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타이밍 잡는 방법 8가지
1. '갭 장대 음봉'이 나오면 한계
- 주가가 천정을 찍고 하락하는 캔들 형태도 다양하다. 이것을 생각하고 거래에 임해서 주가가 제대로 올랐을 때 이익을 실현해야 승률이 높아진다. 저점에서 보합세를 벗어나서 창이 열리며 상승한 지점에서 크게 가격이 치솟아 시작가를 신고가로 기록한 후 매도되며 장대 음봉이 된다.
갭을 만들 정도니까 언뜻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실패의 근원이다. 장대 음봉이 등장한 시점에서 사들인 종목은 해당 음봉이 완성되기 전에 도망가야 한다. 시작가가 가장 높아서 내림세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매도 탈출'을 고려해야 한다. 안 그러면 질질 끌려 내려가다가 잠재이익은 점점 줄어들고, 언제 잠재손실로 전환될지 모르는 것이다.
- 이때는 거래량에 주목해야 한다. 급등한 장면이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은 점점 인기를 얻기는커녕 이슈 우선, 소문 우선으로 부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거래할 때는 전날까지의 일봉 차트의 모양과 가격을 한데 묶은 5분 봉 차트를 봐야 한다. 일봉 캔들은 하루 거래 후에 만들어지지만, 장대음봉은 만들어지는 중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그린다.
그러면 승률이 높아진다. 이런 움직임은 소형 종목에 많으므로, 소형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대비해야만 한다. 급격하게 오른 뒤에는 급락할 위험이 있다.
2. '대머리 캔들'의 완만한 천정
- 저점에서 서서히 상승한 주가도 언젠가는 상한가를 기록한다. 크게든 작게든 상승하며, 때로는 음봉으로 제자리걸음하며 천천히 올라간다. 급등이나 급락 없이 비교적 꾸준하게 상승하는 종목은 안심할 수 있다. 급하게 오르지 않으므로 내심 답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천천히 올라가는 걸 즐겨야 한다.
그 대신, 이런 식의 종목은 하락할 때도 조금씩 살살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이런 캔들이 모여 있으면 신호다운 특징은 없다. 굳이 말하자면, 상승 시는 양봉이 많고 음봉이 적다는 정도다. 하락 시는 반대로 음봉이 많다. 이런 경향이 나타나면, '회복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관측하면 안 된다.
경향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음봉이 많고 길다. 양봉이 짧고 자잘하다. 이런 리듬에서는 매수할수록 잠재손실이다. 특히 상투 잡은 사람이 '물타기 기법'을 한다고 해도, 잠재손실만 커질 뿐이다. 결국 자금이 고갈되어 포기할지 모른다.
무턱대고 아무렇게 물타기 하다간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이런 형태로 천장을 찍고 잠재손실이 발생했을 때는 '천정에서 매수했다'라고 판단하고 주저 없이 손절매하는 게 상책이다.
3. 상승 후 등장한 긴 '위꼬리 음봉' 한계
- 위꼬리라는 건, 주가에서 '역학관계'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주가가 조금씩이든 급격하든 긴 위꼬리가 나오면 주의해야 한다. 인기가 있어서 비싸게 매수되었지만, 고점에서는 현금화하려는 매도세가 대기 중이어서 단숨에 팔렸다. 안타까운 캔들이다. 그중에서도 '위꼬리 음봉'은 지극히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약한 캔들'이다.
인기가 생겨서 매수되어 올랐지만, 이익을 실현하는 사람이 많아서 매도로 전환되었다. 시작가보다도 종가가 훨씬 떨어졌다. 게다가 꼬리 길이만큼이나 치솟은 가격에 매수되었지만, 그 후로는 급락해서 전날이나 전전날 주가보다도 내려간다. 이런 주가 움직임은 명백한 '천장신호'다.
이익이 난 사람도, 물론 잠재손실이 난 사람도 도망가야 한다. 위꼬리 음봉이 얼마나 굉장한 '매도신호'인가는 다음 캔들이 창을 열며 아래로 뚝 떨어져서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해당 캔들이 고점에서 등장하면, 이는 강렬한 고점이자 철수신호이며 쉽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위험하므로 꼭 기억해야 한다. '철수'신호. 단, 신용거래 중인 사람에게는 절호의 '매도'신호가 될 수 있다.
4. '갭 음봉'이 이어지며 하락할 때
- 주식의 매매 시기는 일봉에서의 음봉과 양봉의 표시로 판단할 수 있다. 양봉이 많을 때는 오름세가 강하다는 의미다. 이에 반해 음봉이 많으면 주가는 내림세다. 주가가 오름세에 있을 때 음봉이 섞이기는 하지만, 양봉이 많다. 상승 도중에는 매수가 우세하고 매도는 약하다.
그러나 일단 고점을 찍으면 이번에는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며 음봉이 증가하고, 주가는 내림세로 접어든다. 개별 주가의 수급 관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종목에 해당하는 움직임이다. 투자에서는 오름세에서 내림세로 추세가 바뀌었을 때, 일찌감치 이익을 실현하든가 손절매해서 상처를 덜 입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둬야 하나도.
