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주식으로 연계매매를 해야 하는 이유
1. 증거금도 손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 '대주 연계매매'는 증권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해서 신용한도까지만 대주 할 수 있으며, 현물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자금이 묶여 있는 형태다. 그것과 비교하면 '현물 주식 연계 매매'에서는 현물 주식을 팔 수 있기에 보유주식만 있으면 자유롭게 팔아서 현금을 늘릴 수 있다.
양자의 차이는 그것뿐이지만 되샀을 때의 결과는 똑같아지고 이 과정에서는 '현물 주식 연계매매'는 '대주 연계매매'보다도 훨씬 하기가 쉽다. 또 9000원에 매수해서 8000원에서 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실을 계상할 필요도 없다. 즉, 현물주식 연계매매는 손실주를 손절매하는 것이 아닌 이익을 만들어 내는 도구로서 몇 번이고 살려서 사용할 수 있어서
하락장에서는 좋은 매매 방법이 된다. 원금이라는 전력이 손실주를 버니는 (큰 손절매) 것이 아니라 국지전으로부터의 철수를 도모하고(재워두기가 아니라), 하락주를 구하는(물타기)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전력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원금을 늘린다는 목표에만 온전히 힘을 다하는 것이다.
- 보통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산다고 해도 실제로는 상당히 실행하기 어렵다. '현물 주식 연계매매'라면 그 반복의 무서움을 느끼지 않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고 부지런히 벌어 갈 수 있다. 결국 '현물 주식 연계매매'가 다른 어떤 방식보다도 매매를 훨씬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유리한 매매법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2. 재매수는 언제라도 좋다
- '현물 주식 연계매매'의 조건은 반드시 다시 매수해야 한다. 그러나 현물 주식거래이므로 '대주 연계 매매'와 같이 6개월 이내 등 기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몇 개월, 몇 년 후에라도 상관없이 정말로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때에 다시 매수할 수 있다.
타인에게 빌렸다고 생각하고 매매해도 결국은 자기 돈이라서 재촉 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간에 대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그리고 만일 재매수를 하지 않는 경우는 단지 손절매가 된다. 그러나 손절매로 할지 '현물 주식 연계매매'로 할지는 결말을 짓는 시점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의 추이나 이익 상태에 따라 어느 쪽으로 해도 된다.
'대주 연계매매'에서는 대주의 매도를 위한 대주 이용료 또는 증거금이 붙거나 6개월의 기간 등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기간 내의 시세에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현물 주식 연계매매'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다시 매수해도 되기 때문에 시세를 거정 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할 수 있다.
만약 재매수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 된다.
3. 언제라도 자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현물 주식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현금이 손에 들어오고, 원래 종목을 다시 매수하기까지의 사이에 그 현금으로 다른 종목을 매매하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용도로 돈이 필요할 때 필요자금을 현재의 보유주식을 현물 주식으로 연계매매 함으로써 투자자산 안에서 손실을 내지 않고 만들어 준다.
자금의 크기가 승부를 결정하는 주식매매에서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이자가 필요 없는 자금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는 것은 강력한 무기를 얻은 것이 된다. 따라서 금리가 붙은 차입금으로 주식을 사는 대주 연계매매에서는 금리를 계속 지급하는 것에 반해, 현물 주식 연계매매에서는 현물 주식을 판 돈에서 차금을 상환할 수 있어 금리는 경감되게 된다.
그러므로 차입금을 쓰거나 금리가 있는 돈을 사용하고 있을 때의 효과는 매우 크다.
- 대주거래는 매수약정 때문에 손절매하거나 현금으로 상환해서 주식을 재워두게 되면 시가상당액의 담보가치는 있지만, 손절매 및 현금상환에 따른 손해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현물 주식 연계매매를 하면 매수주와 매도주 차이의 손실금만큼만 감소할 뿐 나중의 현금이 손에 들어오고 그것을 무기로 무기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 차이는 전략적으로는 상상 이상으로 큰 효과가 있다.
4. 시간을 벌 수 있다
- 대주 연계매매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연계매매의 역할밖에 못 한다. 이와 반대로 현물 주식 연계매매는 시세가 하락할 때뿐만 아니라 보유한 종목들이 한동안 보합상태일 것이라고 전망될 때 일시적으로 보류(현금화)하고자 할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응용범위가 넓다.
대주거래는 하락해야 이익이 실현되지만, 현물 주식에서는 꼭 하락하지 않고 보합인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매도가 보다 3% 이상 싸게 다시 매수할 수 있다면 그동안 유지하고 있었던 것과 같거나 그 이상으로 유리하게 된다. 그냥 주식을 재워두는 것과 같으면서도 그 사이에 현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보유주식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 경우, 원래 인내성이 많은 사람조차 반년 이상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현물 주식 연계매매'로 일시적으로 보류해서 그 자금을 살려서 사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다른 종목으로 한탕 이익을 본 후에 다시 원래 종목을 매수해서 시세가 오르면 매도할 것을 생각하고 시세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면 된다.
