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

by 블랙스완 미니 2023. 11. 11.

성공한-투자자-공통점-트레이더
주식 투자 원칙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공통점 

1. 단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도는 없다

-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길은 단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일한 정도는 없다. 위대한 트레이더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순수한 기본적 분석가도 있다. 오로지 기술적 분석만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이틀을 장기간으로 보는 트레이더가 있는가 하면, 두 달도 단기간으로 여기는 트레이더도 있다. 

 

정성적 판단에 의존하는 사람도 있고, 계량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다. 

2. 보편적 특성

- 트레이더들 마다 방법론과 성장 배경, 성격을 크게 다르지만 공통적인 특징도 여러 가지 있다. 모든 성공한 트레이더가 공유한 한 가지 특징은 자기 규율이다. 성공적인 트레이딩은 본질적으로 두 단계로 이뤄진다. 

 

1) 효과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개발하고, 모든 우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트레이딩 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2) 예외없이 계획을 따른다(실수를 수정하는 경우처럼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적용하는 예외는 당연히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전략이 얼마나 철저하든,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는 실행 단계에서 좌우되고, 이 단계는 절대적인 자기 규율을 요구한다. 

 

3. 자신의 성격에 맞게 트레이딩한다

 

- 시장을 트레이딩 하는 데 유일한 정답은 없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즉, 투자자인 동시에 단타 매매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편안한 접근법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 방식을 숙달하는 데 집중하라. 이것은 평생에 걸친 과정이다."

 

성공한 트레이더는 예외 없이, 자시느이 성격에 맞는 접근법에 이끌린다. 트레이딩에 있어서 두루 적용되는 만능 해법은 없다. 트레이더 각자 맞춤형 접근법을 개발해야 한다. 

4. 실패와 인내

- 출발은 참담했지만 결국 화려하게 성공한 트레이더들도 많다. 어떻게 그처럼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었을까? 물론 해답의 일부는, 실패에 굴하지 않는 내적 강인함에 있다. 하지만 융통성 없는 끈기는 미덕이 아니다. 전에 해왔던 것만 고수했다면 결과도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핵심은 과거에 해왔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데 있다. 

5. 위대한 트레이더는 융통성이 있다

- 위대한 트레이더들도 처음 시작할 대는 전혀 틀린 판단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융통성 있게 자신의 접근법을 바꾸고 결국 성공을 거둔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 가운데 하나는 아름다운 논리도 잔혹한 사실에 살해당한다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이대한 트레이더들은 이런 '비극'을 직시하고, 선입관보다는 현실을 택한다. 

 

시장은 역동적이다. 한대 효과가 있던 접근법도 시기가 달라지면 효과를 잃을 수 있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변화하는 환경과 달라진 현실에 적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몇 가지 예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월턴은 현재 지배적인 시장 환경을 해석하고, 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한다. 따라서 어떤 해에는 모멘텀을 추구하는 매수자가 되고, 다른 해에는 가치주를 매수할 수도 있다. 그는 '내 철학은 해파리처럼 부유하면서 시장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리저리 떠밀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2) 르카르뷰는 놀라운 성과를 내는 시스템 여러 개를 이미 개발하고 보유했지만, 이들을 대체할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한다. 시장 환경이 달라졌을 때 준비된 상태로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서다. 

3) 플레처의 현재 주된 전략은 훨씬 단순했던 초기 전략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진화해 온 것이다. 그의 현재 전략과 똑같은 접근법을 활용하는 경쟁자들이 늘고 있어, 플레처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느라 여념이 없다. 

4) 코헨은 말한다. "나는 늘 배운다. 그 덕분에 늘 흥미롭고 새롭다. 10년 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진화해 왔고,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다" 

 

6.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 경험은 다른 여느 직업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딩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이며, 오로지 실제 시간을 투입해야만 얻을 수 있다. "하룻밤 사이에 의사나 변호사가 되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 트레이딩도 다르지 않다"

7. 시장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 경험을 얻는 과정을 서두를 수는 없더라도, 기억에만 의존하는 대신 시장을 관찰하고, 그 내용을 적어두면 더욱 효율적이다. 시장에서 관찰한 반복되는 패턴을 일지로 기록하는 것은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트레이딩에 활용한 많은 전략은 모두 기록에서 나온다. 이 기록들이 모여서 트레이딩 모형의 기반이 된다. 

8. 트레이딩 철학을 개발하라 

- 시장의 개념과 트레이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구체적인 트레이딩 철학을 개발하라. 이 철학은 자신이 시장에서 경험한 내용에 근거해야 하며, 자신의 성격과도 일관되어야 한다. 트레이딩 철학을 개발하는 것은 역동적인 과정이다. 경험과 지식이 쌓일수록 기존 철학도 적절히 수정되어야 한다. 

9. 자신만의 경쟁우위는 무엇인가?

 

- 이 질문에 분명하고 단호히 대답할 수 없다면 아직 트레이딩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자신만의 명확한 경쟁 우위가 있어야 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마스터스는 촉매를 이용해 이길 확률이 높은 매매 기회를 찾아내는 모형을 개발한다. 

2) 쿡은 시장의 단기 방향을 정확히 맞출 확률이 약 85%인 가격 패턴을 찾아낸다. 

