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캘핑 하는 방법
- 실시간 뉴스를 활용하는 스캘핑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면서, 가장 승률이 떨어지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경쟁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특출 난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승자가 되기 어렵다.
뉴스 공략 기법의 매력과 요령
- 실시간 뉴스에는 호재와 악재가 있다. 따라서 공략법도 2가지다. 호재성 뉴스 공략이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 악재성 뉴스로 넓혀 가는 것이 좋다.
- 호재성 뉴스나 공시가 수익이 되는 이유는, 그 뉴스가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주가 급등으로 이어져 대박이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나친 기대감에 선취 매수 물량이 급격히 늘면서 급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뉴스가 있는 종목은 주가가 널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 주가의 등락폭이 크다는 것은 초단기 투자자나 스캘퍼(극초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더 없는 기회다. 위험없는 수익은 없다.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아주 짧은 시간에 2~5%의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뉴스의 신선도와 내용에 따라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
실시간 뉴스나 정보를 빨리 습득하는 방법
- 개인 투자자들이 뉴스를 접하는 시점은, 이미 여러 과정을 거친 뒤다. 이 정에서 관련 회사의 내부자들이나 관계자들은 비정상적인 경로로, 선취 매수하고 또 뉴스를 가공 · 생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선취 매수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매스컴을 통해 정보를 얻을 때쯤이면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HTS만 잘 활용해도 충분하다. 증권사에서 여러 정보 업체와 제휴를 맺어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뉴스만 봐도 된다.
HTS를 활용한 효율적 실시간 뉴스파악과 화면 세팅법
- 호재성 뉴스가 출현하면 전국의 트레이더들이 동시에 달려들기 때문에, 남보다 먼저 물량을 잡으려면 HTS를 기본적으로 잘 다뤄야 한다. 실시간 뉴스나 지난 뉴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각자 사용하는 증권사 HTS를 잘 배치하거나 활용해 보면 좋다.
실시간 뉴스 공략에 필요한 기본 화면 세팅
- 실시간 뉴스 공략의 포인트는 신속한 뉴스 파악과 주문이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화면이 동시에 연동돼서 같이 보이게 설정하고, 주문창이 뉴스 클릭과 동시에 자동으로 띄워져 수량과 가격을 넣을 수 있게 조정한다. 그래야 15~20초 안에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5초만 늦어도 1~2% 정도 비싸게 사기 때문에 사전 세팅과 주문 넣는 연습은 필수다.
○ 매수 · 매도창 + 호가창 + 당일 분 차트 + 실시간 뉴스창 + 일봉 차트
=> 알맞게 배치하되, 완성된 화면은 저장해 두고, 언제든 뉴스 공략 모드로 전환할 수 있게 준비한다.
신속한 판단과 매수 주문이 성공을 좌우한다
- 트레이더의 판단력이란, 실시간으로 나오는 뉴스나 정보가 해당 종목에 득(호재)이 되느냐의 판단이다. 아무리 빨리 얻어낸 정보라도, 득이 되지 않는 뉴스나 공시는 가치가 없다. 간혹 급한 마음에 매수부터 하고, 뉴스를 알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수수료와 주가 하락까지 겹쳐 초단기에 손실을 크게 볼 수 있다.
정보나 뉴스를 접하면 해야 할 일
- 뉴스가 출현하면 속독해 내용을 파악하고 해당종목에 대한 득실을 판단해야 한다. 만약 뉴스가 미반영된 것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매수부터 해야 한다. 그런 것이 대박이다.
- 종종 돌발적인 뉴스가 출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누군가는 알았을 만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실력있는 트레이더라면 정보나 뉴스의 제목만 보고도 그 내용을 유추해 낼 수 있어야 하고, 곧바로 판단과 대응이 따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1) 주문 속도
- 아무리 빨리 판단하고, 주문을 넣는다 해도 실제 거래가 체결되는 것을 보면, 이미 주가가 날아가기 시작한 후다. 당연하다. 이것은 누군가 먼저 정보를 알고 선취 매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 최대한 속도를 높여야 한다.
- 요구되는 속도는 뉴스 · 정보 이해와 판독 5~10초 이내, 주문 작성 매수 클릭 5~10초 이내, 총 10~20초(초보는 늦어도 30초)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참고로, 능숙자는 5~7초면 판단부터 체결까지 할 수 있다.
2) 주문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사항
- 속담에 '바늘허리에 매어 못 쓴다'는 말이 있다. 빠른 주문이 수익을 좌우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주문 전에 꼭 필요한 것을 체크해야 한다. 우선 호재성 재료인지? 파급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분 차트로 주가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 간혹 주가가 천정부지로 솟구치는 종목에 추격 매수하는 트레이더도 있는데, 이 경우 매도 세력의 대기매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리 급해도 현재 주가의 위치를 확인하고, 호가창에 쌓인 물량과 주가의 움직임을 확인해 매수를 결정한다.
- 주의할 점은, 너무 높은 가격에 매수한다면 남는 것이 없고, 너무 낮게 매수하려 하면 안 사져,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격이 된다. 확신이 생기면 과감히 매수로 응해야 한다.
3)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크다
- 이 일은 초단위로 수익이 차이가 난다. 상황에 따라 몇 초만 늦어도 주가는 2~3% 올라간다. 또 욕심을 부리면 매도 기회를 놓쳐, 예상치 못한 급락을 맞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정보 선취자들이 선취 매수해 둔 상태에서 뉴스가 나오기 때문에, 뉴스 출현과 동시에 매물이 쏟아진다.
- 혹시나 하는 기대로 개미들이 몰려드는 상황은 항상 있어왔다. 이런 심리에 보답이라도 하듯 주가는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종목과 매수 타이밍을 제대로만 고른다면, 초단기로 3~5% 수익을 쉽게 낼 수도 있다.
