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물건의 장단점을 파악해 수익 극대화
- 경매를 통한 수익 발생 방법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해서 차익을 얻는 것이고, 둘째는 부동산을 개발해 수익을 내는 방법이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해 차익을 얻는 방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현재 1억짜리 부동산을 8000만 원에 매입해 2000만 원의 수익을 얻는 게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다.(일반물건시장)
다른 방식도 있다.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한 1억원짜리 물건을 5000만 원에 낙찰받아 문제를 해결한 뒤 1억 원에 되파는 방식이다. 혹은 앞으로 지하철역 유치, 공공기관 설립 등 개발 호재가 발생하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해 더 큰 차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을 개발해서 수익을 내는 방식도
- 시장에서 관심이 별로 없는 부동산을 저렴하게 낙찰받은 뒤 개발을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을 의미한다. 부동산 개발 차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는 공유 주방 및 공유 오피스, 공유 하우스 등과 같이 여러 사람이 하나의 공간을 함께 나눠 쓰는 개념이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파악한 뒤 계획을 세워서 행동에 옮겨야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물건의 장단점을 파악해 수익 극대화
- 생각을 조금만 바꾸고 행동에 나선다면 예상보다 훨씬 큰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게 바로 공간 쪼개기다. 따라서 물건을 낙찰받을 때는 어떤 목적으로 운용할 것인지, 시장의 상황에 맞춰서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좋은 입지를 가진 물건이 분명하지만 건물이 낙후되었고, 해당 호수에는 창문도 없는 경우라고 하자. 또 전체적인 건물관리가 소홀한 지 유동인구도 많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입지적으로 상당히 훌륭하다. 일자리가 풍성하고 사업을 하기에도 적절한 환경이다. 반면 해당 물건은 가시성이 없는 4층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다시 꺾어서 들어가야 하는 등 접근성도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경우 안내 표지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동 인구 및 소비 인구를 찾아오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개발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단점을 상쇄하고 충분히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임차인 한 명에게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에게 임차를 줄 수 있는 '셰어 오피스'라는 상품을 활용해 보는 것이다.
상가에 대한 상권 분석
- 일반적으로 상가에 대한 상권 분석을 할 때 지역적으로 A급이지만 물건상 C급(지하, 맹지, 후면상가 등)인 경우, 그리고 C급 지역(유동인구가 낮거나 상권의 소비가 낮은 곳)의 A급 물건(전면부, 노출도가 좋은 상가 등) 중 후자가 좋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을 때 뜻밖의 수익을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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