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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공매도 역발상 투자 (+ 엘리엇 파동 이론 공략)

by 블랙스완 미니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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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역발상 투자방법

공매도 역발상 투자

 - 공매도[대차] 거래는 주식이 없어도,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다 팔고, 주가가 하락하면 사서 갚는 거래다.  주가가 하락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기관 ·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는 대차 거래를 공매도라 하고, 개인이 하는 공매도는 '대주거래'라 한다. 

 

 - 이 거래법은 기관 · 외국인 투자자들이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이들의 전유물이라 보면 된다. 그중에서도 기관보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헤지(hedge)등의 기법으로, 이용되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도 주가 급등락으로 공매도 거래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다. 

 

 - 공매도를 개인이 이용하는 방법은 2가지다. 첫째로, 공매도 거래로 직접 수익을 내는 것이고, 둘째는 공매도를 역발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공매도는 주가 폭락기에 정부에서 금지시키는 경우가 있어, 거래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공매도로 수익 내는 방법

 1)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진 폭만큼 수익이 나는 구조

- 그래서 주가 하락기나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중동 재스민 혁명, 천안함 사건 등 악재가 발생해 국내 증시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 예상될 때, 공매도를 시도하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2) 악재가 있는 종목이나, 주가가 저항점 가까이 도달한 종목, 지지가 무너지는 종목에 관심

 

- 공매도 종목을 찾았다면, 그 종목의 공매도 거래 잔고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개인에게 모든 종목이 공매도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증권사에서 허락해 놓은 종목만 공매도 해야한다.)

 

 - 어느 증권사나 공매도 현황이나, 가능한 종목을 알려주는 창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증권사마다 대주 가능한 종목이 다를 수밖에 없으며, 대형 증권사일수록 종목이 많다.  

공매도 역발상 매수 

 - 주가 하락 요인이 있는 종목은, 일반 매도 물량 외에 공매도로 차익을 챙기려는 세력이 가세해, 주가를 더 크게 하락시킨다. 이 세력은 주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이들의 공매도 물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매도가 큰 종목들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종목으로 이용하든가 아니면 지켜보기만 해야지, 섣불리 매수하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1) 개인은 주가 급락 후 반등과 같은 맥락으로, 공매도 종목을 역발상으로 활용

-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측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 반등기에 되갚아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따라서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 일반 매수세 외에 공매도한 물량을 매입해 되갚으려는 세력들이 가세한다. 

 

 - 이때 주가의 반등은 일반적인 반등과는 차원이 다른 주가 급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점을 단기 · 초단기 투자자들이 잘 이용하면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한 종목은 더없이 좋은 매수 대상 종목이 된다. 여기에 공매도 상환 매수 세력이 가세해 탄력 가속도가 붙는다면, 최고의 수익도 올릴 수 있다

 

 2) 단기 투자 시  공매도를 잘 관찰해 길목을 지키면, 주가 반등 시 쉽게 수익

- 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지면, 공매도 물량은 줄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들어와 수급이 좋아지게 된다. 이런 종목의 매매 전략은 지지 ·저항도 좋지만, 공매도 물량의 추이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 공매도가 집중되는 가격대와 수량을 알아두면, 주가가 반등을 시작할 때 어느 정도에서 공매도 상환 매수 물량이 들어올지, 주가의 반등 탄력은 어떨지 예상할 수 있다. 

 


엘리엇 파동 이론 공략 방법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안정감 있는 비율인 황금비는 61.2: 32.8로 만물에 적용되는 우주의 원리다. 어떤 사람은 황금비만으로 무슨 주식투자를 하겠느냐 할 수 있지만, 이미 20세기 초 황금비가 주식 시장에 적용됐다. 황금비를 주식시장에 최초로 적용한 사람은 주식투자 분석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엘리엇이다. 

 

 - 불규칙할 것 같던 주가 흐름에도 규칙적인 황금비가 있음을 발견하고, '엘리엇 파동이론'으로 정리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으로  매도(파는) 타이밍 잡는 법 

 - 엘리엇 파동이론에 따라 주가는 상승 5파, 하락 3파의 파동을 이어간다. 각 파동은 피보나치수열의 황금비를 수렴한다. 따라서 주가 반등 시 낙폭의 38.2% 반등을 목표로, 적극 매수한다. 매수도 중요하지만, 초보자들은 제대로 팔지 못해 억울해하는 경우도 허다하니, 이 이론으로 나름 유용한 포인트를 잡을 수 있다. 

 

 - 확률적으로, 주가 반등 지점은 바닥 대비 38.2% 지점이다. 저가 매수한 초보라면 바닥 대비 38.2%인 약 40% 반등 지점 전후에서 분할 매도한다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 파동의 위치를 떠나 황금률이 매매 타이밍에 잘 맞는 경우는, 주가 하락이나 상승이 연이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백문 불여일견이라고, 과거 차트를 열어놓고 실제로 급등락 후 매수 타이밍은 어디였는지, 과연 황금비 근사치에서 이루어졌는지 꼭 확인해 보고 정리해 봐야 한다. 

엘리엇 파동 이론 매수(사는) 타이밍 잡는 법

 

 

 - 황금비로 보면 매수 타이밍은 주가가 상승 기조를 이어 간 후 자연스러운 조정을 맞아, 오름폭의 38.2%에서 눌려지는 지점이다. 지지·저항 등 심리적인 반등 요인을 참고한다면, 더욱 정확한 지점이 나오겠지만, 복잡하게 계산하는 것보다, 황금비에 의한 이 지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주식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주가는 예상하기 어려운 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정확히 꼭지에 팔고, 바닥에서 매수할 수 없기 때문에 근사치만 알 수 있다고 해도 큰 성공이다. 꼭지에서 팔고, 바닥에서 사겠다는 욕심만 버린다면, 황금비 이론은 주식투자 시 많은 도움이 된다.  

 

 - 주가 상승 후 눌림목 매수는 초보자라면, 과감한 일격보다는 40% 떨어진 황금비 전후부터 저가 매수하겠다는 느긋한 접근이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주식투자 격언에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꼭지에 팔려고 하면 실패한다. 

 

 

 - 투자자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유연함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똑같은 상황이 한 번도 없다. 주변 여건과 상황이 다르고, 수급이 다르므로 약간 못 미칠 수도 있고, 다소 넘칠 수도 있다. 평균적으로 목표치 70% 가까운 확률이면 매우 훌륭한 기법이고, 실전에 활용 가능한 유용한 지표가 된다. 

 

엘리엇 파동 이론  공략 핵심

1. 상승과 하락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간에서 주가 전환에 활용한다. 

 

2. 38.2% 전후에서 느긋하게 매매

 

3. 급락 후 반등 구간에서 황금비 적용 매도 타이밍을 찾는다. 

 

4. 잡주보다는 우량주에서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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