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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주식 '악재' 역이용 투자 방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2. 7. 27.

주식-악재-투자-역이용-방법
역발상 투자방법 (악재 따라잡기)

주식 역발상 투자방법 (악재성 뉴스 따라잡기)

 - 악재성 뉴스 따라잡기는 호재성 뉴스와는 다르게, 서둘러 주문을 넣어야 하는 긴박함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매수할 수 있다. 왜냐면 악재 뉴스로 주가가 급락한 상태나 하락을 이어가는 상태에서 매수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과 마지막 일격을 노리는 자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돌발성 악재 뉴스를 매수로 접근하는 방법 

 - 악재성 뉴스는 돌발성 악재와 사전에 인지된 악재로 구분된다. 돌발성 악재 뉴스란, 정보에 빠른 기관 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처 감지하지 못한 뉴스를 말한다. 사전에 인지된 악재성 뉴스란, 회사 내부자들, 관련자들, 정보에 빠른 투자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한다. 

 

 - 기업의 영업 실적 저조, 유상증자, 득이 안 되는 신규사업 진출, 영업이익 축소, 적자 전환 등의 뉴스는 사전에 인지된 뉴스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공장의 화재나 폭발, 검찰조사, 압수수색, 예기치 않은 세무조사, 조류독감, 구제역 등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뉴스다. 

 

 - 악재를 이용한 트레이딩의 포인트는, 뉴스에 의한 주가 하락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이 상품을 접하면 상품의 가치를 가격으로 반영할 수 있듯이, 악재 뉴스를 접하면 악재의 강약을 파악하고, 주가의 하락 정도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큰 악재도 아닌데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한다던가, 우량주인데 갑자기 발생한 투매현상으로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다면 반등 시점을 과감히 노려야 한다. 제대로만 맞아떨어지면, 30분 이내 5%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투자에 성공하는 5가지 판단과 분석법

 - 이 기법의 포인트는 악재가 어느 정도 위력을 가진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여러 정보를 수집해 빠른 시간에 판단해야 한다. 이런 투자는 평소 누적된 경험이나 학습이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1. 주식의 맷집 (우량 주인가?)

 - 우량주일수록 '스트레스 테스트(주가 지지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우량주는 주가 복원력이나, 반등 탄력이 높다. 우량주를 판단하는 기준은, 유동성이 있는가? 현재 주가가 얼마인가? 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거래가 많고, 비쌀수록 우량하다고 판단하면 된다. 

2. 기업 이익과 실적 

 - 기업의 내재 가치가 좋을수록, 주가는 회복력이 좋다

3. 기관 ·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익 

- 기관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고 매수했는지 알아보고 판단한다. 만약 전까지는 큰 손들이 매수의 주체였다면, 이들이 매수 단가 하회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최소 방어 내지 추가 매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  

4. 시간의 이점 

 - 매수한 뒤 하한가에 진입하더라도, 장 마감 전까지 탈출이 가능한지 판단한다. (장 마감 가까운 시간에 발생된 악재 뉴스라면 거래 부족으로 하한가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5. 주가의 탄력성과 회복성 

- 악재 속보가 전해진 후 약 2~3분 만에 14% 폭락했다면, 비이성적인 투매로 볼 수 있다. 주가의 탄력성은 평상시의 탄력에서 찾아야 하지만, 회복성은 수직 급락 여부에서 판단해야 한다. 

 

 - 주가가 짧은 시간에 급락하는 경우와 시간을 두고 급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짧은 시간에 급락하는 경우 탄력성과 회복력이 좋다. 

성공 확률 높이는 매수 요령과 주의사항 

 

 - 일반적인 매수 타이밍은 지지점 매수와 전환점 매수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는 이런 이론이나 원칙보다는 감각으로 타이밍을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가가 돌아설 때 과감히 따라붙어야 한다. 일시적 반등을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다든가, 조금 물렸다고 떨어질 때마다 주워 모으는 전략은 매우 위험하다. 

