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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주식 들어갈 타이밍 예측하는 방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2. 7. 19.

주식-타이밍-예측-방법
주식투자 시기를 예측하는 방법

주식 투자 타이밍 예측하는 방법

1. 경기변동과 주가는 같이 간다. 

경기는 회복기=> 활황기 => 후퇴기 => 침체기로 순환한다. 길게는 4~5년, 짧게는 6개월~1년 주기로 돌아간다.

- 경기를 예측할 때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Business Survey Index)  

경기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9가지

1. 입직 자수와 이직자수 비율   2. 재고(출하증가율-재고증가율)  3. 기업경기실사 지수  4. 설비투자 추계지수  5. 자본재 수입액  6. 건축허가 면적  7. 종합주가지수  8. 총유동성(M3)  9. 순상품 교역조건 

2. 경제성장률은 주가와 같이 가고 물가는 주가와 반대로 간다.

- 경제 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낮으면 주가는 약세를 보인다.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생산·투자·소비·소득이 증가하며 경제규모가 확대된다는 뜻이다.  기업으로 보면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게 된다. 즉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므로 주가도 상승한다. 

 

경제 성장률은 보통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로 측정하는데, 단순 시가로 계산한 명목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 경제성장률로 구분된다. (5% 성장했다 하더라도 물가가 4% 올랐다면 실질 경제성장률은 1%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경제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마이너스(-)이면 약세를 보인다. 

 

※ 미국의 경기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 뉴욕증권 거래소와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동향은 우리나라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또, 중국 원(元)화 가치도 우리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준다)

3. 금리는 주가와 역행한다. 

-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 저금리일 때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고금리일 때는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 

기업은 금리가 떨어지면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재무구조도 개선된다. 기업의 가치도 올라가고, 주가도 상승하게 된다. 반면에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이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도 줄이고, 수익도 감소해서 하락의 원인이 됨.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예금 금리가 낮으면 은행이자로 만족할 수 없는 자금들을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높은 수익을 찾아 증권시장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로 인해, 부동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해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이른바 금융장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금리가 고금리 수준이냐 저금리 수준이냐는 증권시장의 강약을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된다. 

금리의 추세도 중요한 장세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다. 금리가 상세 추세이면, 주식과 대체관계에 있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에 투자됐던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게 되어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 추세에 있으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므로, 주식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게 돼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금리 수준과 추세는 서로 상반된 면을 가지고 있다. 

4. 통화량은 주가와 같이 간다. 

- 통화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통화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내려간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리가 내려가기 때문에 낮은 금리를 활용해 기업이 투자를 늘릴 경우, 기업의 성장성이 높아져서 주가의 상승 요인이 된다.  적당한 통화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 요인으로 하고, 물가는 (-) 요인으로 감안하여 결정한다. 

5. 환율은 주가와 반대로 가지만, 같이 가는 면도 있다. 

- 일반적으로 원화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이고, 원화 환율이 내려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ex. 원/달러 환율이 1100원->1000원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1달러를 1100원에 사 왔었는데, 1000원으로 살 수 있게 됐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것) 

 

- 환율이 떨어지면(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수출금액이 감소한다. (ex. 같은 1억 달러를 수출해도 환율이 1100원일 때는 11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오지만, 1000원으로 떨어지면 1000억 원으로 감소한다) 수출주도산업 구조인 우리나라 기업의 입장에서는 불리해지고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석유와 식품 원료 같은 원자재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기업의 입장은 거꾸로 유리해진다. 

 

- 원화가치가 올라가면(환율이 떨어지면)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들어온 해외자금은 유리해진다. 한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므로 주가는 올라간다.  증권시장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은 환율에 매우 민감하다. 주식에서 20% 수익이 나더라도, 환율에서 10% 손해를 본다면 수익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 환율의 하락은 기업 수익 면에서는 마이너스 효과이므로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되지만, 증권시장의 자금 유입이라는 면에서 보면 주가 상승 요인이 되는 양면성이 있다.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경제가 그만큼 좋다는 얘기도 되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것은 환율이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것이다. 

 

- 원/엔 환율도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이 일본과 수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원화 환율이 일본 엔화에 비해 올라간다면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가 된다.  

6. 경상수지가 흑자면 주가는 상승한다. 

-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의미는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얘기이므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서 상승 요인이 된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면 실적이 나빠져 하락 요인이 된다. 

7.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 주가는 떨어진다. 

- 원자재 수입 가격이 올라가도 기업의 생산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떨어뜨려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된다.  반대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수입 가격이 떨어지면 주가는 올라간다. 

8.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간다. 

- 금리가 낮고, 경기가 좋아져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되어 있으면 기업실적이 좋아진다. 

