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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부담에 금융혜택 많아진 미분양 단지 금융혜택 쏟아지는 단지들 - 분양가 급등과 고분양가 지속으로 청약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금융 혜택을 내건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을 통해 분양 때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분양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서 이달 말부터 개편되는 청약제도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중도금 무이자/자금 유예 등 제공 - 올해 2월까지 공급된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2418만 원이다. 작년 연간 평균인 2034만 원보다 19%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분양가는 3.3㎡당 6855만 원으로 작년 연간 평균 3685만 원 대비 86% 뛰었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요자 부담이 늘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건설사가 제공하는 계약.. 2024. 4. 8.
내집 마련 꼭 알아야 할 정책 자금 내 집 마련 위한 정책자금 대출 정리 -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의 주택담보대출이 대표적이다. 나이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쓰기 어려워진다. 새내기 직장인 때부터 요건 등을 충분히 알아두는 게 좋다. 신생아 특례 대출 - 신생아 특례 대출은 정부가 올해 초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와 1 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준다. 금리는 연 1.6~3.3% 수준이다. 9억 원 이하, 전용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신청 시점에 출산한 지 24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부부합산 총 소득 기준은 연 1억 3000만 원 이하다. 순자산은 4억 6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보금자리론 - 2023년 .. 2024. 4. 2.
자녀에게 주택 증여할 때 조심할 점 자녀에게 주택 증여할 때 주의사항 자녀 세대분리 요건 확인 - 1 주택자가 주택을 2년 이상 보유(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2년 이상 거주)하다 처분할 경우, 양도금액 12억까지는 양도세가 전액 비과세된다. 20대 미혼 자녀가 별도 가구로 인정을 받으려면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요건은 자녀의 연소득이 기준중위소득(2024년 기준 1인 가구 월 222만 8445원)을 1년 치로 환산한 금액의 40%를 넘어야 한다.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가구를 이루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세대분리한 자녀가 30세 이상이라면 이런 소득 요건 없이도 별도 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1 가구 1 주택이 비과세 적용을 못 받는 사례 중 자녀가 주소가 부모와는 달랐지만, 실제는 부모와 함.. 2024. 4. 1.
전세가 매매가 보다 높을 때 (디커플링) 전세가 매매보다 높을 때 갭투자 - 주택시장에서 매매가와 전셋값은 동일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두 가격이 서로 다른 방향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현상을 두고 '디커플링'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실제 최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약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전셋값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디커플링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디커플링 발생 이유 - 디커플링이 발생하는 이유는, 매매가와 전셋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전세는 매매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근본적으로 임대차시장의 한 형태다 보니, 주택 매수 수요와 임차 수요가 명확하게 나뉠 때 매매 시장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 매매가 약세를 예상한 수요가 매매보다 임차시장을 선호할 .. 2024. 3. 14.
대출/전세 낀 집 증여세 아끼는 방법 전세/대출 낀 집 증여세 아끼는 방법 - 증여세 절세 목적으로 부담부증여를 생각한다면,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부담부증여란, 증여를 받는 수증자에게 채무도 함께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와 대출이 있는 주택을 부담부증여한다면 증여와 동시에 임대보증금과 대출 등 채무도 이전되는 것이다. 부담부 증여 조건 - 증여 당시 해당 자산에 담보된 증여자의 채무가 있다면 증여세 신고 시 임대차계약서와 대출내역 등 증빙을 첨부해야 한다. 간혹 수증자나 증여자를 세입자로 해서 보증금을 채무로 주장하기도 하는데 인정받기는 어렵다. 채무 부분은 증여자 대신 수증자가 갚게 되므로, 결국 대가를 수수한 것으로 봐서 증여자에게 양도세가 발생한다. 현재 재산가액 중 채무 비율만큼 취득가액을 채무가액에서 차감한 값이 양도차익..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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