 

 - 매수 포인트는 호가창에서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며, 하락을 이어 가다가 매수세가 역전하는 시점이다. 주가가 바닥 대비 반등 2~3호 이내에서 매수를 노리는 것이 안전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 큰 폭의 반등을 생각하면 더 높은 호가로 매수해도 되겠지만, 고가 매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익을 많이 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가가 일시적으로 꺾이면 버티지 못하고 손절매할 수밖에 없다. 일단 저점을 잡았다면 이익을 최대화 시킬 수 있어 부담이 없다. 

 

 

 - 지나치게 싸게 사려는 생각은 추측성 매수를 낳거나, 확실성 없는 일시적 반등 움직임에 속아 손절매만 부른다.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차트에서 매수 타이밍 찾는 방법

 - 주가 급락 시 차트에서 매수 타이밍을 찾을 때는 일봉 상의 이동 평균선이나, 이전 주가가 반등했던 지점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주가의 반등 계기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이동평균선 가까이 접근한다고, 무조건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 충분히 하락하지 않은 지점에 이들이 위치한다면, 주가는 이들을 쉽게 뚫고 내려간다. (주가 반등의 계기는 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선 순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반등 가능성이 높다

수익을 낼 수 있는 3가지 성공 요소 

1. 호가창(현재가창)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

 

2. 매수세를 감지하는 '인지력' 

 

 - 투자 감각을 말하는 것으로, 실전 경험이 많을수록 감각이 좋아진다. 절대 초조해 하지 말고, 실전 상황을 많이 겪어 보는 것이 감각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3. 매수 · 매도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결단력'

 

 - 매수할 때 지나치게 망설이지 않는 과감성이다. 무모한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투자 비중에 따라 수익과 손실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결단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 주식투자의 수익은 집중력 <인지력 <결단력에 비례해 결정된다. 

인지 가능한 악재 뉴스를 매수로 접근하는 방법

 - 인지 가능한 악재 뉴스란, '영업실적 저조, 적자 전환, 유상증자, 인수 · 합병 예정'등과 같은 정보를 말한다. 이런 정보는 내부자나 관련자, 정보에 발 빠른 세력들이 먼저 인지하고, 행동하므로 거래량이 조금씩 늘며 하락하다가 뉴스 출현 후 급락하는 양상을 띤다. 

 

 - 먼저 악재 뉴스가 전해지면, 그 종목의 차트를 열고 움직임을 파악하고, 해당 뉴스를 살펴 파급력을 파악한다. 악재 뉴스를 활용하는 매수 포인트는, 투매심리로 첫 번째 급락한 후 일시적인 반등과 2,3단 폭락한 후 반등할 때가 적당하다.

1. 첫 번째 급락 시 매수 타이밍과 테크닉

 - 인지 가능한 악재 뉴스는 정보 선취자들이나 기관 · 외국인 투자자들이 먼저 매도 행동을 취한다. 그러면 주가는 상당폭(5~10%)으로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주가는 악재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급락하면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일시적으로 반등한다. 

 

 - 이 때를 놓치지 말고, 1차 급락(그때까지는 원인 모름) 한 후 일시적 반등할 때를 매수 타이밍으로 노린다. 지지 · 저항점을 파악할 줄 아는 트레이더라면 지지점을 찾아 그 일대에서 매수를 준비한다. 여기까지는 지지와 저항 분석이 어느 정도 통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 트레이딩 요령은 주가가 돌아서는 것을 확인한 후 일괄매수, 일괄 매도하는 것이 기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수익이 크게 날 수 있지만, 위험을 줄이려면 짧게 치고 빠져야 한다. 이런 성격의 종목이라면 나중에 심각한 악재가 실시간으로 뜰지 모르기 때문이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과감한 손절매를 준비해야 한다. 

