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전 해야 할 질문 3가지

주식 매도 전 질문

주식 매도 전 해야 할 질문 3가지

1. 단기 매매인가? 장기 매매인가?

- 단기 매매라면 채널 또는 엔빌로프 근처에 목표가를 설정해야 한다. 장기 매매라면 더 먼 곳인 주요 지지선이나 저항선 근처에 수익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추세 매매자들은 장기 매매, 스윙 매매자들은 단기매매 하는 경향이 있다. 

 

매매 표적을 정했는가? 어느 수준에서 수익을 거둘지 정했는가?

 

대략 얼마나 오랫동안 포지션을 보유할지 정했는가?

 

단기 트레이더는 특히 매매 점수를 면밀히 추적해야 하며, 일봉 차트 채널의 30% 수준에 주가가 도달하면 즉시 빠져나와야 한다. 장기 트레이더는 훨씬 멀리 있는 수익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포지션을 보유해야 한다. 

2. 스톱을 어디에 설정할 것인가?

 

- 단기 매매에서는 수익 목표를 가까이 둬야 할 뿐 아니라 적당히 좁게 스톱을 둬야 한다. 추세매매에서는 목표가 멀리 있어서 목표에 도달하는 예상 시간을 수개월, 심지어 수년으로 계산한다. 스톱이 아주 넓어야 한다. 대체로 단기 매매의 스톱은 느긋한 장기 매매보다 좁아야 한다. 

 

이따금 운이 좋으면 탄탄한 지지선에 얌전하게 머물러 있는 종목을 찾기도 한다. 이 경우 작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대규모 장기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암튼 장기 매매는 대부분의 경우, 자유 재량권이 더 많아야 한다. 장기 트레이더는 포지션 스톱을 아주 느슨하게 고려해야 하며, 단기 트레이더는 좁은 스톱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 주식 계좌에 적은 돈을 굴린다면, 대부분의 매매에 최대 2% 리스크 제한을 적용해야 한다. 큰 돈을 굴린다면 단기 매매의 리스크를 매매 자금의 0.25%로 제한하지만 장기 매매의 경우, 리스크를 매매 자금의 1%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즉, 장기 매매의 주당 리스크가 더 커지더라도 포지션 크기는 여전히 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단기 또는 장기 매매의 다양한 '노이즈'에 귀를 기울여라

 

- 포지션이 목표가를 향해 움직이지 않고 덜컥거리고 털털거리기 시작하면 재량 트레이더는 뛰어내리려고 작정할 것이다. 추세가 역공을 펼쳐 스톱을 건드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재량 트레이더는 적은 수익을 취하고 유유히 다음 매매로 넘어가야 한다. 

 

장기 트레이더와 단기 트레이더의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경고를 발하는 잡음 유형이 다르다. 단기는 일봉 차트와 지표를 살피면서, 과매수 상태가 되거나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보합세를 보이는 신호를 찾는다. 일봉 MACD-히스토그램이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이면 뛰어내리겠지만, 강도 지수의 약세 다이버전스나 일봉 MACD-히스토그램의 하락 같은

 

미미한 신호를 찾을 수도 있다. 단기 전망에서는 아직 수익을 거둘 여력이 더 있지만 추세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미묘한 신호, 아주 약한 엔진 소음도 뛰어내리라는 신호가 된다. 

 

 

- 장기 트레이더는 미미한 잡음에 조금 더 관대한다. 장기 트레이더는 일봉 차트의 신호에 반응해서 뛰어내리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장기 매매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없다. 장기 트레이더는 주봉 차트에 집중하고, 더 큰 '노이즈'를 기다렸다가 뛰어내려야 한다. 장기는 일봉 대신에 주봉 차트에서 신호를 찾는다. 

 

장기가 일봉 차트를 너무 면밀히 들여다 보는 건 좋지 않다. 

 

- 노련한 트레이더는 하나의 작전에 2가지 접근법을 결합할 수 있다. 핵심 포지션이 아닌 주변 포지션을 매매할 대 단기 매매 기술을 활용한다. 핵심 장기 포지션은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그대로 유지하되, 계좌의 일부는 매매의 방향대로 지속적으로 단기 매매한다. 

 

어떻게 하든 결정과 행위를 모두 기록하라. 매매 일지를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배움에 속도가 붙고 어려운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으며, 수익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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