9. 그 밖의 판단 방법

- 다우이론이나 엘리엇 파동이론 같은 시장 사이클을 이용하여 판단하는 방법,  장기 이동평균선과 같이 그래프의 장기추세로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  

※ 여러 요인들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4가지 

1) 금리  2) 물가를 감안한 실질 GDP 성장률 3) 경상수지 4) 환율  =>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유기적인 변수들이므로 하나하나 떼어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경제요인 상호 간의 변동요소와 주가 전망 정리]

       경제요인                                 동향            예상주기 
  경기와 경제성장률 상승기: 기업의 투자와 매출 증가 
하락기: 기업의 투자와 매출 감소 
         주가 상승
         주가 하락 
         금리  상승기: 채권 수요 증가, 주식 수요 감소 
하락기: 채권 수요 감소, 주식 수요 증가 
         주가 하락
         주가 상승 
         환율  환율 인상(원화가치 하락)
1) 수출증가, 수입감소 -> 기업수익 호전, 국내 유동성 증가 
2) 환손실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
1) 수출감소, 수입 증가 -> 기업수익 악화, 국내 유동성 감소 
2) 환이익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주가 상승
         주가 하락

         
         주가  하락
         주가  상승 
       경상수지  흑자: 해외자금 유입 -> 기업실적 호전 
적자: 해외자금 유출 -> 기업실적 악화 
           주가 상승
           주가 하락 
         유가  상승: 경상수지 악화, 기업실적 악화
하락: 경상수지 호전, 기업실적 호전 
           주가 하락
           주가 상승

주식투자 시작할 때 잊지 말아야 할 5가지

1. 주식투자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시작하라 

  - 허용할 수 있는 손실의 범위를 미리 생각해 놓는다.  (생계의 기초가 되거나, 어떤 일이 있어도 손실이 있으면 안 되는 자금은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 장기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자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조급한 마음이 앞서 매수시점이 아닌데도 매수하고, 매도시점이 아닌데도 팔게 된다)  특히, 초보 투자자는 소액으로 시작해야 한다. 여유자금이 없다면, 당장 종잣돈부터 모아야 한다. (그 뒤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2. 목표수익률을 낮춰야 한다. 

 - 처음부터 수익률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작전주나 부실주에 손을 대는 등 종목 선정에서 매매시점까지 투자원칙을 일관되게 지키지 못하게 된다. 

3.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말아야 한다. 

 - 주식투자는 상대가 있는 게임이다. 내 마음이 급하다고, 상대도 내 마음과 같이 움직여 주지 않는다. 마음이 느긋하고 평온해야 시장이 보인다. "나는 괜찮은 거 같은데 사람들은 왜 팔까?" or "나는 팔아야 될 거 같은데 사람들은 왜 살까?" 하고 입장을 바꿔 매매하는 사람들의 이유나 심리를 생각해 보는 것도 여유를 갖는 한 가지 방법이다. 

4. 계좌 잔고의 금액이 항상 초기 투자금액이라고 생각하자.

 -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원금을 잃어버리면 수익을 낼 기회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날린 금액을 생각해 봐야 정신건강에 해롭다.  남은 금액을 항상 초기 금액이라 생각하고 다시 투자계획을 짜는 게 중요.

5. 계좌를 관리해야 한다. 

 - 주식투자는 계좌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1) 현금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10~30% 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일정 현금을 유지하면 시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종목 선정을 할 때나 매매할 때,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2) 자산을 과도한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 

  - 선물, 옵션, ELW 같은 상품은 위험이 높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스스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판단되더라도 원칙적으로 이런 상품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게 되더라도, 선물=10% 이내,  옵션&ELW=5% 이내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신용거래도 대세 상승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예외적·일시적으로 하는 거지, 연중 상시 이용해서는 안된다. 

 

3) 원금 이상의 수익은 다른 계좌로 옮겨놔야 한다.

 - 별도의 예금성 계좌 (MMF나 CMA 계좌)로 옮겨 놓아야 한다. 초기 투자금액이 헷갈리면 수익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이런 자금관리가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MMF(Money Market Fund) 계좌 - CP, CD 같은 단기 금융자산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움직임을 신속하게 반영해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MMF 수익률도 같이 상승한다.  CP, CD는 1천만 원 이상이 있어야 가입 가능하지만, MMF는 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중도에 원금을 찾아도,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계좌 - 주로 RP(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해서 운용하고, 수익금을 배당해 주는 상품

 은행이나 CD기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급여이체, 카드결제, 공과금 이체도 가능하다. 주식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거래도 가능해서 종합자산관리 계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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