주식투자에서는 '손실 줄이기'가 중요하다. 주식투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좋은 일만 생기지 않는다. 위기를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거래의 중요한 기술이다. 주가의 방향은 '아래를 향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매도'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상승 중에는 창이 열리며 양봉이 나타나지만, 하락할 때는 창이 열리며 음봉이 등장하며, 완전히 정반대로 움직인다.
5. '석별형' 으로 상한가가 선명해진다
- 주가가 점차 높아지고 창을 열며 오르는데, 고점으로 뛰어오른 뒤 갑자기 음봉이 나오면서 최고점에서 '별'이 홀로 남겨진 것과 같은 모양을 만든다. 이런 캔들 조합이 나오면 명확한 고점 한계라고 봐야 한다. 이익을 실현하든가 손절매해야 하는 시기다.
이렇게 확실한 형세는 없으므로 '도망갈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 주식투자에서는 손실의 확대를 가장 멀리해야 한다. 고점 한계에 이른 종목을 잘못 잡았을 때는 재빨리 도망가야 한다. 이런 습관으로 거래한다면, 실패를 질질 끌지 않으며, 다음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캔들 형태는 시세에 참가한 사람들이 가진 시세관의 집합체이며 수요와 공급이 주가를 변동한다. 이는 '시세는 시세에 들어라'라는 말이 있듯이 대항하지 못한다. 캔들을 잘 활용해서 투자 수익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추세를 확실하게 해석해야 한다.
6. '이중 천장' 후 하락 주의
- 이중천장 신호는 미국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는 현재의 국면보다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견해다. 이중천장은 비교적 기간을 길게 보지만, 아주 조금 단기적인 신호도 있다. 두 번이나 최고가에 도전했지만, 고점에서 튕겨 나오면 거기가 명백한 '고점 한계'가 되므로, 이익을 실현해서 마무리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좋다.
캔들을 시작으로 하는 기술적 기법은 '주가가 어디를 향할 것인가'를 판단하기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100% 정확하지는 않다. 가능성, 즉 확률상 어떠냐는 문제이므로 잘 활용해서 투자 성과를 올려야 한다. 주가의 향방을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런 면에서 두 번 이나 최고가에 도전했지만, 그 이상 최고가는 힘들다는 의미다.
이는 투자자 대부분이 아는 경험칙이므로 '이런 경우는 이럴 것'이라는 예상하고 시세에 도전하는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경험칙이 시세에 주는 영향은 크다.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가능성이 큰 곳에 위험을 사전에 알고 투자해서 이익을 얻는다.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7. 장대 양봉 후 '연속 음봉'은 고점 한계
- 급격한 상승 후 주의해야 할 캔들이다. 주가가 기세 좋게 오르면 매수세가 들끓고, 거래량이 증가한다. 누구도 멈추지 못하는 투자 행동이다. 이것이 주가에 기세를 부치며 상승세를 가속한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 주가의 상승세는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거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균형이 무너지면 폭발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신호는 장대 양봉 후에 등장하는 작은 음봉이다. 혼조세를 보이는 두 개의 음봉이 있고, 그 뒤에 비교적 큰 음봉이 나타나는데 이게 매우 중요하다. 이를 본 투자자는 '하락할 것'이라고 느끼므로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많아진다.
이때까지 강세장에서 매수를 주도한 투자자들이 사들이기를 멈춘다. 매수를 멈추고 매도로 돌아선다. 이런 경향이 확대되면 주가는 내림세가 된다. 결과적으로 주가는 시들시들해진다. 매수가 매수를 부르는 경향에서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경향이 되어 간다.
따라서 신용 매도할 기회이긴 하지만, 현물 매수라면 보유한 종목을 내어놓는 것이 현명하다. 투자는 도망갈 때를 놓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크게 걸고 적게 손실 보는 투자 방법이 '이기는 투자'의 철칙이다.
8. '교수형' 대천장에는 주의
- '교수형'은 지극히 명확한 주가 천정권 신호다. 창이 열리며 상승한 위치에 몸통은 짧고 아래 꼬리가 길어서 '목을 맨' 형태의 캔들이 나타난다. 시작가가 높이 붙었지만, 최고가에서 매도가 많아 팔리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접어든다. 잠시 회복했으나 일시적인 이익 실현 매도에 엄청나게 팔린 모양이 된다. 여기가 중요하다.
회복은 했지만 '크게 팔렸다' 라는 사실이 '꼬리'가 되어 남는다. 이를 보고 투자자는 '슬슬 팔지 않으면 고점 한계려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다음 날 나타난다. '천장일 테니, 팔자'라는 주문이 쇄도하며, 시작가가 싸게 붙는다. 이러한 움직임에 더욱 매도가 쇄도하고 위꼬리가 생긴 음봉이 나타난다.
그러면 '더는 한계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늘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며 추세는 하향선을 그린다. 창이 열리며 오른 주가는 반대로 창이 열리면서 내려간다. 청장권에서의 거래량은 최고조에 달했고 정점을 맞이한다. 이처럼 주가는 매도와 매수의 역학관계다.
양봉임이 틀림없지만, '교수형'은 이를테면 아래꼬리 캔들, 이것이 저점에서 나타나면 반발, 바닥에서의 반등 신호다. 그러나 천장권에서 등장하면 뜻이 달라진다. 모양뿐 아니라 '어디에서 등장했느냐'를 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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