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기투자 전략
1. 일반 대중주를 10년간 장기 투자하면 대부분 쪽박
2. 부동산보다 장기투자시 우량주가 수익률이 높다
-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 대표 우량주에 장기투자한 사람은 지수와 관계없이 반드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수익률은 부동산 투자보다 높다' (소수의 유망종목과 함께)
소수의 유망종목 선택하는 법
-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 대표 우량주는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소수의 유망종목은? 워런 버핏이 제시한 방법이 있다.
기업요소
1. 회사의 활동을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가?
2.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가?
3. 향후 전망은 밝은가?
유망기업의 조건
1. 꼭 필요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2. 그 회사의 제품 외에는 다른 대안이 있을수록 좋다.
3.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4. 자유롭게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쌓아놓은 수익으로 불황기를 이길 수 있어야 한다.
경영요소
1. 경영자가 합리적이고 솔직한가?
2. 업계의 관행에 도전할 용기가 있는가?
재무요소
1. 주당 순익보다 자기 자본 순이익률 중시
2. 주주 수익의 산출
3. 높은 매출 증가율과 수익 증가율
4. 사내유보금의 수익성
시장 요소
1. 기업가치(내재가치)는 얼마나 되나?
2. 주식을 내재가치 이하로 매입할 수 있나?
장기투자도 기업가치의 변화(산업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 장기투자라고 해서 무조건 오래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 대표주 또는 소수의 유망종목을 선정했다고 해도, 산업환경이나 기업여건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므로 보유종목에 대해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현황과 전망을 점검해 봐야 한다.
- 우량주라도 PER이 지나치게 높아졌을 때(시장 평균 PER의 2배 이상) 또는 향후 경영전망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 현금화해 뒀다가 하락했을 때 다시 매수하거나 종목을 교체해야 한다. (삼성전자도 95년에 12만 원 하던 것이 97년에 3만 5천 원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
단기매매란?
- 짧게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사고파는 거래를 말하며, 길어도 2~3일 이내에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매일 시황을 분석해 추세가 좋고 탄력 받고 있는 종목을 선정한 후 단기 기술적 분석에 따라 매매한다.
단기 투자방법
1. 단기 매매는 시황이 좋을 때 한다.
- 시황이 좋다는 말은 주가가 상승하는 힘이 있고 탄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이럴 때는 거래량도 많고,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있고, 테마주도 활발하게 움직인다. 시황이 좋을 때는 주가가 조금만 움직여도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가담하기 때문에 단기 급등 종목이 나올 수 있다. (시황이 좋지 않을 때는 과감히 중단!)
1) 미국의 다우와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테마주나 보고 있는 종목의 지수를 본다, 고객예탁금, 외국인의 주식매수,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국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검토)
2) 종합주가지수 일봉 그래프 확인
-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에 있고, 5일 이동평균선과 주가가 어떤 배열인지 확인
시황을 분석하려면 증시 수급을 고려해야 한다.
- 증시 수급을 살펴볼 때는 개인, 외국인,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와 일반 법인 등, 매매주체별로 구분해서 봐야 한다.
1. 고객 예탁금 증가는 증시 활성화의 요인
- 고객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계좌에 입금해 놓은 돈이다. 보통 침체장에서는 8조 미만이고, 활황장은 10 조이상 된다. 고객예탁금은 규모보다는 증가 추세인지, 감소 추세인지가 장세 판단에 더 중요하다. 또 디수의 움직임에 비해 다소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후행성 지표다.
2. 자사주 매입은 주가 상승의 요인
- 기업이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자사 발행주식을 자사주라 한다. 상장 법인은 발행주식의 5% 이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 자사주 취득을 위해서는 상법상 배당가능 이익이 있어야 하고, 증권관리위원회와 거래소에 자기 주식 취득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신고서 제출 뒤 3일이 경과한 날로부터 3개월이며, 취득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는 거래소 시장을 통해 처분할 수 없다. 보통 주가안정 목적으로 매입하며, M&A에 대항해 경영권 안정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3. 스톡옵션 행사는 주가 하락의 요인
- 스톡옵션(Stock Option)이란 기업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직원에게 정해진 가격으로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이사회 결정으로 부여하는 것이다. 스톡옵션을 받은 임직원은 자사의 주가가 행사가보다 올라가면 권리를 행사하며, 이익을 실현할 수 있고, 주가가 행사가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면 권리를 포기하면 된다.
행사하게 됐을 때 증시에 물량이 늘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자기 회사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고 생각돼서 행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4. 전환사채 권리행사는 주가 하락의 요인
-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란 일정 기간 후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발행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으로, 채권으로서의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이자를 받다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전화해 주가 상승 이익을 볼 수 있는,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주식연계 채권이다.
거래소 종목의 경우 보통 채권 발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전환할 수 있다. 권리행사는 증시에 공급물량을 늘려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5. 신주인수권부사채 권리행사는 주가 하락의 요인
-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는 발행 후 일정한 기간(행사기간) 안에, 미리 정해진 행사 가격으로 발행한 회사의 신주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신주인수권은 일대일 교환으로 권리행사와 동시에 소멸되고, 권리행사기간은 보통 발행일로부터 3개월~5년 사이다.
권리행사 시주식전환 대금은 별도 납부해야 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 권리행사도 물량 증가로 증시에 부담)
6. 교환사채 권리 행사는 주가 하락의 요인
-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는 행사기간 내에 사전 합의된 교환조건으로,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 주식으로 교환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교환사채는 채권 자체를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 주식으로 교환하는 것이므로, 교환 시 발행사의 자산(주식)과 부채(교환사채)가 동시에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추가 자금 유입이 없다는 점에서 BW와 다르며, 자본금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CB와 차이가 있다. 교환 청구하면 즉시 주식으로 교환돼서 시장에서 바로 매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CB와 BW보다 유리하다.
