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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호가창 변화를 통해 기회 잡는 방법 6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4. 9. 12.

호가창-변동-분석-기회
호가창 분석

호가창 변동 속 기회 

1. 테마성 매수세가 들어왔을 때의 호가창

-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투자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매매 주문을 낸다. 때문에 종목이 다르면 호가창의 모습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주가의 움직임은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반도체, 청강주, 레저주, 식품주 등 같은 업종에 속한 종목들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 

 

물론 개별 종목의 실적 동향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비슷한 호가창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테마성으로 매수세가 들어와서 움직일 때는 투자자들은 테마를 보고 종목을 선정하고 주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호가창이 비슷한 형태가 되는 것이다. 테마를 타고 움직일 때는 '아직 반영이 늦은 테마주'를 찾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으므로 뒤늦게 출발하는 종목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인기에 따라 움직임이 표면화 된다

 

-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종목들의 호가창이 어느 날 갑자기 심하게 변화하는 것도 흔한 일이다. 인기 종목은 시대성이 있고, 시류를 타고 있어서 미래의 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종목이다. 투자자들은 항상 신선한 종목 군을 찾아서 주가를 움직인다. 거기에 매수 주문을 낸다. 

 

이미 크게 움직인 종목보다는 '손을 타지 않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크게 움직인 종목들은 고점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정체되면 그 가격대에서 보유자가 늘어나 '매도 대기 물량'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고 팔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종목이 된다' 

 

그 무거운 종목에 손을 대기보다는 그동안 소외되어 거래가 적었던 종목이 더 가볍게 움직인다. 인기 테마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장에서는 항상 새로운 테마의 종목이 움직인다. 주식정보 사이트에서 그날의 인기 테마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권에 반도체, 반도체 장비, 중고차 등이 올랐다고 하자. 

 

 

- 그런데 순위 아래를 보면 여행, 외식, 아웃도어가 있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했을 때 비인기 종목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의 움직임이 바뀌자 '신선하다'라고 여겨져 매수세가 들어온다. 그 추세에 맞춰서 관련 종목의 호가창이 바빠지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는 '다음의 인기 종목'을 예측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승리로 이어진다. 이미 인기를 모으는 종목에서 변동성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조용할 때 미래의 움직임을 읽는 편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3. 한가로운 호가창 뒤 일어나는 일에 주의

 

-  '사람이 가는 뒤에 길이 있고 꽃이 만발한다'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주식투자의 격언이다.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은 이미 많은 사람이 사서 팔고 싶어 하기 때문에 별로 인기가 없는 '뒤에 있는 종목'에 주목해 미리 사놓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비인기 종목의 호가창을 보면 당연히 거래가 많지 않다. 하지만 고수는 그 점을 노린다. 

 

아무도 모르게 지정가로 조용히 주문한다. 큰 매물은 아니더라도 주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는 것에 참다못한 투자자들이 팔기를 기다린다. 거래량이나 거래대금 순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언제나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한정되어 있다. 거기에 갑자기 얼굴을 내민 종목의 호가창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어떤 식으로 매수세가 나타났고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지 참고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불쑥 얼굴을 내민 종목, 테마주는 '새로운 스타'다. 아직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은 종목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들어가는 투자방식을 실행하자. 호가창에도 점차 큰 손들의 매수가 몰리기 때문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움직임을 감지한다. 호가창을 읽는 안테나를 세우는 것이 승리의 원천이다. 

4. 거래 대금 상위에 오른 종목의 호가창을 읽자

- '언제나 인기 있는' 일반적인 종목이 아니라 갑자기 상위 50위권밖에 있다가 얼굴을 내민 '신품'을 원한다. 이런 종목에 어떤 매력이 있냐 하면 일단 '신선하다'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은 종목'이라고도 한다. 이런 종목의 특징은 아직 그 종목을 매수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매도 대기 물량'이 많지 않으므로 위쪽이 비어 있어서 가볍다. 이런 종목은 테마성, 새로운 재료 등에 특징이 있다. 이 뉴페이스 종목의 호가창을 보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매수자가 점점 몰려든다. 물론 드문드문 매도 물량이 있고 알고리즘으로 세팅된 거래량이 동반된 매매가 섞여 있지만 신선한 종목이므로 전체 균형을 보면 매도 물량보다는 매수 물량이 많다. 

 

단, 거래량 급증이 계속 이어지진 않으므로 적절할 때 빠져나가서 확실하게 수익을 챙긴다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5. 상한가에서의 매수 호가 변동성을 확인

- 상한가는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나 주목하는 현상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으니 그런 인기종목을 사서 자신은 다음날 가격제한폭만큼의 이익을 얻으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에서 상한가 종목은 매일 화제가 되고 그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린다. 

 

상한가가 되는 종목의 특징은 놀라운 실적, 대규모 업무 제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 주식분할 등 다양하다. 이런 재료에는 투자자의 매수세가 쉽게 모여든다. 대형주의 경우, 특정한 분야에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해도 여러 사업 부문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회사 전체의 실적으로는 미미한 비중이라고 생각되므로 주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벤처기업이나 사업 분야가 단순한 기업은 그런 재료가 있으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주가 변동 폭도 크다. 그런 이유로 개인투자자들이 벌떼처럼 몰려들고 상한가를 기록한다. 그 호가찿ㅇ을 보고 '묻지 마 매수세'가 들어온다. 게다가 반드시 매수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례배분'이라는 상한가에서의 매수 가능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원래 수량보다 몇 배나 되는 수량을 주문한다. 상한가를 표시하는 호가창이 매수 주문을 부추긴다. 호가창의 수요가 '몰려드는' 상황 중 하나다. 

6. 하한가에서의 매도 호가창의 양상을 본다

- 실적 악화, 치료제 임상 실패, 불량품 발생 등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앞다퉈서 '서둘러 매도'하는 물량이 나온다. 상한가의 반대 경우다. 주가는 공포와 환희를 먹으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좋은 재료가 있으면 '사야 한다'라고 생각해 앞다투어 매수세가 몰리지만 나쁜 재료에는 '팔아야 한다' '도망쳐라'라는 심리가 발동해 호가창에 '매도물량'이 가득하다. 

 

이런 시점에서는 신용 매도를 이용한 차익을 노리는 세력도 가담하므로 매도가 매도를 부르고 매수에 대해 압도적으로 많은 매도 물량이 나와서 '3일 연속 하한가'와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 호가창 상황에서는 매수세가 적으므로 정말로 손실을 보면서도 탈출하려는 사람이 매도 주문을 해도 거래가 체결되지 않으며 체결된다 해도 수량이 적으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이 커진다. 

 

주식투자에서는 하한가를 기록했을 때의 대처가 중요하며 이것은 투자에서 패하지 않기 위한 원칙이기도 하다. 매도 주문이 쏟아져서 하한가가 될 것 같을 때는 무조건 '시장가 매도' 주문을 내서 탈출하겠다는 결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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