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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주식공부

주식투자를 배우는 4단계

by 블랙스완 미니 2022. 11. 19.

주식-배우는-단계
주식투자를 배우는 4단계

데이트레이딩  주의사항 3가지 

1. 기본적 분석을 잊고, 기술적 분석만 사용한다. 

 

2. 단기 투자만 해라. 10분 봉이나, 30분 봉, 5분 봉만 본다. 

 

3. 익절과 손절 퍼센트를 정한다. 5% 손실이면, 손절하거나 15% 수익이면 익절 하는 방식이다. 단기 투자는 '이익을 최대한 길게'를 적용할 수 없다. 

주식시장을 대하는 자세 3가지 

1. 시기 파악

- 언제 시장에 진입하고, 언제 방관하고, 언제 수익을 실현하고 언제 손절매할지 알아야 한다. 즉, 투자의 정확한 타이밍을 알고 들어가야 한다. 

 

2. 자금 관리 

- 어떻게 리스크를 분산하고, 언제 더 많은 리스크를 감당할지 알아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투자 원금은 지켜야 한다. 원금이 없어지면 게임 끝이다. 

 

3. 감정 제어

- 시장에 진입하기 전과는 다르게, 일단 주식을 사면 감정 통제가 어려워진다. 평범한 투자자는 수익이 났을 때 더 기다리지 못하고, 손실이 났을 때 털어내지 못한다. 

 


주식투자를 배우는 4단계 

1) 마구잡이 단계 

- 이 단계의 특징은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살 때 왜 사는지 제대로 모르고, 팔 때도 왜 팔아야 하는지 모른 채 주식을 판다. 매매 결정은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자신의 일시적 충동으로 정한다. 어느 주식 평론가가 특정 주식을 추천하면서 적어도 10%는 오를 거라고 하면 산다. 매도도 원칙과 기준이 없이 돈 좀 벌었다고 생각되면 팔아버린다. 

 

- 이 단계에서는 절대 손절매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초보 투자자는 두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다. 

1) 욕심내지 않는다. 
2) 겁이 없다. 

- 조금만 이익이 나면, 주식을 팔아버리지 못해 안달이다. 주가가 매수가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몸 안의 모든 신경 세포가 부르짖기 시작한다. 

팔아! 팔아! 팔아치우라고!

 

- 주가가 하락해도 겁내지 않고, 절대 작은 손실을 보려하지 않는다. 초보의 80%는 이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 탐색 단계 

- 탐색 단계는, 이미 주식투자에 대해 적지 않은 지식을 쌓은 상태다. 손절매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익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손절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 상태라 10%,20% 등의 기계적인 방법으로 손절매 기준을 정한다. 어떨 때는 칼같이 손절매하지만, 어떨 때는 손절매하지 않아도 되는 변명을 찾는다. 

 

 길게 가져갈 때도 얼마나 길게 가져가야 할지 모르고, 매도 시점을 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수많은 투자 기법도 어떨 때는 효과적이고, 어떨 때는 아무 효과가 없는데, 이런 것을 어떻게 응용해야 하는지 모른다. 마구잡이 투자자들을 보면,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 

 

- 돈을 벌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지만, 왜 돈을 벌었는지 또는 잃었는지 잘 모른다. 또 아직 체계적인 매수와 매수 기준을 확립하지 못한 상태라 PER이 낮은 주식이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 증권사가 추천하는 주식을 보고 '내 직감이 틀리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이 공감되면 아직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3) 리스크 체험 단계 

- 탐색과 리스크 체험 단계는 동시에 진행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한두 번 큰 손실을 경험하지 않으면, 무엇이 리스크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단계를 졸업하지 못한다. 돈을 잃고 밥도 넘어가지 않고 밤에 잠도 오지 않는 고통을 겪어봐야 주식투자에서 왜 그렇게 리스크를 강조하는지 진지하게 반성할 수 있다. 

 

- 어쩌면 수영과 비슷하다. 수영을 하다가 익사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스스로 느끼기에' 수영을 잘한다는 사람이다. 자신이 수영을 못하는 걸 알거나, 정말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익사하는 일이 드물다. 몇 년간의 투자 경험이 있고, 주가와 움직이는 법칙을 연구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는데 큰 손실을 봤다면, 대성하기 전의 마지막 시련일 가능성이 크다. 

 

※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고 생각할 때 좀 더 버텨야 한다. 

4) 지속적인 수익 단계 

- 실행 가능한 계획은 상상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합당한 이론과 근거가 있어야 한다. '이론'이란, 수학적인 확률을 뜻한다. 매번 투자 승률이 50%를 넘고, 자금의 일부분만 건다면, 몇 번 운이 안 좋다고 해서 망하지는 않는다. 장기적으로 볼 때 반드시 이긴다. 카지노를 하나 차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 '근거'가 합당하지는, 임계점을 제대로 찾을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오랜 관찰과 실전 경험을 통해 임계점이 매매의 핵심 포인트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임계점에서 매매하면 승률은 50%가 넘는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돈을 잃어도, 돈을 벌어도 늘 냉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손절매 역시 게임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 

 

- 수익을 냈어도 필연적인 결과라는 걸 알기 때문에 들뜨지 않는다. 또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올바른 타이밍에 올바른 행동을 취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확률 게임이라 100% 확실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경험이 쌓여야만 주가 예측 정확성을 50%에서 60,70%로 올릴 수 있다. 

 

 

 

- 유명한 주식 평론가가 어떤 주식을 적극 추천했을 때, 그 주식의 차트를 잘 살펴보면, 주가가 이상적인 매수 임계점을 막 돌파한 상태일 수 있다. 그 전에 매집한 기미가 보일 것이다. 이 주식 평론가가 세력과 손을 잡고 주가를 밀어 올리고 싶어 한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막 주가를 밀어 올리기 시작했으므로, 주식을 매수해도 당분간 상승할 것이고, 수익을 올릴 확률이 충분히 높다. 하지만 주가가 이미 폭등한 상태라면, 대개 고점에서 물량을 받아줄 마지막 바보들을 찾고 있는 경우이므로, 이때 주식을 매수하면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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