수급으로 본 증시의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
상승 요인
1. 개인 자금 유입 -> 고객 예탁금 증가, 주식형 수익증권 증가
2. 외국인 자금 유입 -> 외국인 주식 매수, 한국 관련 해외펀드 자금 유입
3. 기관의 주식 매수 -> 연기금 시황을 좋게 보기 때문에 매수, 투자신탁 시중자금이 펀드로 유입되므로 매수
4. 대주주 및 임직원의 회사 주식 매수 -> 회사 실적이 좋아질 때 매수, M&A 방지 차원에서 매수, 자사주 매입
하락 요인
1. 개인자금 유출 -> 고객예탁금 감소, 주식형 수익증권 감소, 신주 상장 및 유 · 무상증자 물량 출회
2. 외국인 자금 유출 -> 외국인 주식 매도, 한국 관련 해외펀드 자금 유출, 스톡옵션 권리행사 후 주식 매도
3. 기관의 주식 매도 -> 연기금 시황을 나쁘게 보기 때문에 매도, 투자신탁 펀드 자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매도, 주식배당 물량 출회
4. 대주주 및 임직원의 회사 주식 매도 -> 회사 실적이 나빠질 때 매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의 권리행사로 인한 물량 출회
단기매매 종목 선정 5가지 철칙
1. 주도주, 테마주이거나 재료가 있는 종목
- 우량주일 필요는 없지만, 자본잠식 등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문제가 있는 기업은 제외시킨다.
2. 거래량이 많고 증가 추세에 있는 종목
- 하루 거래량이 20만 주는 넘어야 한다. 평균 거래량에 비해 증가하면 좋고, 평균 거래량을 유지하다 갑자기 증가하면, 주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호한다.
3. 코스닥 종목에서 선정
- 원칙적으로 코스닥 종목에서 선정하되, 거래소 종목은 예외적으로 선정한다. 코스닥 종목은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 비중이 낮은 반면, 일반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장중 주가 등락률이 높다. 코스닥 종목의 매매회전율이 거래소보다 훨씬 높다는 것은 그만큼 데이트레이더들의 참여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4.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되어 있는 종목
-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이 나란히 상승 중에 있고,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타고 있는 종목이 베스트다. 이런 종목을 사야, 오를 때 많이 오를 수 있고, 하락폭은 적다. 선정 시간은 시장이 끝나고 3시 이후에 정신을 집중해서 한다. 최후 선정된 종목 3~5개가 다음날 단기 매매할 종목이다.
5. 최근에 상한가를 기록한 적이 있는 종목
-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주가의 힘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말하며,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단기매매 시점 선정 5가지 철칙
1. 5개 정도 종목을 선정하고 차트를 분석한다.
- 종목 선정 철칙을 기준으로, 최종 5개 이내 종목을 선정한다. 그다음 선정한 종목을 화면에 띄워놓고, 수시로 시세와 그래프를 점검한다. 그래프는 30분 봉과 5분 봉을 동시에 띄워놓는다.
1) 일봉을 본다.
- 이동평균선이 75일, 20일, 5일 선으로 차례로 정배열되어 있고, 주가는 쌍바닥을 찍고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상승을 보이고 있어야 한다.
2) 30분 봉을 본다.
- 장중 저점에만 주식을 매입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3) 5분 봉
- 매수 기회를 확인한다.
2. 조정 시기에 거래량이 증가하면 매수한다.
- 상승 종목 중에서 눌림목 현상이 나타났을 때, 또는 거래가 증가할 때 보통 주가가 10~30% 상승 후 1~2일간 짧은 조정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거래가 증가하면 매수한다.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나면, 심리상 이익을 실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데, 이때가 좋은 매수시점이 된다)
3. 5분 봉, 30분 봉에 매수시점이 나타날 때 매매 결정한다.
- 화면에 5분 봉과 30분 봉을 띄워놓고, 그래프가 상승기로 접어들면 매수하고 하락으로 전환하면 매도한다. (이때 추세선과 기울기, 이격도, 심리도 등을 참고한다.)
4. 아침에 이유 없이 떨어지거나 오른 후 주가가 변화할 때 매매한다.
- 동시호가부터 주가가 낮게 시작하거나, 이유없이 아침시간에 떨어질 때 또는 특별한 이유없이 아침 시간대부터 주가가 밀릴 때는 오후에 반등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전 10시 30분까지 지켜보다가 반등 시 매수한다. 반대로, 주가가 아침부터 갭을 만들면서 시세가 높게 붙을 때는 일단 1/2을 매도하고 본다.
5. 상한가 종목을 따라간다.
- 상한가 종목을 따라갈 때는 가능한 첫 번째 상한가 종목을 따라가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 하루 중으로 볼 때 오후 2시 이전에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을 선정한다. 종가 즈음에 마지못해 들어가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다음날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전일 상한가 종목이 오늘 힘없이 보합 밑으로 움직일 때는 매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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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매매 시 주의할 점
1. 단기는 매매를 많이 하므로, 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이용한다.
2. 거래원을 참고한다. (매수량이 많으면, 곧 매도량도 많아질 거라고 예상해 보는 데 사용)
3. 미수분은 당일 정리한다. (미수거래의 경우 한 번 매도시점을 놓치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4. 단기매매는 미수 등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최소한 몇일에서 몇 주를 내다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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