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자경이 아니라도 감면 가능? '농지대토' 절세 핵심 요약

농지대토 양도 주의사항

농지대토 감면 규제 강화, 양도 전 꼭 확인할 조건은?

 

재촌자경 요건이 핵심

농지는 양도소득세 감면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재촌자경' 여부가 중요합니다. 재촌은 농지와 같은 시/군/구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경은 본인이 농작업의 절반 이상을 직접 수행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8년 자경 못 채워도 감면 가능한 '농지대토 감면'

자경기간이 8년에 미치지 못해도, 4년 이상 재촌자경 + 대토 요건 충족 시 '농지대토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는 자경농지 감면보다 유리한 요건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기존 농지: 4년 이상 재촌자경
• 신규 농지: 기존 농지 양도 후 1년 내 취득, 이후 1년 내 거주 및 경작 시작
• 대체 농지 기준: 종전 농지 면적의 2/3 이상 또는 가액의 1/2 이상

세액 감면: 양도소득세 최대 1억 원 + 지방소득세 감면, 농어촌특별세 면제

중요: 근로·사업소득 있는 해는 자경기간 제외

총급여 + 사업소득 합계 3,700만 원 초과 또는 복식부기의무자 요건에 해당하는 해는 자경기간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규 농지 먼저 사도 될까?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요건을 따라야 합니다:

• 신규 농지 취득 → 1년 이내 종전 농지 양도
• 종전 농지 양도 → 1년 이내 신규 농지에서 거주 및 경작 시작

 

2023년 개정안으로 감면 요건 강화

2023년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농지 양도일 현재 종전 농지 소재지에 계속 거주해야 농지대토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는 2025년 기준 강화된 핵심 규정입니다.

주의사항: 농지 양도 시점과 신규 농지 취득 및 경작 개시 시점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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