3) 코헨은 자신이 직접 모아 팀으로 구성한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정보의 흐름을 트레이더로서 타고난 선정 능력과 결합해서 활용한다. 

 

10.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 모든 성공한 트레이더들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드높은 자신감이다. 여기서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동안의 성과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일까, 아니면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성공한 것일까? 물론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면 누구라도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감은 이들이 공유하는 타고난 자질이며, 성공에 기여한 요인인 동시에 성공의 결과라는 확신을 할 수 있다. 자신감에 관해서라면, 솔직한 자기 평가는 트레이더로서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변수일지 모른다. 트레이더로 경력 전환을 고려하고 있거나 자산의 상당 부분을 시장에 과감히 걸어보려고 한다면,

 

적어도 결국은 성공한다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답을 하는 데 조금이라도 주저한다면 경계해야 할 신호다. 

11. 성실한 노력

- 많은 사람이 돈을 버는 쉬운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시장에 뛰어들지만, 결국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는 사람은 엄청난 노력가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노력이 지나칠 정도다. 몇 가지 사례를 보자면, 

 

1) 마이너비니는 주 6일 일하고, 매일 14시간 트레이딩을 한다. 심지어 폐렴을 앓았을 때를 포함해 10년 동안 장이 열리는 날을 단 하루도 놓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2) 쿡은 주당 50~60시간을 트레이딩에 할애할 뿐 아니라 고정적으로 농장일을 한다. 또한 거의 파산 직전까지 몰린 처참했던 트레이딩 이후 쿡은 몇 년 동안이나 전일제 일자리 두 개를 뛰었다. 

3) 벤더는 미국 주식시장을 거래하는 데 하루를 온전히 할애할 뿐만 아니라 일본 주식시장을 거래하기 위해 밤 시간의 절반은 깨어 지낸다. 

 

12. 집요함

- 성실한 노력과 집요함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은 아주 가느다란 선에 불과하고, 시장의 마법사들은 그 선을 자주 넘나 든다. 시장은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듯이, 집요함은 성공과 뗄 수 없는 성향이다. 

13. 성공한 트레이더들은 추종자가 아니라 혁신 가다 

 

- 몇 가지 사례를 보자면, 

 

1) 플레처가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그에게는 책상 하나와 "알아보라"는 지시가 주어졌을 뿐이다. 그는 결코 멈추지 않았다. 플레처는 혁신적인 시장 전략을 고안하고 도입해서 실행함으로써 경력을 쌓아 나갔다. 

2) 벤더는 자신만의 옵션 투자 방식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옵션 모형을 거스르는 베팅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접근법을 만들어 냈다. 

3) 마이너비니는 시장에 관한 책에서 다뤄서 이미 대중화된 패턴을 사용하는 대신에 직접 다양한 차트 패턴을 찾아냈다. 

 

14. 승자가 되려면 손실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 "손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 업계에서는 기꺼이 돈을 잃겠다는 자세로 나서는 사람이 성공한다."

15. 위험 통제 

-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대단한 진입 전략을 찾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정작 자금 운용에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이다. "전략에 상관없이 전투의 90%는 손실을 줄이는 데 달렸다" 대다수의 트레이더의 승률은 50~55% 사이다. 즉 틀릴 경우가 아주 많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손실을 가능한 최소화 해야 한다. 

 

1) 손절 지점 

- 흐름이 불리해질 경우 빠져나올 시점을 미리 정해둬야 한다. 이 접근법이면 어느 포지션에서든 (가격이 갑자기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 분명히 정해둔 위험 수준으로 잠재손실을 제한할 수 있다. 손절 지점은 기대 이익에 따라 달라진다. 즉 잠재이익이 큰 매매라면, 손절 범위를 더 넓게 설정한다. (더 큰 위험을 수용한다)

2) 포지션 크기 축소하기

- "자신이 틀렸거나 시장이 불리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면 포지션의 절반을 거둬들여라. 언제든 다시 진입할 수 있다. 그렇게 두 번만 하면 포지션의 4분의 3이 정리된다. 그러면 나머지는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니다" 

3) 저위험 포지션 택하기 

- 손절을 이용한 청산이나 포지션 크기 축소를 통한 위험 통제의 대안으로 애초에 매우 제한적인 조건을 적용해서 주식을 선택하는 트레이더도 있다. 

4) 최초 포지션 크기를 제한하기 

- "트레이더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포트폴리오에 비해 너무 커다란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주가가 불리하게 움직이면 고통이 너무 커져 감당할 수 없게 되고, 공황 상태에 빠지거나 얼어붙어 꼼짝도 못 한다"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베팅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5) 분산 

- 투자 대상을 더욱 많이 분산시킬수록 위험은 더 작아진다. 하지만 분산 자체는 충분한 위험통제 방법이 아니다. 주식은 서로, 그리고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나친 분산에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6) 공매도

- 위험하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공매도는 사실 포트폴리오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7) 전략 헤지 

- 일부 트레이더는 처음부터 포지션을 헤지 한다. 이들에게 위험통제는 곧 레버리지를 제한하는 것이다. 위험이 작은 전략을 따르더라도 레버리지가 과도하면 고위험 트레이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글: 주식 들어갈 타이밍 예측하는 방법

관련 글: 손실 제한 설정 |투자 원칙

관련 글: 손실 줄이는 방법 |투자 원칙

댓글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