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식
1)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은 모르고 있는 무언가나 어떤 사실관계를 알고 있는가?
2) 당신이 당연하게 여기는 어떤 지식을 그 사람이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한테는 당연한 것이 상대에게는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조심스럽게 이유를 물어보자. 들어보면, 그 사람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다.
2. 믿음과 경험
- 당신은 그 행동을 상대의 믿음이나 상황 판단, 혹은 그 사람이 그동안 사용한 패턴 또는 그 사람이 그동안 경험한 것에 대한 판단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사람마다 살아 온 환경은 다 다르다. 지금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대인관계가 다를 수 있고 자라 온 환경이 다를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겪어 본 것, 직접 눈으로 본 것으로만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3. 동기와 경쟁 우선순위
- 사람은 내가 왜 그랬는지 말로 하기 애매할 때 "그냥"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분명히 그 행동을 한 이유가 있다. 본인도 모르거나, 모른 척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상대가 나한테 직접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음으로 넘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나한테 직접적 피해가 온다면, 상대방의 행동이 어떤 효과가 나오는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똑같이 해주거나,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게 최고다. 이래라저래라 한다고 해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반감만 더 키울 수 있다.
4. 제약조건
- 상대가 그 행동을 할 수 없는 조건을 만든다. 그 사람이 그 행동을 하기 전 선택할 수 있는게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놓는다. 예를 들어 남의 의견은 듣지 않고 멋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어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는 상태에 놓이게 하자.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심도 높아지지만, 약점도 알 수 있게 된다.
※ 위에 4가지 체크리스트는 더 많은 세부사항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이렇게 말을 안듣지?" "나 엿 먹으라고 그러나?" 등 상대의 행동을 이해하고자 할 때 쓰면 유용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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