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하다'라는 말
우리가 배운 것에 의하면
"나보다 낮게 보다" 나쁜 의미로 많이 쓰인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데 반말을 한다거나,
상대를 약간 깔아보는 듯한 어투를 쓴다거나,
가장 크게 들어나는 부분은
가진 것의 차이
일명 " 갑질 " 이란 것에서
'하대하다'의 매운맛 버전을 볼 수 있다.
가진 것이란
돈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다.
얼마나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가?
보통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보다 얼마나 잘 났는가?
대체 우리가 말하는 '보통'이란 건 누구 기준일까?
사람은 다들 자기가 보통, 평균이라 생각하면서 산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어떤 의미일까?
다 거기서 거기다?
맞아~!
밥먹고, 일하고, 옷 입고, 사람들 만나고...
이렇게만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거 맞다.
근데, 이걸 다르게 보는 시선이 분명 존재한다.
밤에 일하는 사람을 좀 낮게 평가한다거나,
말하지 않았을 뿐인데,
누군가를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잉여로 보기도 하고,
그저 자기들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함부로 대한다.
내가 오래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나보다 못 한 사람 없다
난 그런 사람만 보면 꼭 실체를 밝히고 싶어 지는 똘끼가 발동한다
부지런히 살고 있다고...
나 경제관념도 있다고...
남에게 과시하려는 사람 치고,
관찰했을 때 앞 뒤말 다르고 겉치장에 치중한 사람이 더 많더라.
진짜 자신있는 사람은 일일이 말로 하지 않는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말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알게 될 테니까...
그러니, 제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건 좋은데
남을 자기 발아래로 보지 말아라
그러다 정말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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