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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를 때 미국 주식/달러 예금 활용 법

by 블랙스완 미니 2022. 9. 22.

환율 오를 때 미국 주식, 달러 예금 활용법
환율 오를 때 미국 주식 달러 예금 활용법

달러 환율 오를 때 미국 주식

- 해외 주식과 펀드 투자자라면,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을 생각해 둬야 한다. 미국 주식을 매수한다면 매수 전 증권사를 통해 1% 안팎의 환전 수수료를 주고 원화를 달러를 환전할 수 있고, 직접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면 증권 계좌에 입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 주식 매도 후 달러로 매도 대금이 들어오게 되는데, 신청 시 실시간 환율로 원화 환전할 수 있다. 이때도 환전 수수료를 낸다. 최종 수익률을 계산할 때 주식 매매 차익 외에 환차익까지 감안해야 한다. 투자한 미국 주식이 10% 올라도, 달러당 원화값이 5% 오르면, 실제 수익률은 5%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 반대로 올 초처럼 미국 증시가 급락해도 달러당 원화값이 내려가면, 수익률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달러당 원화값이 내리는 경우가 많아, 환율이 수익률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조정장에서 증시가 급락하게 되면, 달러당 원화값은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완충 효과가 있다. 

환율 오를 때 해외 펀드 

 

- 환헤지형 (환율 변동 위험 회피) 인지 오픈형 (환율 변동 노출) 인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해외 펀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화로 가입하지만, 매일 변하는 환율이 펀드 기준가에 반영된다. 펀드 가입시점 기준가와 헤지 시점 기준가의 차이로 인해서 투자자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 달러 추가 강세를 예상할 경우, 오픈형도 고려할 만하다. 변동성을 기피하는 안정적 투자형이라면 환헤지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달러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따라서 실수요자(외국 유학생 자녀나 달러를 써야 하는)라면, 달러 값 조정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분할 환전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환율은 대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달러를 3개월 이상 보유, 달러 예금이나 달러 환매조건부 채권(RP)

 

- 달러 예금이란, 고객이 은행에 요구불예금이나 정기 예금 · 적금 형태로 맡긴 달러화를 말한다. 달러화는 물론 원화로도 인출할 수 있다. 달러 예금 이자율은 연 0.1% 수준으로 낮지만, 투자자들이 노릴 수 있는 것은 환차익이다. 

 

EX) 달러당 원화값이 1150원에서 1250원으로 내리면, 이것만으로도 8%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달러당 원화값이 내리기만 하면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달러 예금은 꾸준히 늘고 있다. 

 

- 달러 RP는 증권사가 보유한 달러표시 채권을 샀다가 일정 기간 이후에 약정 가격으로 다시 증권사에 파는 상품이다. 연 0.3% 내외 금리에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가 은행의 10분의 1 정도라는 장점이 있다. 단, 약정 기간 중간에 환전을 원하면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 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면, 달러화 표시 채권이 예금보다는 낫다. 금리가 2% 후반 대이고, 만기가 1년에서 1년 반 정도 남은 해외 기업 발행 신종자본증권이나 비슷한 만기의 미 국채 유통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면 좋다.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채권 값이 급락하면서 자본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 코멘트 가져 옴)

 

달러화 강세 속도가 빨라지면, 원화로 환전 시 환차익이 늘어나서 손실을 만회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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