호재성 뉴스 출현 후 주가 움직임과 투자 요령
- 호재성 뉴스가 출현하면 주가는 3가지 양상을 보이며 움직인다.
1. 주가가 잠시 급등하다가 차익 매물로 급락하는 경우
2. 주가 급등 후 조정을 거치지만, 다시 가치를 인정받아 매물을 소화 후 상승을 이어가는 경우
3. 뉴스가 나오자마자 급락하는 경우
승산 있는 전략
- 결정적인 호재성 뉴스라면, 주가는 급등하게 된다. 뉴스의 가치를 따져보고, 신속한 주문으로, 상승 초기에 매수해야 한다.
매수 후 대응 요령
- 매수되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매도 주문창을 준비해, 주가가 하락으로 돌아서면 즉시 매도로 응해야 한다. 그 시간이 몇 초가 되든 몇십 분이 되든, 그 흐름에 맞춰 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 요령이다.
뉴스 공략을 실패하는 이유
-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뉴스가 나오면 반드시 내부 관련자나 뉴스 선취자들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들은 뉴스가 몇 시 몇 분, 몇 초에 어디서 나오는지 미리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량을 미리 확보해 뒀다가 뉴스가 나오면 바로 매도한다. 선취 매수자들이 물량을 떠넘길 때 바로 매도해야 한다.
- 이 방법에 실패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고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과욕은 필패'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초보자 접근 요령
- 초보자가 이 방법을 활용한다면, 가급적 신속히 매수하고, 약간의 수익이 나면 즉시 빠져나오는 것이 요령이다. 매수된 물량을 1~2% 수익대에 던져두고 체결시키되, 요령이 생기면 상황에 따라 정정주문으로 응대한다.
손절매 안전장치
- 뉴스가 나오자마자 바로 급락하는 경우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주가가 많이 올라 있을 때 나타난다. 이때 뉴스 출현에 맞춰 선취 매수자들이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물량을 쏟아내면서 급락한다. 혹시 매수하게 되면, 즉시 차익 실현을 하든가, 여의치 않으면 손절매를 하고 나와야 한다.
- 이 기법에서 낭패를 보지 않고 수익을 내려면, 손절매라는 안전장치를 걸어 두어야 한다. 짧은 시간에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손절매로 응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
이익 극대화는 매도 타이밍
- 적절한 매도 타이밍은 '주가가 꺾일 때 단칼에 잘라내는 것'이다. 미반영된 정보나 호재성 돌출 정보인 경우 급상승한다. 이후 매체마다 시차를 두고, 뉴스를 재탕하므로 주가는 잠시 눌림을 받은 후 뉴스가 나올 때마다 재차 상승을 이어간다. 상한가로 바로 직행해 버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롤러코스터를 탄다.
- 뉴스 출현과 동시에 하락하는 경우, 선취 매수됐거나, 뉴스가 이미 반영된 경우로, 뉴스 출현과 동시에 쏟아지는 매물로 급락한다.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이 들어맞는 예다. 만약 여의치 않으면 과감한 손절매로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
-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어느 경우든 주가가 꺾이기 시작할 때, 재빨리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법의 함정은 과욕에 있다. 작지만 짧게 치고 빠지겠다는 자세를 갖는다면, 실패보다는 성공에 가까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뉴스를 공략하는 5가지 스캘핑 포인트
1. 빠르게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걸러내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 어떤 정보가 호재인지, 악재인지를 번개같이 가려내야,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실시간 뉴스가 뜰 때마다 뉴스와 주가의 움직임을 관찰해, 지속적으로 분석하다 보면 저절로 감이 잡힌다.
2. 신속한 주문이 성공을 좌우한다.
- 초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스캘핑은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수익을 좌우한다. HTS를 능숙히 다룰 수 있게 연습하고, 주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HTS 화면 세팅 작업도 필요하다.
3. 주가가 급등락 하는 가벼운 종목이 수익을 내기 좋다.
- 대체로 거래소나 코스닥 우량 종목은 무거운 편이며, 뉴스가 출현해도 탄력이 적다. 무거운 종목보다는, 개인들이 관심을 갖는 중 · 소형주, 탄력이 큰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
4. 뉴스의 틈새를 노려라
- 역발상으로 틈새를 노려라. 주식투자는 주가가 상승해야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대주 거래를 활용하는 것이다. 대주 거래는 주가 하락기에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하여 되갚아 차익만큼 수익이 나는 거래다.
- 악재성 뉴스만을 골라서 대주 거래를 해본다. 악재성 뉴스는 당일 주가를 크게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며칠간 하락할 가능성도 높아 스윙 트레이딩이나 스캘핑에 유리하다. 그러나 증권사마다 대주 거래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모든 종목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 과감한 손절매가 성공을 부른다.
-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기법은 위험도도 그만큼 높다. 투자에 실패했을 때, 리스크 관리에 소홀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수익이 나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짧게 치고 빠져야 한다. 항상 감수할 수 있는 손실 수준을 미리 정해 놓고 과감히 손절매할 자세를 갖는다면 성공은 그리 멀지 않다.
뉴스 공략 기법 핵심
1.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정보나 뉴스를 잘 걸러내고, 미반영된 종목, 추가 상승 가능한 종목을 적극 매수한다. 가능하면 가벼운 종목에서 적용한다.
2. 가능한 짧게 치고 빠지고, 주가가 꺾여 매도 신호가 나타날 때, 지체 없이 일괄 매도하는 결단력을 발휘한다.
3. 욕심을 줄여, 수익을 실현하고, 여의치 않으면 과감한 손절매로 리스크 관리에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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