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양도세 절세 방법
1. 마이너스 종목 매도: 기본공제 250만 원 활용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매 차익에 대해 매년 250만 원까지 공제가 적용됩니다. 양도 차익이 250만 원을 넘는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손실을 본 종목이 있다면, 연말 전에 매도해서 양도차익과 상계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손절한 뒤 다음 날 재매수해 보유를 지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플 주식으로 4,000달러 수익, 델타항공에서 2,000달러 손실 → 합산 2,000달러(환산 시 약 240만 원)로 공제 범위 내 절세 가능
2. 대주주 요건 시 손익 통산 가능
국내 주식에서 대주주에 해당하면, 해외 주식과 손익을 통산하여 세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서 손실, 애플에서 이익이 있을 경우 합산 손익으로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3. 자녀 계좌 활용 시 유의사항
자녀나 부모 명의의 계좌를 활용한 주식 거래 시 연간 100만 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부양가족 공제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양도세보다 더 큰 세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4.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 전략
수익이 많이 난 해외주식을 가족에게 증여 후 매도하면, 수증자의 취득가액 기준으로 양도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증여일 기준 2개월 전후 종가 평균이 취득가액이 됩니다.
애플 주식 100주를 100달러에 매입 → 500달러에 매도 시 4천만 원 차익
배우자에게 증여 후 매도(평균가 450달러) 시 500만 원 과세 대상 → 250만 원 공제 후 250만 원에 대해서만 22% 과세
실제 사례 예시
- 홍길동 씨는 미국 애플 주식으로 600만 원 수익, 테슬라에서 300만 원 손실이 발생. 연말 전 매도해 합산 차익 300만 원 → 250만 원 공제 후 50만 원만 과세 대상이 되어 절세 성공.
- 김자영 씨는 해외주식을 딸에게 증여한 뒤 매도. 증여 당시 평균단가 기준 과세로 500만 원이던 양도차익이 150만 원으로 축소되어 양도세 면제 범위로 절세.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연말 손절 매도 후 재매수해도 문제가 없나요?
A. 세법상 제한은 없지만, 의도적 절세 행위로 반복 시 세무서에서 문의가 들어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Q. 자녀에게 증여 후 바로 매도해도 괜찮나요?
A. 가능합니다. 단, 증여 후 자녀가 자금을 다시 부모에게 반환하면 증여세 회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Q. 손익 통산은 누구나 가능한가요?
A. 국내 상장주식 대주주 요건에 해당할 경우에만 해외주식과 손익 통산이 가능합니다.
절세 실전 팁 요약
- 연말 전 손실 종목 매도해 양도차익 상계
- 국내 대주주일 경우 손익 통산 활용
- 가족 계좌 거래는 부양가족 공제 여부 확인
- 비과세 증여 한도 내에서 증여 후 매도 전략 활용
주식 양도세 납부할 때 많이 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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