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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기술적 분석

저평가주 찾는 법 4가지

by 블랙스완 미니 2022. 11. 21.

저평가주-고르는법
저평가주 고르는 기준

가치투자

- 매출, 순익, 배당, 자산 등이 양호한데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

 

1.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주가도 상승

2. 기업가치보다 쌀 때 사고, 기업가치보다 비쌀 때 판다 

주가 < 기업가치일 때 매수 , 주가> 기업가치일 때 매도 => 차익 발생 (주식투자 부동의 진리)

○ 주가는 기업가치와 일치하려는 속성이 있다 - 기업은 조직이지만,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은 존재다. 
○ 주가는 기업가치보다 큰 폭으로 움직인다
 - 수요와 공급의 원리 때문이다. (공급= 기업공개, 유·무상 증자, 주식배당 등 , 수요=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의 양) 시장에 들어온 돈이 특정 기업이나 테마주에 집중되면 관련 주식들은 무섭게 급등할 수 있다. 

저평가주 고르는 기준 4가지 

- 기업의 가치는 이익을 얼마나 계속 낼 수 있는가? 이익을 낼 수 있는 힘. 곧, 현금창출 능력이다. 

1. 자기 자본 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은 총자산 수익률(ROA, Return On Aseets)로 나타낸다. 기업 수익률이라고도 한다. 

 

1) 총자산수익률(ROA) = (이익 ÷ 총자산) X100

- 기업의 자금은 차입금과 자기 자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차입금=이자지급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자기 자본=배당금과 자본이득(주가 상승, 유·무상증자)을 제공해야 한다. 총자산 수익률= 차입금+ 자기 자본이다.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부채를 제외한 자기 자본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2) 자기 자본 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 자본) X100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은행 예금보다 유리할 수 있다.

예) 자기 자본 대비 10% 이상 이익을 낸 A사가 있다면, 주주에게 배당금을 줄 것이고, 배당을 주고 남은 금액은 투자를 하거나 사내 잉여금으로 유보해 둘 테니 이는 곧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을 뜻한다. (ROE가 높다고 해도 주가가 기업의 가치나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 있는 경우 예외) ROE가 높을수록 좋은 회사이다. (다른 투자지표가 비슷할 때)

평균 자기 자본 = (전기 자기 자본 + 당기 자기 자본) ÷ 2

- ROE를 볼 때는 최근년도 예상 ROE가 가장 중요하다. 즉, 최근년도 예상 ROE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그다음 해 예상실적과 지난해 실적을 참고 삼아 보는 게 좋다. [ROE -> PER -> 이브이 에비타(EV/Ebitda) -> PBR ] 순으로 체크해 보는 게 좋다]

 

 

2. 주가 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 국제적으로 주가 수준을 가늠해 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주가 수익비율, PER이다. 

주가 수익비율(PER) = 주가 ÷ 1주당 예상 순이익

주당 예상 순이익 = 예상 세후 순이익 ÷ 발행주식수, 예상 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은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이익금이라 할 수 있다. 만약 EPS가 (-) 마이너스 이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이고, 주주들의 자기 자본이 잠식되어 가고 있다 볼 수 있다. 

 

1) 주가 수익비율

 - 어떤 회사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1주당 버는 금액),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한 것과 같다. (PER이 낮을수록 더 좋은 회사라 할 수 있다)  주가 수익비율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에 따라 좌우된다.  미래의 예상 PER까지 같이 봐야 한다.

 

대체적으로 오래되고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는 기업의 PER은 낮고, 오래되지 않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면서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다. 위험도 높지만, 기대수익도 높기 때문이다. 

적정 주가(기업의 가치) = 주당 예상 순이익 X 주가 수익비율(PER)

EPS(1주당 순이익) 보는 법 

1) EPS를 볼 때는 1년 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다음, 2년 후 예상 EPS와 최근년도 실적에 의한 EPS를 동일 수준으로 참고한다. 과거 실적은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2년 후 예상 EPS는 1년 후 EPS보다 변수가 많고 불확실한 예측치이기 때문이다.  

 

2) 예상 EPS를 볼 때도 전년대비 증감률이 중요하다. 예상 EPS 증가율이 높을수록, 그것에 비례해 주가 상승률도 높기 때문이다.

 

3) 특별 손익이 있을 때는 제외하고 보아야 한다.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은 정상적인 경영에 의한 결과라고 볼 수 없으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해당 연도에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별 손익을 제외한 수치를 보려면 EV/EBITDA를 활용하면 된다

 PER(주가 수익비율) 보는 법 (PBR, EV/EBITDA도 보는 법 같음)

1) 동일 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 본다. 

 

2) 추세를 확인해 본다. PER의 수준이 같거나 그 차이가 미미하다면, PER의 연도별 추세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좋다. PER의 증감 추세가 기복이 심하다면 그만큼 기업의 수익모델이 취약하다는 뜻이다. 

 

3) PER 수준이 같은 기업일 경우, 기업규모가 큰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기업규모가 크다는 얘기는, 자본금, 매출액, 이익 등이 많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대기업일수록 중소기업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시장지배력도 높기 때문이다. 

 

4) 예외적으로, PER이 높은 종목에 투자할 때는, PER이 높은데도 주가가 상승할 거라고 보는 이유를 투자하는 본인이 확신할 수 있을 때만 투자해야 한다. 지금은 기업실적이 저조하지만 2~3년 후 기업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하는 것이 좋다. 

3. EV/EBITDA(현금흐름 배수/순수 영업이익 확인할 때 유용)

1) EV(Enterprise Value)

-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차입금 -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2)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비용처리는 하지만, 사외로 지출되지 않는 현금)을 합한 것,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낸다. EBITDA = 영업이익+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3) EV/EBITDA

- 기업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현금흐름 배수라고도 한다.  EV/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 (시가총액 + 순차입금)  

간단히 얘기하면, 어떤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으로 현재와 같은 돈을 벌 경우 기업가치(EV, 시가총액+순차입금)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이다. PER과 같이 기간이 짧을수록,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고, 개념만 정확히 이해해 두고, 기업분석이나 각종 자료에서 EPS, PER을 함께 공개하기 때문에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 value Ratio)

- 1주당 자산가치로 나우 어볼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료해 보는 방법으로 쓰인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1주당 자산 주가 수익비율(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한다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재무체질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PBR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재무내용에 비해 높다는 것이다.

즉,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것이고, 1 이하이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칠 만큼 낮다는 뜻이다.
PBR=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주가 매출액 비율(PSR, Price Sales Ratio) = 주가 ÷ 1주당 매출액 

- 주가 저평가를 알아보는 지표 중 하나로, 주당순이익, PER, EV/EBITDA, PBR과 함께 사용된다. 주로 본격적인 이익을 내지 못해 수익성 평가가 어려운 신생 IT기업이나 벤처기업 평가에 활용된다. 

※ ROE만 높고, PER, EV/EBITDA, PBR은 낮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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