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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경험/나를 챙김

아주 오래 된 사람 심리기제 9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3. 1. 4.

오래된-사람-심리-기제
사람에 관한 오래된 지혜들

1. 인지 부조화 

- 미국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처음으로 정리한 심리학 이론이다. 기존 믿음에 상반되는 현실을 부정하는 사고나 자신이 가질 수 없는 포도는 맛없는 포도일 거라고 판단하는 생각을 말한다. 신맛의 포도 이야기는 고대 아시리아의 아히카르 이야기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솝을 통해 유명해졌고, 나중에 라 퐁텐이 자신의 책에 싣기도 했다. 

2. 손실 회피 성향

- 이익에 따른 기쁨의 크기보다는, 손실에 따르는 고통의 크기가 더 크다는 심리학 이론이다. 고대 로마의 역사가 티투스 리비우스는 "사람들은 좋은 감정을 나쁜 감정보다 덜 강하게 느낀다." 라고 쓴 적이 있다. 고대 로마의 세네카가 남긴 서찰들에서도 손실 회피 성향에 관한 내용이 꽤 많이 담겨 있다. 

3. 부정의 길

-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보다는, 무엇이 그른지를 더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황금률보다는 은율("당신이 싫어하는 다른 이들의 행동을 다른 이들에게 하지 마라")이 더 명확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고대 로마의 퀸투스 엔니우스는 "선함도 좋지만, 악함이 없는 것만큼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키케로도 비슷한 말을 했다. 

4. 현실 참여와 책임

 

 

- 이디시 언어로 전해 내려오는 속담 중 "다른 사람의 치아로 씹을 수는 없는 법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아라비아의 속담을 정리한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 스칼리체르의 책에는 "가려운 곳을 가장 잘 긁을 수 있는 건 자기의 손톱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5. 반취 약성

- 반취 약성에 관한 고대 명언은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키케로는 "정신을 놓으면 쏘일 수도 있다." 마키아벨리와 장 자크 루소도 정치 체계에 관해 비슷한 의미를 했었다. 

6. 시간의 중요성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나무 위의 새 열 마리보다 낫다

- 레반트 지역 속담 

 

7. 집단 광기

- 니체는 말했다. "인간이 개인으로 있을 때는 광기가 발현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집단, 당파, 국가 수준에서는 빈번하게 광기가 발현된다." 플라톤 역시도 집단 광기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다. 

8. 적은 게 많은 것이다 

- 고대 로마의 시인 푸블릴리우스 시루스는 "논쟁이 지나치면 진실이 사라진다."라고 했다.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1855년 발표한 시에서는 "적은 게 많은 거야."라는 구절이 있다. 

9. 과신하지 마라

 

 

- 고대 그리스의 시인 테오그니스는 "확신에 모든 것을 잃었고, 경계심에 모든 것을 지켜 냈다."라고 했다. 고대 그리스의 희극 작가 에피카르모스는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항상 경계하라."라고 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해 연구한 에라스뮈스는 이렇게 말했다. 

 

과신 때문에 돈을 잃게 된 것이다. 

- 에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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