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주택 의무화 시장 영향
-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란,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1년 유예됐던 공동주택(아파트)의 ZEB 의무화가 2025년 적용 개시 된다.
ZEB 인증 조건
1단계 - 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 최소화 (단열, 기밀 성능 강화)
2단계 -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 고효율 기기 적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태양광, 지열보일러 등)
3단계 -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ZEB 의무화로 단기적 부작용
- 글로벌 물가상승 및 안전비용 증가로 공사비가 크게 오른 가운데 ZEB 의무화로 공사비 추가 상승은 피할 수 없다. 고효율 자재 사용, 태양광 모듈 설치 등으로 인해 건설공사비 4~8% 추가 상승 전망
1) 주택건설 공사비 지수
-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공사비 상승분의 분양가 전가가 어려워서 개발 사업 수익성이 낮아진다.
2) ZEB 의무화에 따른 단기 부작용
공사비 상승 -> 분양가 상승 -> 소비자 외면 -> 미분양 증가 -> 개발사업 수익성 저하
중장기 측면에서 ZEB 미래는 긍정적
1) 비용 절감 효과
- 고효율 자재 생산 증가, 가정용 태양광 설치 확산, 기술 발전으로 태양광 향상
-> 규모의 경제 등으로 건축비 회수기간 단축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수준에서 건축비 회수기간 5.2년)
2) 주택 수요자 만족도 개선
- 앞으로 가정용 전기 수요 연평균 0.6% 증가, 2050년에는 현재 대비 27.8% 증가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충당 -> 비용절감 효과 -> 주택 수요자 체감 만족도 향상
3)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의 비용 절감 고려 시, 친환경 건축물의 수익성이 월등하다.
- 미국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성되는 잉여 전력을 판매하는 회사가 설립되는 등 관련 산업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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