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돈이 필요할 때 적금이나 예금, 청약, 보험 등을 깨지 않아도 된다.
-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가입한 지가 얼마 안 됐다면 모르겠지만, 굳이 다 해약할 필요는 없다. 예금 담보대출이나 상품마다 일부 해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 후 이용한다.
2. 환전
- 해외여행 갈 때 USD, EUR, JPY, CNY 처럼 많이 사용되는 통화가 아니라면, 차라리 달러를 한국에서 싸게 사가서 현지에서 바꾸는 게 훨씬 싼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원/달러 시장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환전해가는 것도 이미 이중환 전하는 개념이라, 화율 적용이 메리트가 없다.
태국,대만,체코 이런 곳은 달러로 가져가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낫고, 달러는 환율 쌀 때 외화예금 계좌에 조금씩 사놓은 다음 외화정기예금으로 굴리다가 여행 갈 때 조금씩 찾아서 가는 게 유리하다.
3. 분산투자
- 과거 10년을 보면, 주식이 떨어질 때는 채권이 오르고, 중국이 안 좋을 때는 선진국이 오르고, 유가가 떨어지면 금이 오르고 하는 등 언제나 투자의 대상은 있다. 은행 직원이 추천하는 펀드 몇 곳에 몰빵 했다가 수익률이 낮아 중간에 해지하는 것보단, 만원 씩이라도 국내 주식/해외주식/국내 채권/해외채권/원자재 등 여러 곳을 경험해 보는 게 좋다.
- 재테크가 필수인 이 시대에 알고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거의 차이는 복리로 점점 벌어진다.
4. 99.9%의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게 무조건 유리하다
5. 일반 직장인이라면 ISA보다는 ELS가 낫다.
- 특히 적립식은 더더욱 효율이 떨어진다. 여유있는 목돈을 원금보장 추구형 ELS로 가입해서 굴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6. 청약저축 소득공제는 꼭 챙겨라
- 단, 국세청에 처음부터 자동 반영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처음 공제받을 때는 가입한 은행에 주민등록등본 1통을 제출해야 한다.
7. 신용카드 공여일은 1일부터 말일로 맞추자
- 전월 실적 기준으로 체크되는 한도로 인해서,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이 엄청나게 달라진다.
8. 적금 이자 0.몇프로 때문에 여기저기 보지 마라
- 적금의 실제 수익률은 물가상승률 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시금리 2% 가입 시 실 수령금액은 세금 떼고 1프로가 안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10만 원씩 1년 넣어도 만원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대 금리 0.2 때문에 이 은행 저 은행 다니면서 가입하는 것보다 다른 재테크 수단을 더 알아보는 게 효율적이다. (가끔 특판은 있을 수 있다)
9.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완전 다른 상품이다
- 본인이나 부모님, 지인 통해서 가입한 상품이 세제적격인지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한다.
10. 보장성보험 100만원 공제 한도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 실비보험이랑 암보험은 필수고, 나머지는 본인에게 맞게 가입해서 연간 납입금액 100만 원은 맞추는 게 좋다. 길게 보면 보험료 내는 거 이상으로 환급받게 된다.
11. 저축보험은 자녀 교육비용으로 든다
- 이 상품은 은수저나 흙수저가 가입해서 5년 10년씩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길게 유지할 수 있다면 제외) 물론 장점도 많지만 유지 자체가 힘들다. 꼭 들고 싶다면 결혼하고 자녀 이름으로 학비 마련해 줄 때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2. 주택 구입자금 대출은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
-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는 생각보다 돌려 받는게 크다. 대략 금리로 따졌을 때 0.2%는 이익이다. 빚 지고 사는 걸 극도로 싫어하거나 돈을 굴릴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싼데 굳이 미리 갚을 필요는 없다.
금리 인상시 돈이 더 필요하게 돼서 추가 대출을 받으면 더 비싼 금리로 써야 되고, 보통 자산가들은 자금이 있어도 일부러 대출받아 쓰는 경우도 있다. 주택으로 최대한 대출받아서 월세 주고, 연말정산은 따로 받고, 월세로 대출이자 내는 거 퉁치고 남는 돈은 ELS로 굴리는 게 효율적이다.
13. 연말 정산 시 신용카드는 소득 많은 쪽으로 몰아라
- 연말 정산 때 카드 사용액 반영은 굉장히 적다. 연봉이 6천이라면, 최소 연간 15백만원은 긁고, 그 이상부터 공제 한도로 인정되기 때문에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 카드는 소득이 많은 배우자로 적당히 몰아서 쓰는 게 더 좋다.
14. 개인연금/퇴직연금은 연간 700한도 채우자
- 상품 수익률 0프로로 게산해도 세금 환급액만 924,000원이다. 위험한 거 싫어해서 은행 연금이나 보험으로 굴려도 실제 1~2% 수익률이 나오기 때문에 환산 수익률 14% 이상이다. 연봉 7천만 원 이상 되면, 최소 10프로는 노후 대비 자금으로 넣는 게 좋다. 오히려 빚내서 넣어도 훨씬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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