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타이밍 / 인사이드데이 추세 전략 |fx외환거래 분석법

fx 외환거래 기술적 분석

최적의 타이밍 잡기

- 외환시장의 거래량 정보 부재는 데이 트레이더에게 공급과 수요에 대한 전략이 아닌, 시장의 미세구조에서 비롯된 전략을 개발하게끔 만들었다. 각 트레이딩 세션마다 통화쌍의 움직임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각 세션별 특징에 대해 미리 살펴봐야 한다. 

 

시장별 움직임 

- 아시아 시장은 비교적 매우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즉 아시아 시장에서 EUR/USD나 GBP/USD와 같은 통화쌍들은 매우 좁은 레인지 안에서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런던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외환시장의 대다수 트레이더들에게 늦은 미국장이나 다음 날 아시아장에서 발표된 이벤트에 따라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보통 런던시장 폐장 후 뉴욕시간 오후 2시 15분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가 있기 때문에 FOMC 회의 또는 연준 위원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을 때 런던 시장의 중요성은 보다 증대된다. 

 

GBP/USD 통화쌍 

 

- GBP/USD 통화쌍은 대부분 런던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다. 유럽장과 미국장이 만나는 시간대에서 활발하게 거래되지만, 이 시간대가 지나면 거래량이 급감한다. GBP/USD거래의 대부분이 영국과 유럽의 마켓메이커들에 의해서 주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일 거래자들은 런던 시장 개장 후 몇 시간내에 발생되는 시장 초기 변동성을 이용해서 활발히 거래한다. '스탑 헌터(stop hunter)'라 불리는 영국 트레이더들은 이런 거래자들의 전략을 역이용한다. 즉, 런던 시장 개장 후 초기 환율의 움직임이 진정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과 유럽의 딜러들은 GBP/USD의 주요 마켓메이커이기 때문에 이 통화쌍에 대한 수요와 공급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시장개장 후 변동성이 증대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장진입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시점은 은행 딜링데스크가 자신의 포지션을 점검하고 고객의 매수/매도 스탑주문 가격 수준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 후, 진정한 시장의 변동성이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이런 스탑주문들이 체결되고 나면 시장의 가격변동 추세가 확실시 되며, 이 시점에서야 시장진입(매도 혹은 매수) 조건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전략은 미국 시장 개장 후 혹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 후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만 초기 시장에서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시장의 방향이 자리를 잡을 때 진입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최적 타이밍 잡기 매매 방식 

 

1) 매수 

1. 유럽장 초반, 뉴욕시간 오전 1시부터 GBP/USD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인다. 시초가 대비 25핍 이상 파운드가 하락해서 새로운 레인지를 형성하는 것을 지켜본다. (GBP/USD의 레인지는 프랑크푸르트 시장과 런던  시장 사이, 뉴욕시간 오전 2시에 형성되며 가격변동 의미)

2. 통화쌍 흐름이 반등해서 상승을 지속한다. 

3. 프랑크푸르트 시장과 런던 시장 사이에서 형성된 레인지의 상단 10핍 위에 매수 진입 예약주문을 넣는다. 

4. 진입가 20핍 이내에 스탑주문을 넣는다. 

5. 만약 포지션이 스탑 설정거리 두 배까지 상승해서 수익이 발생하면, 포지션 절반을 이익 청산하고, 나머지 포지션의 스탑가격을 진입가로 수정한 후 트레일링 스탑을 설정한다. 

 

타이밍 잡기 예시

2) 매도 

1. 유럽장 초반, 뉴욕시간 오전 1시부터 GBP/USD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인다. 시초가 대비 25핍 이상 파운드가 상승해서 새로운 레인지를 형성하는 것을 지켜본다. 

2. 통화쌍 흐름이 반락되어 하락을 지속한다. 

3. 프랑크푸르트 시장과 런던 시장 사이에서 형성된 레인지의 하단 10핍 밑에 매도 진입 예약주문을 넣는다 

4. 진입가 20핍 이내에 스탑주문을 넣는다. 

