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물 주식 매도
- 손해를 줄이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일단 보유주식을 매도한다.
2. 파생상품 이용
- 선물 매도, 풋옵션 매수 또는 콜옵션 매도, ELW(콜매도, 풋매수) 등을 활용한다. 지수, 개별종목, 투자 규모에 따라 방어적일 수도 있고, 공격적일 수도 있다.
3.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신용매수나 대주를 이용
-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증권사로 부터 자금을 빌려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신용매수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대주를 사용한다. 대주는 기관과 개인 모두에게 허용되는 제도다. 단, 기관이 대주보다 공매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주는 주식 수가 제한되어 있고 기간도 3~5개월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4. 있어도 팔지 못하는 상황일 때 공매도 이용
- 상승세를 타는데 보유한 주식이 없거나 있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일 경우에는 공매도를 이용한다. 하락장세를 이용하는 적극적인 투자기법이다.
공매도 종류 2가지
1) 대차거래를 이용한 공매도
-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공매도 제도로 연기금, 보험사처럼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기관으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하는 조건으로 이자를 지불하고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방법이다. 투기적인 거래를 하는 기관이 주로 이용하며, 개인투자자는 이용할 수 없다.
2) 무대주 공매도
- 주식을 보유하지도 않고, 빌리지도 않은 채 매도하는 행위를 무대주 공매도(Naked short sale)라고 한다. 수도 불이행 위험도 있고 악성 루머를 조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 미국 등 선진국 증시에서는 무대주 공매도가 허용된다. 그러나 공매도 때문에 주가 하락이 크다는 우려가 많자, 한국은 1차적으로 대차거래는 무방하지만 주식을 보유하지도 않고 또 빌리지도 않고 매도하는 무대주 공매도를 금지시켰다.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 8가지
1. TV, 신문 등 각종 매체에서 어두운 경제전망을 주요 뉴스로 다룬다.
2. '최악의 경기', '수출시장 먹구름', '소비심리 실종' 같은 제목이 톱기사로 등장한다.
3. 주가 하락에 관한 기사가 주요 신문 1면에 톱뉴스로 다뤄지면서 '주가 최대 폭락', '고객예탁금 바닥', '투자자들 증시 이탈 심각', '펀드 환매 사태' 등의 제목 기사가 등장한다.
4. 정부가 추락하는 증시를 붙잡기 위해 금리인하, 증권투자 세제 지원, 증시에 자금 공급 등의 조치를 계속해서 발표한다.
5. 국내외 증권 전문가가 증시를 어둡게 전망하고, 주가의 추가 하락을 예견한다. 특히 외국 투자기관이 한국의 주가전망 목표치를 낮추고, 한국 증시에서 탈출할 것을 권한다.
6. 펀드 환매가 일어나고 펀드매니저가 증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주식 보유 비중을 낮춘다.
7.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매가 일어나고, 신용계좌는 담보부족으로 연일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8. 깡통계좌가 속출한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하락장에 해야 할 5가지
1. 매일 '매매 일지' 작성
2. 성장 섹터이면서 시장이 개화시기인 종목인데도 말도 안 되게 싼 종목을 체크할 것
3. 비관적이고 안 좋은 시장에서 너무 심하게 우울해 하지 말 것. 상승장 때 리스크를 체크해야지, 이미 비관적이고 안좋은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주가를 다 반영한 상태다.
4. 스터디 같이 하는 지인들이나 고수분들께 듣는 이야기를 감사해한다. 이런 하락장 때 도움 되는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힘을 낼 수 있다.
5. 유튜브나 블로그를 이용해서 상승장 때 종목 체크해놓은 것들을 다시 본다. 그리고 아직 그 내용의 호재가 그대로인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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