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500 이상 받는 연금 부자 투자 방법
- 개인형퇴직연금(IRP) 자산규모 상위 10%에 속한 투자자 중 50~70대 시니어 1318명을 조사한 결과, 46.5%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은퇴 이후 연금 소득으로 한 달에 300~500만 원 정도를 현재 받고 있거나, 은퇴 후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 달 500만 원 정도 연금을 기대할 정도로 노후 준비가 됐다고 답한 비중도 19.1%에 달한다.
한 달 평균 생활비 300~400만원 골든 시니어
- 골든 시니어는 이른바 '3층 연금'의 중요성을 알고 국민연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개인연금/퇴직연금을 운용해서 자산을 미리미리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았다. 정부의 세제 혜택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20년 이상 연금 투자를 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는 응답 비중도 21.9%였다.
골든 시니어들은 연금 투자 성공 비결로 적극적인 위험자산 투자를 꼽았다. 실제 골든 시니어들의 연금계좌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자산배분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노후 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 투자 상위 10% 고객의 절반 이상인 58%가 과거로 돌아가 처음부터 연금 투자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디에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느냐는 질문에, 펀드와 ETF를 꼽았다. 주식을 선택한 골든 시니어도 18.4%로 나타났다.
- 반면에 연금 자산을 현금이나 은행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묵혀 둔 시니어들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다. 매달 받은 연금 수령액이 100만 원대에 그치거나, 이에 미달하는 경우도 많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물가상승률을 이길 수 있는 수익률이 핵심
- 단순히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연금 자산을 넣어두면, 고물가 시대에 결과적으로 자산이 녹기만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성공적인 노후 자산 굴리기의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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