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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단기 매매 시간,가격 요소의 중요성

by 블랙스완 미니 2023. 8. 6.

단기-매매-약점-시간-요소-중요성
단기 매매 시간 요소 중요성

단기매매와 시간 요소 

- 이익이 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단기 트레이더는 '단기'라는 용어의 본질적 속성상 이익 기회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단기 트레이더는 단기적 시장 변동점을 포착할 수 있고, 가격이 움직이는 방향을 대부분 예측할 수 있으며, 시장 고점과 저점 그리고 가격이 천장과 바닥에 도달하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가 못하다. 이런 예측에는 일관성이 없다. 이런 예측이 가능하리라는 믿음은, 단기 트레이더의 헛된 꿈이자 몽상일 뿐이다. 

단기 이익 매매를 위한 시장구조에 관한 핵심 사실

 

1. 단기적 가격 변곡점은 예측이 어렵고
2. 매매 시 손실을 제한해야 하며
3. 단기 트레이더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큰 폭의 가격 변동이 있을 때만 좋은 성과를 내고
4. 이익을 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시간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 

 

- 단기 매매로 큰 이익을 내려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단기 가격 변동 상황이 보통 얼마나 지속되는지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건 시간 요소만의 문제가 아니며, 가격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직선으로 곧게 뻗은 지름길로 천국에 단번에 도달할 수는 없듯이 가격도 어느 정도까지만 상승 혹은 하락한다. 

 

대체로 가격과 시간 간의 균형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 여기서 '대체로'라는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상상 이상으로 가격 변동폭이 커지고, 변동 기간이 길어질 때가 아주 많다. 또 시장 흐름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격 변동세가 급격히 꺾일 때도 적지 않다. 단기 매매로 돈을 벌려면, '가격과 시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변동 인자 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1. 대변동일에만 이익이 난다. 
2. 대변동일은 대체로 상승 변동일이면 고점이나 고점 근처에서 종가가 형성되고, 하락 변동일이면 저점이나 저점 근처에서 종가가 형성된다. 

 

단기 매매 포지션 타이밍 잡기 

 

- 세 가지 유형중 하나일 때 매매 포지션을 취하는게 유리하다. 소규모 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는 소변동일(small range day), 내가 취한 포지션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날, 대변동일에 매매하는 것이다. 특히 대변동일에는 내가 취한 포지션이 옳은 방향이면, 상승일의 고점에 근접한 지점에서 혹은 하락일의 저점에 근접한 지점에서 종가가 형성된다. 

 

대변동일에 장이 고점에서 마감할지, 저점에서 마감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이렇게 가격이 큰 폭으로 변화하는 이른바 대변동일에는 고점이나 저점 등 양 극점 부근에서 장이 마감하리라는 사실은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 즉, 이런 날에는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이른바 찔러보기식의 조급한 매매는 바람직하지 않다. 

 

 

- 차트를 세심하게 살펴보면, 상승 마감한 대변동일 대부분에서 시가는 당일 저점 부근에서, 종가는 고점 부근에서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락 마감한 대변동일에는 이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즉, 시가는 고점 근처에서 형성되고 종가는 저점 근처에서 형성된다.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보면, 단기 트레이더로서 가장 유리한 이익 매매 전략은
장 마감시까지 포지션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 이익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기 매매 전략은, 시장에 진입해서 보호적 손절 지점을 설정한 후 시장에서 눈을 돌리고 장이 마감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이다. 운 좋게 대변동일을 맞이하게 된다면, 시장 변동에서 오는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소변동일에서 놓친 성과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마감 시까지 참지 못하고 초단기적 주가 변동에 휘둘려서 시장을 들락날락하면, 마감 시까지 진득하게 포지션을 유지할 때만큼 이익을 내지 못한다.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단기적 가격 변동에 반응해서 빈번하게 진입과 청산을 되풀이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그런 행동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고수익을 올리는 방법

 

- 장 마감 이후까지 포지션을 유지하면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 이익이 발생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타당하다는 전제하에서나 그렇다. 개별 시장에 따라 이런 고수익성 매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시장 진입 후 첫 번째 종가 아니면 애초 설정한 손절점, 이 둘 중에서 어느 쪽이 먼저 발생하든, 그 시점까지 포지션을 유지한다. 

 

또 소변동일에 초점을 맞춘 매매로 큰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법칙도 동일하며, 오직 달라지는 건 포지션 유지 기간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설적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가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 

 

 

내가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는
내 머리가 뛰어나 생각을 잘해서가 아니라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알았기 때문이다.
때를 기다리는 것, 비결은 단지 그뿐이다. 

리버모어는 이렇게 덧붙였다. "올바로 판단하고 게다가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까지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수백만 달러 규모로 이익 매매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변동 흐름(자신이 택한 매매 기간 내에서)을 포착하는 일이다. 손실을 메우려면 이익을 내야만 한다. 

 

생명체에 호흡이 필수적이듯이 게임의 너무도 자연스러운 규칙이다. 매매를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손실이 발생한다. 

손실을 메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부정적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다. 

 

1) 손실 매매의 비율을 급격히 낮추는 것
2) 평균 손실을 훨씬 상회하는 이익을 내는 것 

 

- 더 큰 이익을 가능케 하는 요소는 '생각'이 아니고 바로 '시간'이다. 시장을 자주 들락거린다고 될 일이 아니고 천장이나 바닥에 도달할 때마다 매매에 나서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매우 어리석은 게임 방식이다. 선택한 매매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익 포지션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은 꼭 명심해야 한다. 

 

2~5일 동안의 가격 변동을 기준으로 매매에 임하는 것도 좋다. 눈앞의 이익에 욕심이 생겨, 예정보다 빨리 이익을 실현하거나 매매 기간을 넘겼을 때는 어김없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 수 있다.  패턴은 항상 동일하게 유지된다. 즉, 대변동일(단기 트레이더가 이익을 낼 기회)에는 당일 고점이나 저점 부근에서 종가가 형성된다. 

 

승기를 잡았다 싶으면 '그 포지션을 유지하자. 털고 나오면 절대로 안 된다.' 시장 흐름이 끝나기도 전에 포지션을 청산해버리면 어떻게 대변동 흐름을 포착할 수 있겠나? 이는 주식 시장 지수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금차트도 마찬가지다. 시간은 우리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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