5. 포지션이 스탑 설정거리 두 배까지 하락해서 수익이 발생되면 포지션 절반을 이익 청산하고, 나머지 포지션의 스탑가격을 진입가로 수정한 후 트레일링 스탑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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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데이 추세돌파 전략

 

- 추세돌파형 트레이더들은 캔들차트로 인사이드 데이(inside day)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 데이란, 전일자 변동 범위, 즉 전일자 고점과 저점 사이에서 통화쌍이 움직이는 날을 의미한다. 이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일 이상의 인사이드 데이가 유지되어야 한다. 

 

인사이드 데이가 길어질수록 변동성이 증가하거나 추세돌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일차트를 이용하는 것이 이 전략의 최적 조건이지만, 이보다 더 긴 시간대의 차트를 활용할 경우 추세돌파의 기회를 더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유의성이 높다. 

 

 활용 시 시간차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일차트를 활용하는 것이 인사이드 데이 전략을 구사하는 데 더 효율적이다. 단, 런던이나 미국 시장 개장 전 변동폭이 축소됐을 때는 시간차트를 활용하는 것이 추세돌파 파악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핵심은 잘못된 돌파신호에 현혹되지 않고 유효한 돌파신호를 찾아내는 일이다. 일일차트를 사용하는 트레이더들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 전에 특정 통화쌍에 대해서 추세돌파를 감지해낼 수 있다. 이 전략은 대부분의 모든 통화쌍에서 통용되지만 EUR/GBP, USD/CAD, EUR/CHF, AUD/CAD와 같은 통화쌍에서는 가끔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사이드데이 전략 매매 방법

1) 매수 

1. 인사이드 데이가 최소 2일 이상 지속된 통화쌍을 찾아본다.

2. 통화쌍의 전일 고점 10핍 위에 매수 예약주문을 넣는다

3. 매수 예약주문이 체결되면 최근 인사이드 데이 레인지 저점의 10핍 아래에 스탑주문과 통화쌍이 반대의 움직임을 나타낼 경우를 대비해서 기존 매수 물량 두 배에 해당하는 매도 예약주문을 동시에 넣는다

4. 통화쌍이 스탑 설정거리 두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점까지 상승하면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트레일링 스탑주문을 설정한다. 

5. 만약 잘못된 신호로 인해 스탑 혹은 역주문이 체결될 경우, 인사이드 데이의 최저점에서 10핍 정도 높은 가격대에 스탑을 걸어놓고, 손실금액 두 배의 수익이 발생될 경우 트레일링 스탑을 활용한다. 

 

인사이드데이 매도 예시

2) 매도 

1. 인사이드 데이가 최소 2일 이상 지속된 통화쌍을 찾아본다 

2. 통화쌍의 전일 저점 10핍 아래에 매수 예약주문을 넣는다 

3. 매도 예약주문이 체결되면 최근 인사이드 데이 레인지 고점의 10핍 위에 스탑 주문과 통화쌍이 반대의 움직임을 나타낼 경우를 대비한 기존 매도 물량 두 배에 해당하는 매수 예약주문을 동시에 넣는다. 

4. 통화쌍이 스탑 설정거리 두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점까지 하락하면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트레일링 스탑주문을 설정한다. 

5. 만약 잘못된 신호로 인해 스탑 혹은 역주문이 체결될 경우 인사이드 데이의 최저점에서 10핍 정도 낮은 가격대에 스탑을 걸어놓고, 손실금액 두 배의 수익이 발생될 경우, 트레일링 스탑을 활용한다. 

 

인사이드데이 최적화 방안 예시

인사이드데이 최적화 방안 

-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사이드 데이 후 예상되는 돌파지점이 주요 지지 또는 저항선과 맞닿아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통화쌍이 강세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인사이드 데이 레인지가 통화쌍의 최근 고점과 맞닿아 있다면,  해당 통화쌍은 최근 고점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반대 경우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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