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공부하지 않고 주식하면 안 되는 이유 4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2. 12. 20.

주식-공부-안하면-망하는-이유
투자 마인드 셋팅법

주식으로 손해만 보는 이유는?

1. 같은 유형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 투자를 할 때는, 그 투자 대상이 무엇이든 가치를 산정하고, 그보다 낮은 가격일 때 사야 한다. 이 원칙만 제대로 지키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길게 봤을 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실제로는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은 왜 투자에 실패할까?

- 주식 투자에는 손해를 보는 일정한 유형이 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근거가 없다(또는 약하다)는 것이다. 근거가 없으면 자기가 산 가격에 자신을 갖지 못한다. 그러면 투자한 후, 하루하루의 주가 동향을 보면서도, 점점 감정적이 되어간다. 그리고 '감정의 덫'에 걸리고 만다. 감정의 덫에 걸리면 사람은 자연히 손해를 불러온다

 

2. 근거 없는 투자 

 -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권유나 소개를 통해 주식을 사는 사람이 있다. 잡지나 텔레비전, 인터넷의 게시판 등에 소개되는 종목을 사는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이 권유하는 주식을 사지 말라. 주식 투자는 스스로 판단하라'라고 많은 책에도 나온다. 

 

 왜 타인이 권유하는 것을 사면 안 될까?

스스로 판단해서 실패나 성공을 체험하지 않으면, 배움과 성장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 사람의 소개로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소개한 쪽은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에 나름의 근거를 갖고 있겠지만, 소개받은 쪽은 대부분 그런 근거는 없이, 소개 받은 종목의 이름만을 머리에 새겨놓고, 곧바로 매수에 들어간다.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이니 틀림없다'라고 굳게 믿어버리는 것이다. 

 

-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돈을 벌고 잃는 것은 운에 맡기는, 완벽한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근거가 없는 도박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손해를 본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근거 없는 투자'를 하면, 실제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그 이유는, 우리들의 마음의 작용, 즉 감정에 있다.

 

3. 손실은 '매도' 할 때  발생한다.

 - 사람들은 주식을 살 때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서, 팔 때는 감정적이 된다. 그 이유는 주가가 매일 오락가락 흔들리기 때문이다. 하루하루의 주가의 '흔들림'을 보고 있으면, 근거 없는 투자자의 마음도 주가에 휩쓸리듯 같이 흔들리게 된다. 주가가 내려가면 불안해지고, 올라가면 낙천적이 된다. 

 

 - 투자자는 매수할 때의 근거가 아니라, 당시 감정에 따라 매매를 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에 기반을 둔 근거 없는 행동은, 이익이 나고 있는 주식을 얼른 팔아 치우려고 하거나, 손실이 나고 있는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근거한 매도는 이익을 작게, 손실을 크게 만드는 비합리적인 것이다. 

 

 - 이런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오랜 시간에 걸쳐 손실이 자꾸  불어난다. 손실은 주식을 살 때가 아니라, 팔 때 생기는 것이다. 

 

4. '후회'와 '자존심'이 손실을 초래한다. 

왜 감정에 근거한 이런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걸까? 

감정은 자연스럽게 '후회를 피하고 자존심을 지키는'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후회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을 얻을 수 없을 때' 발생하고, 자존심은 '승부'를 의식하는 데서 시작된다. 

 

 1) 주가가 매수한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오르면, 바로 팔아서 이익을 확정하고 싶은 마음

 

- '이익은 확실히 손에 넣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 '주가가 올라서 지금 팔면 이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대로 두면 앞으로 주가가 내려가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분명 후회하겠지. 그러니까 이익이 나 있는 동안에 팔아버리자'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2) 처음투자 했을 때, 근거가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또, 주식 투자를 '승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크기보다, 이익이 나고 있는가, 아닌가 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 이익이라도 매수가보다 비싸게 팔면 '이겼다'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고 만다. 

 

 

 3) 소득은 확실히 손에 넣고 싶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손실은 되도록 피해 가고 싶다'는 생각

 

- 주가가 내렸다고 해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팔지 않고 질질 끌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가가 점점 내려가도 좀처럼 팔 수 없다. 그러다 결국에는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손실을 확대시키게 된다. 

