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신혼부부 연말 정산 최대한 공제 받는 방법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맞벌이/신혼부부 연말 정산 최대한 공제받는 방법

-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신혼부부나 맞벌이 부부는 세금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월세 공제, 출산 세액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등 부부가 함께 챙기면 좋은 공제 항목들이 많다. 

 

1. 주택담보대출 소득 공제, 부부가 함께 갚아도 '명의자'만 가능 

 

주택 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최대 2,000만원 공제 가능 

- 하지만, 집 명의자와 대출 명의자가 일치해야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아내 명의로 집을 사고, 주택담보대출도 아내 명의로 받았다면?
-> 이자 상환액을 아내만 공제 가능, 남편이 함께 갚아도 공제 불가 X 
부부 공동명의로 집을 사고, 대출도 공동명의로 받았다면?
-> 부부가 각각 이자 상환액을 나눠서 공제 가능 

추가 Tip

- 신혼집을 구입 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담대를 실행해야 공제 가능 

- 부부가 함께 갚더라도 명의자가 다르면 한쪽만 공제 가능하므로 미리 계획 필수 

2. 결혼 준비 비용, 소득 많은 배우자 카드로 긁어야 유리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

- 예식장,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로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때, 연봉이 더 높은 배우자가 카드를 사용하면 세액 공제 효과가 커진다. 

 

예를 들어, 

연봉 7,000만 원 남편 & 연봉 3,000만 원 아내

-> 남편이 카드를 사용하면 공제 한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추가 Tip

- 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해야 공제 혜택이 발생

- 예비부부라면 신혼집 가구, 가전제품 등도 같은 방식으로 결제하면 절세 효과가 커진다. 

 

3. 신혼부부 특별 혜택, '혼인신고'만 해도 공제 가능

 

혼인 신고한 부부는 각각 50만원 세액공제 가능 

- 이 혜택은 2026년까지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적용되며 생애 1회만 가능하다. 

추가 Tip

- 결혼한 해에 신고하지 못했다면? -> 다음 해까지 신고하면 공제 가능 

- 부부 모두 연말정산 시 신고하면 각각 50만 원씩 공제받을 수 있다. 

4. 맞벌이 부부, 월세 공제 주의점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주택 보유' 시 공제 불가 

- 월세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만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 전 월세로 살던 남편이, 결혼 후 아내 단독 명의로 집을 구입했다면?

-> 남편이 계속 월세를 내더라도 공제 불가 

결혼 후에도 부부가 월세로 살고 있다면?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 보증금 1억 원 이하일 경우 공제 가능 

추가 Tip

- 월세 세액공제는 부부 중 1명만 받을 수 있다. 

- 소득이 낮은 배우자가 공제받는 게 유리하다. 

 

5. 출산한 부부, 세금 혜택 3가지 꼭 챙기자 

 

기본 공제 + 출산 세액공제 + 의료비 공제 3가지 혜택 

- 작년에 아이를 출산한 부부라면, 다음 항목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1) 기본 공제 

- 자녀 1인당 150만원 공제 가능 (부모 중 1명만 가능)

2) 출산 세액공제

- 첫째: 30만원 / 둘째: 50만 원 / 셋째 이상: 70만 원 공제 가능 

3) 의료비 세액공제

- 출산 관련 의료비 공제 가능 (총급여 3% 초과 금액의 15%)

- 산후조리원 비용 1회당 200만원까지 공제 가능 

추가 Tip

- 출산 지원금은 비과세 소득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 난임 시술 비용도 의료비 세액공제 적용 가능 

6. 맞벌이 부부, 소득공제 조합 최적화 하기 

 

연말정산 '맞벌이 부부 최적 조합' 활용하면 절세 효과 극대화 

- 부부의 소득 차이에 따라 공제 항목을 어떻게 배분할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홈택스 '맞벌이 절세 안내' 활용 Tip

1) 홈택스 접속 후 '연말정산 미리 보기' 클릭
2)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기능 활용
3) 부부의 소득과 공제 항목을 입력하면 최적 조합을 자동 추천 

추가 Tip

- 연봉이 낮은 배우자가 의료비 공제받으면 더 유리하다. 

- 연봉이 높은 배우자가 신용카드 공제 받으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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