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ETF (파생상품)공부

경기침체 시기 안전자산 투자 | 종류와 방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3. 1. 5.

경기침체-안전자산-경제위기-투자-방법-종류
개인 채권 투자

1. 채권투자 

-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시장으로 자금이 몰릴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 시 꾸준히 이자를 받을 수 있다게 장점이다. 

공사채/은행채 

- 신용도가 높은 우량채 위주 매수 전략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하이일드(위험도가 높은 투기등급) 채권은 투자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채와 은행체가 매력적인 이유는,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상관없이 높은 신용등급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AA급 이상 회사채와 금융지주가 발행한 여신전문채권(여전채) 등도 매력있다.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신용등급을 높여서 투자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시기다. 공사채와 은행체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회사채/여전채에 비해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신흥국 채권 투자

 

- 신흥국 채권은 고위험/고수익 성격이 강하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섣부른 진입보다는 '중립'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발목을 잡은 건설업 관련 채권은 투자를 지양하는 등 업종별로 다른 매수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2. 월 분배형 ETF 

-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전통적 ETF를 넘어서 채권 투자, 인컴(정기적 이자/배당) 소득, 노후자산 증식 등 각양각색의 수요를 충족하는 신종 ETF가 쏟아졌다.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채권형 ETF와 따박따박 배당금이 들어오는 월분배형 ETF가 대표적이다. 

만기 매칭형 채권 ETF

- 기존 채권형 ETF와는 다르게, 정해진 만기(보통 1~2년)가 되면 상장폐지해서 원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 해도 만기까지 버티면, 최초 투자 시점에 예상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채권값 상승)하면 만기 전 ETF를 매도해서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형 ETF

- 실적이 뒷받침되는 '퀄리티 주식'과 정부가 육성하는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항공, 방위산업, 클라우드와 정책의 혜택을 보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배터리, 농업 분야의 테마 ETF도 괜찮다. 해외 투자로는, 미국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거 투입하는 헬스케어,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반도체 등이 유망하다.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환경, 물 관련 테마 ETF 전망도 밝은 편이다. 

퇴직연금 시장

- 타깃데이트펀드(TDF)를 ETF로 만든, TDF ETF가 수익률 관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서 주식, 채권 등의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TDF의 특징에 더해 수수료가 싸고, 매매가 간편한 ETF의 장점을 더한 상품이다. 

3. 금 투자 

 

-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는,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 증폭 때문이다.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리스크, 올해 안에 물가 상승률이 3% 미만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서 중앙은행 금리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물려서 금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이 '탈달러' 전략에 따라 역대급으로 많은 금을 사들인 것도 금값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1967년 이후 5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금을 매입하고 있다. 광범위하게 금융 시장 전반에 퍼진 공포와 의구심으로 금이 새해에 상승 출발을 한 것이다. 

금 ETF 투자

- 금 ETF 투자할 때는 선물과 현물의 차이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금 현물 ETF는 선물 추종 상품과는 다르게 '롤오버' 비용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선물은 만기가 도래하면, 다른 상품에 재투자하는 롤오버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현물 ETF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IRP)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하지만, 선물 ETF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서 불가능하다. 

 

반면에 금 선물 ETF는 환헤지가 되기 때문에 환율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효과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4. 미국 국채

- 국채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염려는, 국제 유가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관련 글: ETF 투자 분산 방법과 하락장 대응

관련 글:  안정적인 수익 추구 | 채권형 ETF

관련 글: 금값 상승/하락기 투자 방법 (+ 금투자 종류)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