 


투자에 도움 되는  7가지 

1.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되었는가 아닌가'에 주목.

- 첫 번째 습관은 투자의 기본이다. 투자의 진수는 '그 기업의 가치(사업 가치, 재산 가치)에 비해 얼마나 싸게 구입하는가'에 있다. 정말로 높은 이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은 기본이나 본질에서 벗어나는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응용이란, 결국 기본을 심화하고 살을 붙이는 것에 불과하다

 

투자확신 근거 2가지 

1) 가치와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 
2) 가격이 수정될 만한 계기가 있는 것 

 

- 가치와 가격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 가격 변동이 보일 때, '수정'의 계기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사람은 주가 상승의 시나리오를 꿈꾸며 주식을 산다. 꿈을 꾸기보다는, 살벌한 현실에 눈을 뜬다고 하는, 지극히 소박한 사고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자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사전에 넣어서는 안 된다.  

 

2. 의견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

- 관점이 유효하다면, 사실에 근거한 판단의 결과에 배신당하는 일은 없다

 

개인투자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 관점 3가지 

1) 저평가 (대차 대조표의 건전성, 사업의 유망성)
2) 경영 능력 (주주 중시도, 자본 정책의 수완)
3) 가격 수정의 계기 (유동성, 테마 등)

 

 - 사실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도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재무제표가 정보의 60%, 과거 10년의 기사가 정보의 20%를 차지한다. 나머지 20%는 인터뷰 등의 생생한 정보다. 이것을 챙기는 것도 소박하지만 중요한 습관이다.  

 

3. 결과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을 직시하자. 

 - 중요한 것은 주가가 '올랐다, 내렸다'라고 하는 결과가 아니라, 그 이유다. 사람이 배운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인과관계의 유형을 많이 알게 되면서, 보다 더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다. 많은 투자자가 주가를 쫓아 차트 분석으로 치닫는 이유는 간단하다. 모두가 알고 있는 지표가 단 하나, 주가라고 하는 '결과'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결과를 아무리 주물러 봤자 '내일'로 이어지는 가치 있는 지혜는 얻을 수 없다. 또, 주가의 하락은 싼 값에 구입할 기회이지, 손해나 위험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설령 손실을 보더라도 그것은 '손금으로 인식되므로, 세무상으로는 오히려 이익이다' 고 생각하면 마음도 안정된다.

4.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가치의 '본질'을 파악하자.

-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가치의 원천은 어느 기업이나 한 두 가지밖에 없다. '그 회사의 강점을 한 마디로 말하면?'이라는 질문을 하면 간단하다. 이 4번째 습관은 실천하기 간단하지는 않다. 

 

5. 투자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 투자를 항상 계속할 필요는 없다. 저평가된 투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투자 자체를 안 하는 것도 좋다. 절대 성급하게 한 몫 잡으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게 되지 않으면 '감정의 덫'에 빠지게 된다. 

 

6. 매월 최소한 수입의 10%를 증권계좌에 넣는다.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에도 나오는 자산 형성 습관이다. 바빌론의 유적에서 발굴된 점토판에는 어느 노예가 빚을 갚고, 부를 일구기까지의 일기가 새겨져 있다. 그 내용은 '우선 수입의 10%를 반드시 자신의 수중에 간직할 것. 그리고 20%를 빚 변제에 사용할 것. 나머지 70%로 생활할 것'이다. 

 

 - 10%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치고, 증권계좌에 옮겨두자. 수입의 70%로 생활한다고 해도, 불편한 점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7. 겸허히 배우는 자세를 간직한다. 

- 자신이 똑똑하고 우수하다고 과신하는 순간부터 손실은 시작된다. '과신'과 '자신감'은 전혀 다르다. 스스로의 투자 능력을 과신하면, 기업 가치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시야가 흐려진다. 투자할 때, 배움은 끝이 없다.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항상 그것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겸허함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련 글: 주식 초보 업종 선정 방법 3단계

관련 글: 실전 투자 전 주식 초보가 알아야 할 것

관련 글:  주식 투자 시 멘탈 관리법 6가지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