2. 두 번 이상 급락시 매수 타이밍

1) 함부로 매수하지 마라 

 

 - 첫 번째 급락을 맞은 후 얼마 안 지나, 악재 뉴스가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면, 뒤늦게 가세한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져 주가는 2단계 하락을 하게 된다. 낙폭이 지나치면, 일시적으로 반등하지만, 보통은 미처 팔지 못한 매물이 쏟아져 3,4단 하락을 이어간다. 

 

 - 이 때는 누구나 악재 뉴스를 알고 있기 때문에, 매도가 급증하고 매수는 줄어든다. 진정될 때까지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 갈 수밖에 없으니 함부로 매수해서는 안된다

 

2) 바닥을 다질 때까지 기다려라

 

 -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남들보다 빠른 손놀림이 아니라, 주가가 바닥을 다질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와 자제력이다. 이 구간은 기술적 분석이 통하지 않는다. 오직 호가창의 매수 · 매도 수급(매도량과 매수량의 유입 · 체결되는 강도)에서 매수의 감을 잡아야 한다. 

 

3) 물타기 금지, 마우스에서 손을 떼라 

 

 - 마우스를 만지작 거리다가 죽음의 랠리에 휘말릴지 모른다. 이때 함부로 매수해 놓고, 계속 물타기 하는 실수를 하면 안된다. 반드시 저점을 공략해야 한다. 정말 회복 불가능한 악재가 아니라면 주가 급락한 후 대부분 반등한다. 3,4단 폭락해 매물이 줄어들고, 바닥을 다질 때까지 함부로 매수하면 안 된다. 

 

4) 바닥을 치고 돌아설 때 과감히 따라붙어라 

 

 - 바닥을 다지는 것이 보이면 매수 준비를 시작하되, 더 이상 빠지지 않는 바닥인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때 환상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주가가 일시 반등 하더라도 추가 하락을 우려한 매물로 장 마감 전에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서는 몇 일 더 하락할 수도 있다. 

 

 - 수익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오버나잇 하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지 모른다. 현명한 트레이더는 그 날그날 거래는 그날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악재가 해소되는 날 역발상 투자를 하라 

 

 - 이 기법은 '이미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라는 증권가 격언을 활용하는 역발상 기법이다. 예를 들면, 영업 실적이 안 좋다는 소식이 퍼져,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주가가 실적 발표되는 날 생각과는 다르게 급등하는 경우가 있다. 초보자들은 실적이 발표되었으니, 이제부터 주가가 더 하락하겠구나 생각하겠지만, 주식은 예상을 깨는 청개구리 성질이 있다. 

 

 - 이때는 이미 악재가 알려져 지속으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결과가 발표되는 날은 오히려 '악재가 해소되는 해방감'에서 주가는 오른다주식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나를 비롯한 군중의 심리가 적용되고, 이성보단 심리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황을 이해하고 투자 심리를 파악하면, 대중이 가지 않는 훌륭한 틈새를 개척할 수 있다. 

 

 - 투자 접근은 간단하다. 짓눌렸던 큰 악재가 해소되는 날 주가가 급반등함을 이용해 오르는 주가를 따라잡는 것이다. 이미 시간을 가지고 알려졌던 악재이므로, 충분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악재 발표에 겁먹지 말고, 상승 초기에 따라잡는 것이다. 수익을 내려면 꼭 필요할 때 과감하게 대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초보자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과 민첩함

- 노력하면 주문 속도 등은 단기간에 해결되지만, 정보에 대한 판단은 경험이 필요하다.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 '한두 바퀴(2년)는 돌아야(거래해야) 감이 쉽게 오지 않을까'생각한다. 매수 테크닉은 이미 알려진 악재 뉴스가 발표되면, 먼저 주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찰하다 대량의 매수 물량이 등장하는 주가 상승 초기에 따라잡아야 한다.

 

- 아마도 뉴스가 나오고 몇 십 초에서 몇 분 정도 지나야 만, 반응이 오기 시작할 것이다. (주가 움직임을 확인한 후 매수해야 한다) 투자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주가는 상승한다.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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