5. 미련 때문에 보는 손해 방지
- '현물 주식 연계매매'를 이용하면 손절매가 필요 없게 된다. 주가의 변동으로 가격이 사승 했을 때 연계매매를 하고 주가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한다. 이것을 반복한다. 이제까지 손해를 봤기 때문에 미련이 강하게 남아 이익을 훨씬 초과하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6. 장기간 재워두기 가능
- 현물 주식 연계매매로 매수가와 상관없이 연계매매와 매수를 반복한다면 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주식은 오르지 않는 한 하락하거나 보합상태일 때는 수중에 없는 편이 좋다. 일단 현금화를 해서 상황이 허락하는 한 다른 곳에서 굴리면 이익이 나온다. 불안해하면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하락해도 상관이 없으므로 무서워할 필요도 없고 여유도 생긴다. 보유 종목의 시세가 내려가니 큰일 났다는 등의 걱정이 없어지게 되며 심리적으로 여유도 생긴다. 쓸데없는 신경을 쓰지 않고 주가의 행방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걱정도 없어지고 안심할 수 있으므로 짜증이 해소된다. 이처럼 귀중한 자금을 투입한 채 장기간 채워두는 것도 '현물 주식 연계매매'로 대부분 자금을 회수해서 기다릴 수 있게 된다.
7. 종목을 갈아타면서 매매 가능
- 매매해서 손실이 난 경우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움직임을 이용해서 '현물 주식 연계매매'를 하면 되므로 위험한 다리를 건너기가 쉬워진다. 즉, 급등 종목을 머뭇거리다 놓치는 예도 없어지고, 위험을 느끼지 않고 대담하게 이쪽저쪽으로 종목을 갈아타면서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재 보유주식은 하상 가동되는 재고로 유지하고 항상 현재의 주류에서 움직임이 활발한 종목으로 구성되게 된다. 사고 싶은 종목이 있는데 돈이 없어 사지 못한다는 상황도 없어지게 된다. 자금에 대한 정신적인 여유는 주식거래에서는 강력한 지원군이 된다. 따라서 대담하게 이익을 내기 위한 행동만을 할 수 있게 된다.
8. 물려 있는 주식이 없다
- 이익을 낳지 못하는 재고를 갖고만 있는, 움직이지 않은 채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기다리는 것은 자금의 낭비다. 주가의 회복만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이런 가동되지 않는 재고가 점점 더 늘어나서, 불량 자산만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주식은 매매를 통해 주식과 돈이 움직이지 않으면 이익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가동되지도 않는 재고를 현물 주식 연계매매를 이용해서 정리하고, 장부에만 남겨둔 다음에 불량자산을 가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서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전투력을 갖춘 부대로 키운다면 지금의 몇 배는 편하게 이익을 낼 수 있다. 증권사는 자기 매매 부문에서는 재고를 갖지 않는다.
종목은 단순한 도구로 종목에 얽매이지 않는다. 뭐든지 이익만 나오면 된다는 것이 보통이다. 즉, 문제는 보유주식을 어떻게 운용하는 가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시세가 어떻게 움직여도 이익을 내야 한다. 하락장세라도 자산 내용에 신경 쓰지 말고 이익을 내는 것에만 전념하면 된다.
주가가 내려가서 이익이 나오지 않는 종목을 언제까지나 계속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기분이나 감정으로 매매해서 성공했다고 해도 이는 우연일 뿐이다. 이치에 맞는 매매를 하면 되는 것이다.
9. 주가 전망을 할 수 있게 된다
- 가끔 대주거래의 기일과 추가 증거금 등으로 촉박하게 몰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매매 등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추가 증거금이나 어느 쪽 종목을 손절매해야 하는 고민을 하는 상황이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어느 종목으로 이익을 낼까 가 훨씬 쉽다. 연계매매로 그전에 손을 써 두면 어려운 일도 쉬워진다. 또 종목의 움직임에 익숙해지므로 주가의 전망을 읽기 쉬워진다. 즉, 연계매매 덕분에 자유를 거머쥘 수 있는 셈이다.
- 즉, 현물 주식 연계매매는 단순히 연계매매의 역할만으로 길을 2배로 만들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시야와 매매의 자유로움을 10배 정도로 넓혀주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앞길을 열어준다. 10배 정도라고 하면 익숙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1~2년 현물 주식 연계매매를 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그렇구나! 천천히 여유롭게 매매를 할 수 있다'라고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10. 연계매매는 차선의 수단
- 연계매매는 결코 최선의 수단이 아니다. 매수했지만 예측과 반대로 하락해서 종목이 묶이거나 손절매를 해야 할 경우에 필요한 것이다.
1) 최선(Best)은 가격이 내려가서 애물단지가 될 듯한 종목을 사지 않도록 조심
2) 차선(Better)은 일단 애물단지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연계매매를 해서 될 수 있는 한 빨리 털고 어떻게든 이익을 내는 것
3) 최악(Worst)은 애물단지 주식을 보유한 채 주가가 크게 하락하거나, 저가에 손절매하거나 재워두는 것이다.
- 주식투자에서 뭐든지 매매만 하면 이익이 발생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물 주식 연계매매'가 아무리 만병의 특효약이라고는 하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매매한다면 이익은 나오지 않는다. 즉, 고가 매도 저가 매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어떤 매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실패한다는 것이다.
단, 최악의 방법과 비교한다면 현물 주식 연계매매는 그나마 나은 방법이 된다. 주식시세는 최선의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니며,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어 수단이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손실주 종목의 처리 방법에서 차선책으로 현물 주식 연계매매가 만능의 매매 수단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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