.
2. 시세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 시세 변동성은 투자자의 멘탈을 흔드는, 치명적인 요소 중 하나다. 변동성이 상향으로 커지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래로 커지게 되면, 투자자는 손절과 보유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안정된 투자를 하려면, 변동성이 적은 우량주에 투자해야 한다.
- 하지만 큰 변동성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에게 아주 유리한 수익 확대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3. 고가의 매매 수수료
-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는, 잦은 매매로 인한 과도한 수수료와 세금의 지출이다. 주식을 거래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와 세금부터 살펴야 한다. 주식 매수시엔 증권사 수수료(약 0.0015%~0.0025%, 무료도 있음)를 낸다. 주식을 팔 때는, 거래소의 경우, 매도 금액의 0.15%인 거래세 외 농특세 0.15%를 내며, 코스닥의 경우 매도금의 0.3%를 낸다.
- 즉 한 종목을 매매할 때마다 '세금+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303% 정도를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상화폐의 수수료와 세금은, 주식과 다르다. 예를 들어, 해외 폴로닉스 시장의 수수료는 살 때 0~0.15%, 팔 때는 0.05%~0.25%까지 다양하다. 공식 화폐로 인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세금은 없다. 1회 매매 시, 세금 없이 0.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 1달간 거래하는 코인 수량에 따라, 수수료가 조정된다. 가상화폐는 주식을 거래하는 것보다, 1회 매매시 0.1% 정도의 매매비용이 더 들어간다. 과다한 매매비용 발생은, 차익을 실현해도, 부담스러운 위험요소가 된다. 거기다 투자로 손해를 본 상태라면, 수수료로 인한 매매비용 증가는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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