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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세금 재테크 공부

초보 달러 투자 종류/방법 4가지 (+ 주의 사항)

by 블랙스완 미니 2021. 11. 2.

 

달러-투자-종류-방법-위험성
달러 투자 방법

초보자 달러 투자 방법은? 

 

- 처음 시작할 때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은행 외화 예금이다. 환율이 떨어졌을 때 돈을 넣어놨다가, 환율이 오르면, 인출하면 그만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정기예금에는 이자가 거의 붙지 않지만,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고,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 단, 달러를 입출금 할 때마다 1.75%의 환전수수료가 붙고, 현찰로 인출할 때도 1~1.9% 수준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렇지만, 달러의 경우 은행별로 보통 90%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 인출 수수료도 입금된 후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면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 최근에는 외화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편하게 달러를 환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있다. 하나은행의 '환전 지갑', 우리은행의 '환전 주머니', 국민은행의 'KB외화 머니박스' 등이 대표적이다. 

 

달러 투자 방법 4가지 

 

1. 달러 예금

- 예금자 보호, 은행별 간편 환전 · 우대 환율 활용 가능

※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지만, 이자율이 낮고 환전 · 현찰 출금 수수료를 따져봐야 한다. 

 

2. 달러 RP

- 증권사별 우대환율 활용 가능. 예금보다 높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다. 

※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지만,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3. 달러 ETF

- 달러 가치에 연동.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 환전수수료는 없다. 하지만 운용수수료,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4. 달러 채권

- 달러표시 우량 회사채 등에 직접투자 또는 ETF 형태로 간접투자 가능하다. 

※ 기대 수익률은 높지만, 진입장벽과 위험도가 높다. 

 

소액 투자자가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1. 증권사 달러 RP (환매조건부 채권) 활용

- 이자율은 연 1% 미만으로 낮지만, 은행 예금보다는 높다. 또 우대 환율을 100%까지 적용해주는 증권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용으로 환전해둔 달러 예수금을 단기적으로 굴릴 때 활용할 만하다. 외화 예금과 달리, RP는 모두 이자수익에 15.4% 세금이 붙는다

 

2. 상장지수펀드 (ETF)

- 달러 ETF의 경우, 달러 가치에 직접 연동해 수익이 오르고, 내리는 상품이다. KODEX미국 달러선물, TIGER미국 달러선물 레버리지 등을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달러 표시 회사채,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하는 달러채권 ETF를 찾는 투자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 ETF는 환전 수수료가 없지만, 연 0.2~0.4%대의 운용 수수료가 있고,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한다. 세금을 절약하려면, 연 2,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해서 ETF를 사는 방법이 있다.  중개형 ISA는 수익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 되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9.9%로 분리 과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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